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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카톡 보니…단답이던 김 여사, 이때 문자 쏟아냈다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를 둘러싼 ‘명품백 수수 의혹’의 막전막후가 드러나고 있다. 검찰에 제출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일부와 1·2차 접견 기록을 토대로 여사와 목사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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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대통령 취임식…국회 경호에만 6개 경찰서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이틀 앞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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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억 어린 '그 가게' 문 열면 타임머신 작동합니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1층 '가리봉상회' 전시관. 옛날 구멍가게 모습을 재현한 이곳에서 소중 기자단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은비(서울 동산초 5)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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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람 있다고? 낌새 못 챘는데…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9화 」 아버지는 딸에게 작문 기초부터 가르쳤다. 문법으로 시작해 문장론으로 이어졌다. -글은 주어와 술어가 뼈대다. 여기다 살을 붙여 색깔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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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마켓 랭킹] 남북정상회담 후 20~30대가 많이 찾은 냉면집은
━ '4대 냉면집', '6대 냉면집'은 어디? 평양냉면 '4대 맛집'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우래옥의 냉면. [중앙포토]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여름철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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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이 한소리 뽑았다 “평창 대박 나소”
안숙선 명창(가운데 한복)과 첼리스트 정명화(왼쪽)의 2일 ‘흥보가’ 공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공연하는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평창겨울음악제] “평창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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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의 IT월드│액션캠 ‘고프로’ CEO 닉 우드먼 인터뷰
━ "5년 뒤엔 사진 대신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세상 될 것" 액션캠 회사 ‘고프로’의 닉 우드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 내내 자신의 고프로로 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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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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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시인 고은, ‘길’에서 만난 운명
"영광(榮光)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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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K팝댄스…문화체험으로 동남아 관광객 잡아라
━ 관광 한국 업그레이드 유커가 싫증낸다 서울 용문동 색조화장품 판매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산 화장품을 손등에 발라보고 있다. 사진은 하루에만 6곳의 매장을 돌아다니며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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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 텅 빈 서울, 연휴에 제대로 즐겨보자
명절 연휴는 서울 도심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다. 수많은 사람이 고향으로 명절을 지내러 가거나 해외로 여행을 떠나 도시 전체가 텅 빈다. 밤낮으로 막히던 도로도 뻥뻥 뚫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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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32역 소름 돋네 … 김성녀 천의 얼굴 10년
배우 김성녀는 “내 얼굴은 평범하지만 칠을 하면 바뀔 수 있는 도화지 같다”고 했다. 그는 천 가지 얼굴로 변신하는 배우다. 위 작은 사진은 연극 ‘벽 속의 요정’에서 김성녀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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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파격 김성주 "박근혜 머리, 20년 넘게…"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마자 성큼 탁자 위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예외 없이 빨간 운동화다. 자신의 무엇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던 거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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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16) 30년 300년 비전을 가져라
6월 20일 11년 만에 공식 방한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전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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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자택 압수수색
태광그룹 비자금·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은 16일 이호진(48·사진) 태광그룹 회장의 개인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쯤 이 회장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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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 트로트전쟁 15년
1970년대 당시 가요계를 휘어잡은 트로트 스타, 나훈아와 남진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몰랐다. 속옷만 입고 쳐들어오는 여성 팬이 있는가 하면 라이벌 구도를 이룬 두 사람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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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의 ‘충격 秘史’ ] 3선개헌 직전 ‘이만섭 폭탄발언’ 막후 ②
①에서 이어짐 제3공화국 시절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적을 만들면서 가장 깊숙하게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는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을 물러나게 했던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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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밸런타인데이에 들뜬 호텔
올해 밸런타인데이인 14일은 토요일이다. 2004년 이후 5년 만에 주말에 밸런타인데이를 맞는 호텔들이 신이 났다. 평일이었던 예년의 밸런타인데이에 비해 특별숙박 패키지의 예약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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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역사도 한 줄기 노래로 흘러라
‘오페라의 유령’의 지하미궁 장면. “애무하듯 감싸 안는 음악/ 듣고 느껴, 사로잡는 노래(Softly, deftly, music shall caress you/ Hea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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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쭉 빠진 LG씨름단
"어렵게 나온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역부족이었다."(백승일) "LG팀으로 뛰는 마지막 단체전이었는데 너무 아쉽다."(최홍만) 6일 팀 해체를 앞두고 단식농성 등의 곡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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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72. 아라리 난장
제13장 희망캐기 ⑦ 왜 그랬을까, 장바닥에서 뒹굴었던 승희였다 해서 결벽성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그러나 그 몽환적이었던 행각 뒤에는 그녀 스스로 고개를 끄덕였던 의지적인 명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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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8.이순신 예찬
박정희 (朴正熙) 전대통령 추종자들은 그를 세종대왕이나 충무공 이순신 (李舜臣.1545~98) 장군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기도 한다. 그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뚜렷한 공과 (功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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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속학회 창립50주년 기념행사
…대한금속학회(회장 趙顯麒.경북대교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17일 오후3시 서울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대한금속학회는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인 46년 당시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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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서 천만 이산가즉 만남의 행사. "타향살이"노래에 만5천여명 눈물의 합창|중국동포, 50년만에 외삼촌 만나 넙죽큰절
○…지방관광 및 산업시찰에 나섰던 소련과 중국동포선수단 90명은 관광 이틀째인 2일 경주 불국사와 포항종합제철을 둘러본 뒤 상경,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세계한민족이산가족대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