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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이어진 「살아있는 단층」 지대/미 LA지역 지진 왜 잦나
◎두께 백㎞ 지각 빙산처럼 떠다녀/판과 판이 부딪치며 엄청난 충격 17일 오전 4시31분(한국시간 오후 9시31분) 리히터지진계로 진도 6.6의 강진이 강타한 미국 LA지역은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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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歐.美 기상이변 피해 속출
[파리.런던.본.뉴욕 AP.로이터=聯合]프랑스와 독일.영국등유럽과 미국에서는 7일 겨울 호우와 폭설등의 이상기후로 인해 홍수.정전.교통두절이 속출,이로인해 지금까지 10명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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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방선거/집권연정 참패 확실/득표율 15∼16%에 그쳐
◎부패에 염증… 좌·우익당 급부상 【로마 AFP·로이터=연합】 부정부패 스캔들로 얼룩진 기민당과 사회당 등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집권당들은 21일 실시된 전국지방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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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전투 확산/이군,무장세력 총격받아/독,병력파견 추진
【모가디슈·본 로이터=연합】 소말리아에 유엔군으로 파견된 이탈리아군이 15일 밤 수도 모가디슈 북부에서 총격을 받아 전투를 벌이는 등 유엔군과 현지 무장세력간 충돌이 모가디슈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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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내전의 불길 2백만 명 아사 "위기"|군벌이 막아선 소말리아 평화
금세기 최대 「아프리카의 비극」으로 표현되는 소말리아 사태. 기아와 내전으로 점철된 이 나라를 유엔평화유지활동(UNOS0M Ⅱ)으로 구해낼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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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소말리아 가면 무슨일 하나(파장 클 PKO 파병:2)
◎30개국 평화유지군 활동 지원/북부서 도로정비·안전시설·지뢰제거 맡아/전투가능성 대비 자체경비인력 45명 파견 지난해 4월 안보리 결의로 소말리아 평화유지군(UNOSOM: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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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긴급 배치군/나토 창설 검토
【테살로니케 AFP=연합】 제레미 매켄지 나토 긴급배치군 사령관은 26일 그리스 북부지역에 긴급배치군을 창설하는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대상지역인 테살로니케를 방문했다. 매켄지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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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역 극우몸살/외국인 습격 동구까지 확산
◎지지세력 날로 늘어… 「집시」도 테러 피해/독서만 올 천8백건 발생… 90년의 7배 독일 극우주의자들에 의한 외국인 혐오증세가 빠른 속도로 국경을 넘어 인근 다른 유럽국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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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낭만 넘치는 "동화의 나라·꿈의 해변"|미국 올랜드 마이애미
디즈니월드를 보고 왔다고 하면『LA에 다녀오셨군요』한다. LA에 있는 디즈니랜드보다 1백50배나 넓은 세계 최대의 종합휴양위락시설인 월트 디즈니월드가 엉뚱하게도 LA와는 정반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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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임가공제품 일서 인기/북한경제
◎인건비 등 적게 들어 싼 값에 수출/봉제업분야 독일과 협력 늘어나 ○일 기업과 합영회사 설립 ○…북한의 의류 임가공제품이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모란봉합영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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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회주의 매력 잃었다/최근의 잇따른 “선거패배” 분석
◎소·동구 실패서 역사적 교훈/극우정당 부상… 「현실적 대중정치」시대로 동유럽 민주화,소련의 붕괴라는 세계사적 격변속에서 예견돼왔던 사회주의의 퇴조가 잇따른 서유럽 각국의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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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세력 없이 기성 정당 퇴조/이탈리아 총선결과 분석
◎고질적 정치혼란 가중될듯/경제실정·부정부패에 불만 표출 지난5,6일 실시된 이탈리아 총선결과는 냉전시대의 기존정당들이 후퇴하면서도 대체세력이 부각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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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선 집권연합 패배/상·하 양원서 50% 득표 실패
【로마 AFP·로이터=연합】 5∼6일 실시된 이탈리아 총선에서 기민당과 사회당 등 집권 4개당 연합은 상·하원 모두에서 50% 득표에 실패했으나 복합비례 대표제에 힘입어 과반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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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공산당 얼마나 지지받을까/“이탈리아 총선열풍”
◎극우적 지역주의 LL당 성공할까/개명해 중도좌파 공략 공산당/북부 부유촌중심 확산 LL당 내달 5일로 예정된 이탈리아 총선을 앞두고 이탈리아 전국이 선거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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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레바논 「안전지대」 어떤곳인가
◎8백50㎢에 유엔임시군 5천여명 주둔 이스라엘이 자국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레바논 남부에 설정해놓은 소위 「안전지대」는 총면적 8백50평방㎞에 이르는 지역으로 이스라엘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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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옐친 시위 확산/옐친 겸직중인 총리직 사임설
【모스크바 AP·타스=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심각한 물가고와 관련,그동안 겸직해온 총리직을 내놓을 것이라고 13일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독립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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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분열」… 세계지도 재편/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
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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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유럽가기 겁난다”/유색인·동구난민들 테러공포
◎고용·사회보장혜택 줄어든다 우려/한국대사관도 유학생에 “주의” 당부/극우정당 국민지지 점차 확산 외국인을 혐오하는 극우파의 물결이 유럽 전역을 뒤덮고 있다. 동서 냉전체제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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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내 다국적군/15일 철수완료
【워싱턴 AP·UPI=연합】 북부이라크에 주둔중인 미군 1천5백명을 비롯,약 3천2백명의 다국적군 병력이 오는 15일까지 철수를 완료할 것이며 이들의 철수에 따라 쿠르드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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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해결엔 실마리/에티오피아의 험난한 앞날
◎3개 반군단체 “삐거덕”/연합전선 폈지만 투쟁목표 달라/미 조정 실패하면 제2내전 우려 28일 에티오피아 반군이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점령함으로써 30년간 수백만 국민을 유랑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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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미망인 총재직 거절/“타밀여인이 자폭 살해”경찰
◎국민의회당,장례식후 총재 결정키로 【뉴델리 로이터·UPI=연합】 지난 21일 인도 남부지방에서 암살된 라지브 간디 전인도총리의 미망인 소니아 간디여사(43)는 23일 남편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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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체스먼 특약특파원 바그다드 취재기
◎“민간희생 크다” 선전공세 안간힘/군인들 친지에 식량 얻어먹어/학교·병원·고속도에도 대공포 이라크 정부는 다국적군 공습에 의한 민간인 피해를 과장선전하는 홍보전에 광분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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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역 폭설/철도·항공 끊기고 18명 사망
【런던 로이터·AP=연합】 10일 유럽전역에 밀어닥친 기록적인 폭설로 적어도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폭설로 교통사고가 연발,프랑스에서 3명,스웨덴에서 4명,스위스에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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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보좌관들 쿠웨이트 진공 건의/긴장ㆍ협상 교차되는 중동사태
◎“오래끌면 우방ㆍ국민지지 열기 식어” 중동의 긴장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한 케야르 유엔사무총장과 아지즈 이라크외무장관간의 회담이 별성과없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