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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내 이름 석 자를 최고 브랜드로"
‘황창규’와 ‘반도체’는 다른 의미일까? 그렇다면 ‘안철수’와 ‘바이러스’는? ‘빌 게이츠’가 곧 ‘컴퓨터’이듯 이들의 이름 석 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업종의 대명사라고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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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훈시' 이틀 만에 모인 대학 총장들의 고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창립 25주년 대학총장 세미나'가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서울기독대학 이강평 총장, 서울대 이장무 총장, 서울산업대학 맹희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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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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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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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外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6회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가 9개 분야에 걸쳐 발표된다. ◇제35회 국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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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대학생 '새 인생 행군'
11 일 낮 12시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산초등학교 교정. 한적하던 시골학교 운동장이 때아닌 대학생과 행사차량들로 붐볐다. 지난 4일 동해안 포항 호미곶을 출발, 서해안 강화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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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渡美… 청소부하며 학위 6·25때 한국물리학회 창설
올해는 한국물리학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전공 서적이나 학술저널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한국전쟁 시절 34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한국물리학회는 현재 7천5백명이 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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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국기업… 차별은 No"
'올해를 빛낸 한국인상' '사랑의 김치 만들기' '국악진흥 프로그램'…. 주한 외국기업이 한국 사회에 든든하게 뿌리내리기 위해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다. 단순히 후원행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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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한국학국제학술대회 막올라
27일 안동대에서 제5회 한국학국제학술대회의 막이 올랐다. 안동대가 1996년부터 해마다 열어온 한국학국제학술대회는 올해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국학' 이란 주제로 한국과 미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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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상봉단의 아쉬운 마지막 날 표정]
16일 두번째 개별 상봉이자 마지막 만남을 가진 이산가족들은 다시 만날 것을 굳게 약속하면서 절절한 내용이 담긴 편지.사진앨범.녹음테이프 등을 정표로 나누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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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사원 채용 감소로 지역대학 비상
기아사태등으로 대기업들이 하반기 대졸사원 채용규모를 크게 줄이기로 하자 가뜩이나 취업이 어려운 지역대학마다 비상이 걸렸다. 이들 지역대학들은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리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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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보유기술 한자리에 20일부터 전람회 개최
불황타개책의 일환으로 대학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공개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가 열린다.통상산업부는 전국의 공과대학 교수들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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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속학회 창립50주년 기념행사
…대한금속학회(회장 趙顯麒.경북대교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17일 오후3시 서울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대한금속학회는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인 46년 당시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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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중심 서울대 특별법에 인문.사회등 단과대학서 반대
서울대 인문.사회.자연대 등 일부 기초과학분야 단과대학들이「서울대특별법」제정 추진방침에 반대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학교 당국에 제출했거나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10일 서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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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大 오늘 本考査시험
서울대는 12일부터 이틀간 음악대 지원자를 제외한 1만7,149명이 이틀동안 관악.수원캠퍼스와 서울여상(공대지원자),수원구운중학교(농생대등 일부)등 298개 고사장에서 본고사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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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이탈 막으려 각大學 홍보 안간힘-장학금 혜택등
복수지원이 대폭 확대된 올 대학입시에서 복수 합격자가 대량으로 양산되면서 각 대학들이 예상되는 상위권 합격자의 이탈과 미등록사태를 막기위해 대책수립에 고심이다.대학들은 이들에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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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배,최열,정근모,유태영,장덕진,남재희
◇金有培 한국노동경제학회장(성균관대교수)은 9일 오후1시 여의도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국제경쟁력강화와 인적자본」을주제로 서울대 裵茂基.경희대 金秀坤교수등을 발표자로 하는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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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 하유럽(선진교육개혁:24)
◎독 기업경력 있어야 교수/영 공대생 1년은 학교 1년은 현장/불선 실습생 받는 회사에 세금혜택/영 공대 실습 쉽게 공단내 설립/독 아헨공대 올 프로젝트 3천여건 미국의 대학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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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장|밤·낮이 따로 없는「철로 수문장」|명절 때면 귀성객수송"홍역"
「철도의 꽃」이자「역장중의 역장」으로 불리는 서울역장. 일제의 잔재여서 바뀌었지만 직모(직모)에 두른 붉은띠와 두줄의 번쩍이는 금테는 한반도 동맥의 중심관문을 지킨다는 공지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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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공동번영위한 과기협력 다짐
분단 46년만에 남북한 과학기술자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학술토론을 벌이고 우의를 다진 「91 국제과학기술 학술회의」가 중국 연변의 연길시에서 지난 23일 4일간의 모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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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문가 출신…중후·소박한 화풍
○…평생을 그림과는 거리가 먼 전기전문가로 일해온 이동우씨(54)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인 데코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씨는 이번 전시회에 정물·풍경·인물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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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서 천만 이산가즉 만남의 행사. "타향살이"노래에 만5천여명 눈물의 합창|중국동포, 50년만에 외삼촌 만나 넙죽큰절
○…지방관광 및 산업시찰에 나섰던 소련과 중국동포선수단 90명은 관광 이틀째인 2일 경주 불국사와 포항종합제철을 둘러본 뒤 상경,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세계한민족이산가족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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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농성풀어
시국문제로 교내농성·시위를 벌여오던 전국의 대학들은 10일 농성을 풀고 정상수업을 받으면서 시국성토를 계속하고 있다. 각대학들이 교내농성을 푼것은 전국대학생 대표들이 10일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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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극·토론벌이며 시위계속
대학의 농성·시위는 좀체로 수그러지지않고 전국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홍익대·숙대·숭전대·한신대등 일부대학은 농성을 풀고 경상수업에 들어갔다. 지방에서는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