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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하마스 충돌 2주간 130명 사망 … 이·팔 평화협상 위기
지난달 27일 이후 2주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에 벌어진 유혈 충돌로 130여 명이 숨졌다. 사태는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가스·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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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해결사 '시각장애인 셜록 홈즈 6인'
벨기에에서 귀가 아주 밝은 시각장애인 6명이 경찰 도·감청반에 특채돼 테러나 마약조직, 조직폭력배 등 강력범죄 해결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31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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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실질적 지도자는 알자와히리"
9.11 테러를 주도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실질적 지도자는 오사마 빈 라덴이 아니라 이 단체의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사진)라고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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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테러·미디어戰, 제2의 알카에다로
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탈레반 집권 당시 아프가니스탄의 국기 중앙에는 아랍어로 된 두 개의 문장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모하메드는 그의 선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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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여행 유의·자제·제한 금지 지역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단체의 한국인 피랍 사건이 발생한지 열흘째. 봉사활동 인솔자인 배형규 목사가 살해되고 나머지 22명이 억류돼 있는 급박한 상황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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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목사 살해 지하드 대상 증오인가 8명 석방 불발 맞교환 안돼 돌아갔나
영국 '채널' 방송이 25일 방영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사령관 만수르 다둘라와의 인터뷰 장면. 만수르는 약 6분 분량의 인터뷰에서 '납치는 조직원을 석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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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테러 전문가 아마드 교수의 조언
"장사와 거래가 몸에 밴 중동 부족의 관행을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협상을 하기 어렵다." 이집트 국립 사회.범죄학 연구소의 리파트 아마드(51.사진)교수가 한국인 인질 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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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아랍권 전략문제 두 전문가 긴급 인터뷰
아프가니스탄 경찰들이 22일(현지시간) 수도 카불과 남부 칸다하르를 잇는 고속도로 검문소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현지에 봉사활동을 갔던 한국인 23명은 19일 버스를 빌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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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다시 샤름 엘 셰이크로
중동 평화회담의 단골 개최지인 샤름 엘 셰이크. 이집트의 휴양지인 이곳에 중동의 ‘온건파’들이 다시 모였다. 이슬람 근본주의를 불법적 정치권력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극단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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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팔레스타인에서 보는 힘의 국제정치
국제관계는 ‘힘의 정치(politics of power)’가 지배한다. 정의, 명분, 국가 간 평등은 이상주의자의 구호일 뿐이다. 이익 앞에 정의가 고개를 숙이는 일은 다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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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장 50m 밖서 '쾅' … 큰일 날 뻔
22일 이라크 총리 공관 인근에서 박격포 공격이 발생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바그다드 시내 상공을 미군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가 날고 있다.[바그다드 AFP=연합뉴스] 반기문 유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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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반기문 총장 연설장 부근서 포격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중동 평화 행보가 쉽지 않다. 22일 오후(현지시각) 반 총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던 바그다드 '그린존' 내 총리공관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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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후세인과 양
목자(牧者)와 양(羊)은 정치에서 흔히 지도자와 국민으로 비교된다. 유목이 경제활동의 중심이던 중동에서 나온 정치 철학이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성경에는 목자와 양의 관계가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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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과에도 알카에다 '보복테러' 경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이슬람 비하 발언을 둘러싼 이슬람권의 반발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교황은 고국 독일 방문 중이던 지난 12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행한 강연 도중 14세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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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카다피' 영국서 공연
리비아 최고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삶을 소재로 한 오페라가 7일 영국 런던의 콜리시엄 극장에서 초연된다. '카다피:살아 있는 전설(Qaddafi:A Living Myth)'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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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과거로 회귀하는 중동
레바논 사태 이후 중동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이 멀어지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념과 정치 어젠다를 설정하는 세상이 됐다. 최근 들어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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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중동에 총성이 멎으려면
똑똑한 콘돌리자 라이스가 계산된 실언을 했다. "레바논 사태는 새로운 중동 탄생의 산통(産痛)이다." 아랍세계에서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새로운 중동'은 총리를 지낸 이스라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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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대대적 공격
이스라엘군의 가자시티 인근 공습으로 파괴된 교량을 팔레스타인인들이 28일 둘러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팔레스타인 민병대에 의해 이스라엘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피랍되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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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등서 자국인 석방 요구
미국 국방부가 20일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 558명의 명단을 공개하자 수감자 소속 국가들과 인권단체들이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21일 혐의도 없는 자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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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근해는 '해적의 바다'
동원수산 배가 나포된 곳은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소말리아 인근 공해다. 소말리아와 예멘 사이의 이곳 인도양은 원양어선뿐만 아니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거쳐 유럽을 오가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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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적들, 모세산 정상서 5500㎞ 대장정 마쳐
"증오를 해소하는 얼음 깨기는 계속된다. 우리는 모든 장벽을 부술 것이다(Breaking the Ice is going on. We will break all the w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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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한반도서 평화의 행군 하겠다"
"내년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지역인 한반도에서 '평화의 캐러밴'을 추진하겠다." 국제평화단체인 '브레이킹 디 아이스(Breaking the Ice)' 설립자로 이스라엘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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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인 2명, 리비아 땅 밟을까
"리비아에 들어가 올리브 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국제평화단체 '브레이킹 디 아이스'(Breaking the Ice)가 주관하는 '평화의 캐러밴 사하라사막 횡단'탐험대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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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적 '평화의 행군'
사담 후세인의 아들 우다이와 닮아 대역(代役)을 맡았던 이라크인, 9·11 테러 때 동료를 잃은 미국 뉴욕의 소방관, 테러로 어머니를 보낸 이스라엘 여성…. 테러와 분쟁의 상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