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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이유 있었네…전공의, 도쿄대는 10% 서울대는 46%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20일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했다.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 진료 불가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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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350명 주장에…경실련·보건노조 "3000∼6000명 늘려야"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국회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들이 의사 집단 진료거부 관련 여론 조사 및 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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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K바이오, 글로벌 위상↑ 제2의 반도체 신화 쓴다
혁신적 리오프닝 나서 ㄹ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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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대중 동원력 포기하는 순간, 박근혜 권력 무너졌다
━ 권력과 대중 대통령의 성취는 리더십의 성공이다. 지도력의 핵심 요소는 대중과의 관계 설정이다. 그것이 권력 경영의 기량이다. 권력의 성패는 민심 관리에 달렸다. 정권은 대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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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약사' 이름으로 불법 영업한 약국…의약분업 예외 헛점 노렸다
약사 면허만 빌려 약을 조제해 온 이른바 ‘무면허 약국’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을 구입할 수 있게 한 제도의 빈틈을 노렸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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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의료계 총파업 강행…의료대란 오나?
보건의료계가 의사 총파업으로 뒤숭숭하다. 그동안 정부는 의료계 집단휴진 형태의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대응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의협은 “물러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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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처방권 논란 갈등은 이제 시작
2012년 10월 24일 전국 한의사들이 국회 앞에 모여 천연물 신약 정책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법원에서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처방을 제한하는 고시가 무효라는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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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사건, 의대설립 교훈으로 삼아야
▲ 김영창 교수 서남의대 사건을 의대설립 교훈으로 삼고 신설의대에 대한 평가인증 제도를 견고히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전문역량평가단 김영창 단장(사진,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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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전문약국이라더니 스테로이드 범벅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상당수가 불법적으로 약을 조제해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들 약국 상당수는 스테로이드제를 오남용하거나 전문약을 무분별하게 섞어 조제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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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한의사가 양·한방 분쟁 야기"
대한약사회가 한의사협회의 한의약법 제정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또 이 법안이 의료 이원화를 고착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약사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현행 보건의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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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3명 중 1명은 불법 행위, 곧 공개할 것"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약국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것에 이어, 또 다른 지역의 약국 불법사례를 조만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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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오남용 감소 … 줄어든다던 의료비는 되레 올라
2000년 7월 1일 도입된 의약분업은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8월부터 전면 실시됐다. 당시 환자들이 처방전만 받아든 채 의아해하고 있다. [중앙포토] 24일 오전 11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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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③ ㈜ 콧데 장동일 대표
화장품회사 장학금 인연으로 피부 연구해 창업까지장동일 대표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 모범생 사업가 장동일 대표. 그는 조금 더디더라도 정확한 길을 가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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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지천명을 넘긴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한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이 자신의 멘토 김광석 참존 회장과 만났다. 김승남 회장이 김광석 회장에게서 배운 것은 차별화 전략. 김광석 회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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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작아도 수억 년 생존, 외형 경쟁은 안 한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새 길을 갈 때는 책이 제일 확실한 스승”이 관련기사 윤도준 회장의 조용한 개혁 윤도준(57) 동화약품 회장은 소탈했다. 24일 오전 인터뷰를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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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한의사협회는 국내 최대의 이익단체로 불린다. 회원 수는 10만 명 남짓이지만 시·군·구까지 갖춘 사무국 조직에 회기마다 적잖은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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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한의사협회는 국내 최대의 이익단체로 불린다. 회원 수는 10만 명 남짓이지만 시·군·구까지 갖춘 사무국 조직에 회기마다 적잖은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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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신고포상금 80% '검·경찰 손으로 들어가'
보건복지부가 운영 중인 신고포상제가 문제 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 상반기에 지급된 '부정의료업자 신고포상금' 중 80%가 일반 시민이 아닌 검.경찰에 돌아갔고, '의약 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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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광의미생물이야기] 개미가 키우는 두 가지 미생물
미생물을 키울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약 150여 년 전 파스퇴르에 의해서였다. 그렇다면 인간만이 지구상에서 미생물을 키울 수 있을까? 놀랍게도 개미는 5000만 년 전부터 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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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그래, 어쩔래"
노무현 정권은 다르다. 곤경에 처했을 때의 행태가 과거 정권과 딴판이다. 정책 잘못이 들통 나거나 말 바꾸기, 거친 말로 여론이 시끌벅적할 때 김영삼(YS).김대중(DJ) 정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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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낸 健保 새 고민
8년 만의 건보 재정 흑자 달성의 일등 공신은 직장인이다. 지난해 직장인의 월급 봉투가 두툼해진 덕을 본 것이다. 건보 재정에 대한 세금 지원이 크게 늘어난 것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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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박상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전남 고흥 박상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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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건보 재정통합 반대
▶재정통합은 지역 가입자의 소득이 근로자처럼 투명해지고 보험료 납입도 정확히 계산될 때라야 가능하다. 자영업자의 소득파악률이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는 봉급 생활자와 자영업자의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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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담뱃값 대폭 인상 가격정책으론 안돼
우리의 담뱃값이 선진국의 20~30% 수준이라는 정부의 발표는 단순 비교에 따른 오류다. 1인당 국민소득을 감안한 상대가격 지수를 기준으로 하면 일본과 미국은 우리(100)의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