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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비용 이중 보전, 정치 적폐다
지난 5·9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엔 모두 321억여원의 대선 비용이 나랏돈으로 이중 지급됐다고 한다. 각 당이 선거일 전에 100억원 안팎의 선거보조금을 국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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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200만표 돌파…대선서 진보정당 '최고 기록' 경신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심상정 후보가 진보당 후보로서는 최초,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02년 치러진 대선서 권영길 후보가 세운 95만표 이후 15년 만의 기록 경신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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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변수 된 비 … 투표율 80% 넘길까, 누가 유리할까
올해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큰 변수로는 투표율이 꼽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투표율이 80%를 넘길 것이라고 보는 데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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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까지 나온 심상정 지지율...진보정당 후보 최고 득표율 깨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TV토론때마다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당내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역대 진보정당 가운데 대통령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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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한국, 세탁기 넣고 돌릴 것” 유 “홍 후보도 세탁기 넣어야”
13일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회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란 말을 연상케 했다. 곳곳이 정글이고 전쟁터였다. 특히 ‘대표 보수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자유한국당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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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27억 받고 사퇴 … 5년 전 이정희 ‘먹튀’ 논란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12년 대선이 끝난 뒤 정치권에선 ‘먹튀 논란’이 일었다. 당시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나왔던 이정희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7억원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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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고로 주고 또 주고 … 선거 끝나면 수백억 재산 느는 정당들
대통령 선거는 ‘509억원’짜리 ‘쩐(錢)의 전쟁’이다. 대선에선 후보 1인당 509억9400만원까지 선거운동 비용을 쓸 수 있다. 각 후보 진영마다 수백억원의 선거자금을 조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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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2년 새누리당+민주당, 983억 쓰고 1258억 받아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를 두고 한국 정치의 고질인 ‘검은돈’ 선거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행위를 분석해 보니 금품과 음식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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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득표 15% 넘으면 비용 전액 보전 … 최대 509억 ‘쩐의 전쟁’
━ 대선 끝나면 수백억 재산 느는 정당들 19대 대선에서 후보들은 1인당 509억원까지 쓸 수 있다. 문제는 국민들이 낸 세금인 선거보조금을 국고에서 사후 보전 방식으로 되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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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도 '먹튀 논란' 재현될까
2012년 대선이 끝난 뒤 정치권에선 ‘먹튀 논란’이 일었다. 당시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나왔던 이정희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7억원의 선거보조금을 받은 뒤 선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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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DJP, 노무현·정몽준 … 1강2중 구도서 꽃피는 ‘이종교배’
━ 대선 때마다 등장하는 합종연횡 정치권에서 쓰는 ‘이종교배’란 표현은 지역·이념·지지층이 전혀 판이한 두 정치세력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걸 뜻한다. 대표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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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와 심상정 후보의 인연
[2012-08-22]통합진보당 진보정치혁신모임.심상정 대표,유시민,노회찬 의원 참석.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는 유시민 전대표. 출처 중앙포토[2012-08-22]통합진보당 진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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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유승민 “대선 완주할 것”이라는데 가능?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국고보조금 ‘먹튀’ 주장에 대해 “먹튀 주장은 거의 명예훼손”이라며 “저는 완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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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 '돌아와라' 발언에 "바뀐게 없다"
입항 이틀째 세월호.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1일 세월호를 실은 화이트마린호가 정박해 있는 목포신항을 방문했다. [사진=강정현 기자] 바른정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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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마지막 데드라인은 5월 4일 사전투표 시작하기 전
이번 주 대선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 5·9 대선 구도를 바꿀 변수는 후보 단일화만 남는다. 중앙선관위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일화 효과와 선거비용, 국고 보조금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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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비리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4년 전 했던 말은?
2012년 대선 후보 토론에 나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관련, 의혹의 몸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거센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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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문고리·공천학살…그동안 쌓였던 국민 분노 폭발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서울 도심의 촛불집회에는 2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하나 때문에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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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정파 합종연횡, 1대1 대결 ‘경우의 수’ 31가지
2002년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로 물러난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오른쪽)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 축하하고 있다. [중앙포토] 19대 대통령 선거를 14개월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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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석]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정권 재창출 전략
보수 주자 총출동하는 ‘슈퍼스타K’(슈스케) 방식의 대선후보 경선 통해 흥행몰이 예고… 현정부의 성공 발판삼아 대통령의 정책과 철학 계승하는 차기 주자 만들기에 나설 듯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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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막판 후보단일화 방지법 추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선거 등에서 후보자 등록 이후 사퇴를 금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2012년 12월 19일 대선 사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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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 최대주주 60대, 한 방에 훅 가는 막말…이것이 변수
막판 판세 뒤흔들 다섯 가지 ① 60대가 유권자 23% 가장 많아② 이슈 없는 선거, 말실수 경계령③ 투표 전 박 대통령의 메시지는④ 특정 지역 자극하는 발언 나올까⑤기득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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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불신 바람 탄 ‘불량후보 찍어내기’ 절반의 성공
16대 총선을 앞둔 2000년 4월 3일 서울 정동 이벤트홀에서 총선시민연대가 낙선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레드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4·13 총선의 낙선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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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합쳐도 보조금 환수 못해…여당 “돈 노린 위장 분열”
“처음부터 연대를 염두에 두고, 선거보조금을 노린 ‘위장 분열’이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3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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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1)] 대선 앞둔 전초전 ‘서울 대전(大戰)’
오세훈·안대희·안철수 등 잠룡들 험지 출마로 승부수… 더민주 라이벌 문재인·박원순은 ‘대리인들’ 내세워 세력화 나서사진·중앙포토“서울을 잡아야 대권도 쥔다.” 최근 여의도 여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