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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흔 이종범, 김광현 혼냈다
프로야구 KIA가 ‘천적’을 무너뜨리며 4강 복귀의 희망을 살렸다. 선봉장은 팀 내 최고참 이종범(40·사진)이었다. KIA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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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구 천재’ 이종범
불혹의 ‘야구천재’ 이종범(40·KIA)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루타 두 개를 터트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종범은 올 3월 시범경기에서 타율 0.412(17타수 7안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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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가른 통쾌한 포물선, 나지완의 눈물은 뜨거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KIA 나지완이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쏘울)에 올라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김진경 기자 24일 잠실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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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가른 통쾌한 포물선, 나지완의 눈물은 뜨거웠다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KIA 나지완이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쏘울)에 올라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김진경 기자 관련기사 데이터 위에 사람, 조범현 ‘포수 리더십’이 이겼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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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희섭·김상현, 이 둘이 미쳐야 KIA가 산다
한국시리즈 들어 KIA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4차전까치 총 16득점, 경기당 4점씩을 올리는 데 그쳤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뒤 6점을 뽑아낸 16일 3차전(인천 문학구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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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비도 끄지 못 했다, SK 불 방망이
SK의 반격이 시작됐다. 3회 말 무사 1루에서 SK 박정권이 4-0으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후 여유 있게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인천=연합뉴스]SK는 19일 인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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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야신’울린 ‘조갈량’ 타순
조범현 KIA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2명이 고민이다. 3번과 6번을 누구로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SK가 정규 시즌에서 맹활약한 ‘CK포’ 4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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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 나를 따르라’…맏형 이종범 가을바람 갈랐다
KIA가 12년 만의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KIA는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에 5-3으로 역전승했다. 3-3으로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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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희섭 치고 유동훈 막고 … KIA 선두 고수
호떡집에 불난 듯했다. 그러나 차분하게 불씨를 하나하나 꺼뜨리고 있다. 위태로운 선두 KIA 얘기다. KIA는 15일 목동에서 열린 히어로즈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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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윙하면 1루까지 전력질주”…거구 최희섭 내야안타 팀 내 2위
프로야구 KIA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타선의 파괴력이다. 10일 현재 팀 홈런(108개)이 지난해(48개)의 2배를 넘었다. 홈런 21개의 1루수 최희섭(30)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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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포 5방 … 호랑이 6연승
산 넘어 산. 불붙은 KIA 타선은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봉중근(29·LG)에게도 버거웠다. 5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한 봉중근은 경기 초반부터 애를 먹었다. KIA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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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단독선두 ‘7년 만이야’
프로야구 KIA가 7년에 가까운 2516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IA는 2일 열린 광주 삼성전에서 4-3으로 승리, 이날 잠실에서 SK에 4-11로 패한 선두 두산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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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9세 왕별 떴다 … 안치홍 ‘스타킹’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투런홈런을 친 KIA 안치홍이 MVP에 선정되자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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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에도 멈추지 않는 이종범 “겨우내 하체 강화 훈련 덕이죠”
바람은 멈추지 않는다. 프로야구 ‘바람의 아들’ 이종범(39·KIA·사진)이 달리고 있다. 우리 나이로 마흔에 맞는 2009년 여름. 지칠 만도 하지만 그의 성적은 계속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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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페타지니 홈런 두 방 … LG 6연패 끊었다
LG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페타지니의 홈런 두 방으로 6연패의 사슬에서 벗어났다. 페타지니는 0-0이던 2회 초 상대 선발 김성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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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맏형이 해결사” … 이종범 9회 재역전 결승타
“이종범! 이종범!” 관중 2만7488명이 들어찬 31일 잠실구장. 경기가 끝나도 KIA 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이종범을 연호했다. 폭발적인 열기, 그리고 뜨거운 승부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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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이종범이 사는 법
"요즘 (이)종범이 안 나오지?" 김인식 한화 감독은 12~14일 KIA와 대전 3연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이렇게 물었다. 최근 KIA 이종범(39)에 대한 뉴스가 뜸했던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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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4:0 … 기아, LG 난타
“공 안 줍고, 뭐하니.” “네, 지금 갑니다.” KIA의 2차 1지명(계약금 1억8000만원)으로 올 시즌 프로무대에 뛰어든 고졸 내야수 안치홍(19)은 고참들의 장난 섞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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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2 이종범’ 삼성 루키 김상수 떴다
첫 출발은 기대 이상이다. 삼성 신인 2루수 김상수가 3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날렵한 동작으로 더블 플레이를 성공시키고 있다. [중앙포토]2009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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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자 발톱 vs 타격왕 곰 ‘PO는 내가 끝내주마’
올 시즌 삼성은 박석민(23·삼성)이라는 히트상품을 내놨다. 지난 시즌 홈런·타점왕 심정수(33)와 최고 외국인 타자였던 크루즈(35)가 각각 부상과 방출로 떠나간 자리. 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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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승준 호투 - 가르시아 호타, 롯데 3위 복귀
롯데가 송승준의 역투와 가르시아의 맹타를 앞세워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롯데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투타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6-2로 승리했다. 롯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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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종범 ‘뒷바람’에 KIA 5연승 ‘신바람’
시즌 초부터 꼴찌를 맴돌던 KIA가 마침내 바닥을 쳤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공포의 9연전’에서 6승2패(1경기는 우천취소)를 기록하면서 중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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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만루홈런
이병규가 5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날린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교도=연합뉴스]이병규(33.주니치 드래건스)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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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싸움' 두산·삼성 웃고, 한화 울고
내가 한 발 빨랐지. 3회 말 삼성 공격 때 1루 주자 진갑용이 강봉규의 내야땅볼을 틈타 2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대구=뉴시스]프로야구 중위권 팀끼리 벌이는 2위 경쟁이 한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