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제주 ‘예멘 난민’ 페북엔 총 든 사진도 있다
━ [SUNDAY 탐사] 시험대 오른 난민 심사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1951년 체결)에는 난민을 이렇게 정의한다. “인종·종교·국적·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인 것 또
-
"희망 없다" 절망···임산부조차 손목 긋는 가자지구
━ [이슈추적]“살아도 죽은 것” 11년째 ‘생지옥’ 가자지구의 눈물 가자지구 자빌리아 난민촌에 사는 26살의 아흐메드 아부 타윌은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지만, 직업
-
[강혜란의 알쓸신세] 물 삼킬까 수영장 닫고 한달간 단축 근무 … ‘라마단’ 끝나면 16억 무슬림 쇼핑 파티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무슬림들이 이슬람 성지인 알 아크사 모스크의 바위 사원(Dome of the Rock)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이슬람력에 따라 지난 1
-
[알쓸신세]물삼킬까 수영장도 닫는 라마단, 끝나면 최대쇼핑
━ 이슬람교의 성월 기간인 라마단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터키문화원에서 준비한 이프타르(일몰 후 식사).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은 해가
-
[새미 라샤드의 비정상의 눈] 안전한 나라 이집트
새미 라샤드 이집트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아랍의 봄은 2011년 초 이집트와 튀니지에서부터 시작됐다. 독재정권과 침체에 빠진 정치, 힘겨운 경제에 저항하는 국민운동
-
두 나라의 수도 예루살렘, 환호와 통곡이 엇갈리다
70년 전 이스라엘이 건국된 지난 14일은 팔레스타인 주민에겐 비극의 하루였다. 이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이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면서 촉발된 대규모 시위에서 이스라
-
[알쓸신세] 트럼프의 '힘을 통한 평화'...노벨평화상 받을까
“로켓맨(김정은)과 평화를 이루다니 나는 정말이지 영리하다. 핵 버튼을 눌러 화염과 분노로 (북한을) 쓸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와 협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
“중동 패권을 잡아라”…사우디 vs 이란 대립 격화
중동 맹주들의 패권 다툼이 시리아 사태를 계기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의 대표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시아파의 좌장인 이란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특히 사
-
‘IS 격퇴’ 공신인데 토사구팽? … 터키, 쿠르드군에 공습
터키 정부가 쿠르드 무장세력을 소탕하겠다며 시리아를 공격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터키군이 쿠르드 민병대를 격퇴하겠다며 시리아 북서부에 공습을 가
-
튀니지 이번엔 ‘바구니 혁명’ … “빵 채워달라” 유혈 시위
━ 세계 속으로 │ 재스민 혁명 7년 … 오지 않은 아랍의 봄 ‘재스민 혁명’ 7주년을 맞아 시 위가 처음 시작됐던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시민들이 화염을 밝히며 시
-
재스민 혁명 7주년…먹고 사는 문제 해결 없이 아랍의 봄은 오지 않는다
독재자를 축출한 재스민 혁명 7주년을 기념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날이 저물자 폭력적인 시위대로 변했다. 정부가 부가가치세 등을 올리고 저소득층을 돌보지 않는다는 불만 때문이다.
-
[알쓸신세] "사내 필요한 분?" 경매로 45만원에 팔린 난민
━ [알쓸신세]아프리카, 현대판 노예의 탄생 노예(奴隸). 남의 소유물로 되어 부림을 당하는 사람. 지난 6월 지중해에서 구출된 이주자와 난민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
하마스 “미국이 선전포고” … 알카에다는 무장조직 규합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것에 반발해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면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
-
트럼프가 촉발한 3차 인티파다(민중 봉기)…중동 유혈 사태 우려
팔레스타인 국기와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사진을 든 사람들이 가자시티에서 시위를 벌이며 타이어를 불태우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빈살만의 사우디, '예루살렘=이스라엘 수도' 전략적 묵인하나
지난 5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순방 때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예루살렘 성지인 ‘통곡의 벽’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유대인 전통
-
모사드, 국가안보를 위협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집념의 공작활동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모사드는 ‘정보 및 특수작전 연구소’라는 뜻의 헤
-
빈 살만, 수니파 40개국 군사동맹 시동 … 이란 겨냥 “이슬람권 내 테러 종식할 것”
무함마드 빈 살만. [AP=연합뉴스] 지난 2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이슬람 수니파 40개국 국방장관들이 모였다. 사우디 국방장관을 겸하고 있는 32세 무함마
-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수니파 40개국 모아 군사동맹 시동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슬람 수니파 40개국 국방장관을 소집해 군사동맹을 발족시켰다. 테러와의 전쟁이 이슬람내 전쟁으로 바뀌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AP]
-
“시체 밑에 숨어 살아남아”…끔찍했던 이집트 테러 당시
지난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이슬람사원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
시나이반도선 4년간 1700건 테러, 이번엔 IS 깃발 들고 공격
지난 25일(현지시간) 폭탄·총기 테러가 벌어진 이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사원 바깥에 희생자들의 신발이 뒤엉켜 있다. [AP=연합뉴스]지난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한
-
4년간 테러 1700건…비극의 땅이 된 시나이반도
25일 촬영된 이집트 시나이반도 알라우다 모스크 전경. 전날 이 모스크에선 무장 괴한의 테러로 305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다쳤다. [AP=연합뉴스] 지난 24일(현지시간)
-
[사진] 이집트 이슬람사원 테러 … 최소 115명 사망
이집트 이슬람사원 테러 … 최소 115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다 이슬람사원에서 24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추종자로 보이는 이
-
이집트 이슬람 사원서 폭탄·총격테러...최소 200명 이상 사망
테러가 발생한 이슬람 사원. [BBC 홈페이지 캡처] 이집트 이슬람 사원에서 폭탄과 총격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30여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24일(현지시간)
-
레바논 하리리 총리, 프랑스 떠나 이집트행 “며칠 내 귀국”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레바논의 사드 알 하리리 총리(왼쪽)을 맞아 환영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P=연합뉴스] 전격 사임 발표로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