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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경기」즐기는 치과의|만능스포츠맨 이석우씨
「철인의사」-. 이석우씨(41·치과의원장·서울 동작구 사당동 대림아파트)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보통 이렇게 부른다. 구강해부학을 전공, 서울대 치과대학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은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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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참사 8주기 유가족 근황|아픔 삭이며 자녀 교육에 전념
아웅산 참사 8주기를 맞은 9일 오전 유가족들은 국립묘지 제1유공자 묘역에 있는 묘소에 참배하고 슬픔을 달랬다. 유족들은 대부분 종교에 귀의, 17명의 순국자중 12명의 유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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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제작 중단 잇따라/“대학언론 학교귀속”에 학생들 반발
◎숭실대 이어 외대도 학원안정타개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대학언론·방송편집권의 학교귀속방침을 둘러싸고 학교당국과 학생이 대립,학보제작중지 등의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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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발전 서서히 진행 중"|전 서울대 총장 윤천주씨
올해로 고희를 맞이한 인재 윤천주 전 서울대총장은 요즘도 선거 행태에 대한 분석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선거 때마다 서울일대는 물론 부산이나 목포 등 전국을 다니며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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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자연의 영상 앙상블
중견 무용인 이정희 교수 (중앙대·44)가 영상 작가인 남편 이동현씨 (39)와 함께 춤과 영상의 조화를 시도한다. 오는 12∼14일 소극장 학전 개관 기념으로 『자연=사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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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무용올림픽「ADF서울」개최 "큰 수확"|현대무용진흥회 육완순 이사장
올해 국내무용계의 최대관심사이며 최고의 수확은 현대 춤 박람회, 세계최고의 현대무용학교, 현대무용가 연례정상회담 등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댄스 페스티벌(ADF)의 서울개최(7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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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서 「혁신이념」수렴을"
특수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정치권에 압력을 행사하는 이익집단은 사회가 다양해져감에 따라 점차 영향력의 폭과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80년대 중반까지 권위주의적 정치체제 속에서 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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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춤판
무더위를 피해 산이나 물을 찾는 사람들을 춤판으로 불러모으기 위한 춤잔치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 예술계가 전반적으로 하한기에 접어드는 이 여름을 관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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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현대무용계 〃어깨동무〃
한국현대 무용계는 올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차 있다. 한국 현대무용협회(회장 최청자)와 한국현대 춤협회(회장 이정희)를 중심으로 양분돼 있는 현대무용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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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교수|여름 한강서 춤잔치 한마당
『삭막한 거대도시의 시민들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면서 자연의 신비와 예술의 향기를 가슴 가득히 채울 수 있는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싶다면 지나친 욕심일까요. 아무튼 한강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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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제|5백만 해외동포 소네 손잡고
「세계 속의 한국인」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서울올림픽 1주년기념 문화예술 축제에 참가코자 소련·일본·미국·중국 등 해외 각 국의 동포예술단들이 일제히 조국 땅을 밟는다. 광복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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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국제안무가 경연대회 우수상|이윤희교수 『검은 영혼의 노래』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리고 있는 89국제 안무가 경연대회에서 중진 현대무용가 이정희교수 (중앙대)의 솔로작품 『검은 영혼의 노래』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이교수는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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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남정호 포스트 모던댄스|16, 17일 동숭아트센터 대극장
이정희·남정호 포스트모던댄스 공연이 16일 오후7시30분과 17일 오후4시30분·7시30분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작품은 이씨의 『검은 영혼의 노래 I, Ⅱ,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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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용 큰 춤판」열린다
한국 무속무용의 제 1인자인 김숙자씨(63)가 오는 23일 오후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통무용 큰춤판을 마련한다. 경기도 안성의 세습무가 출신으로 6세때부터 부친 김덕순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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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50돌기념 음악회
한양대 개교50주년 기념 「한양음악제」가 14∼31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교수·동문·재학생이 두루 출연하는 이 음악제는 14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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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성악가 오페라로 대결
한국과 일본의 중견소프라노가 프리마돈나의 결정판인『나비부인』의「초초」역으로 새봄 첫 오페라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국제오페라단이 11∼12일(하오7시)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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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예수그리스도」다시 무대에
국내외에서 만 13년 간, 총1백7회라는 한국 무용사상 단일 레퍼터리로는 최장기 공연기록을 세운 육완순 안무의 무용극『수퍼스타 예수그리스도』가 새로운 모습으로 또다시 24∼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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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신표현주의로 회귀|독일문화원서 「마리·위그만」 탄생백주 기념강연
최근 구미에서 새로운 예술사조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신표현주의를 소개하는 강연·비디오필름상영·음악감상·전문가와의 대화 등으로 이어지는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오는 12일 하오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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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춤의 "새모습" 보여줬다|창무회 공연을 보고 김채현
한국 춤은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나긋나긋한 춤사위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창무회 춤공연에서 실망하든지, 충격을 받을 것이다. 한술 더해 이런 관중은 이제 한국에도 연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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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결핵학회 새 회장
이정희 교수(한양대)가 최근 열린 대한 결핵학회 총회에서 새 회장에 뽑혔다. 부회장엔 홍영표(결핵 연구원장)·최승렬(전주 예수 병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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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비디오·필름조화의 실험무대
무대 한가운데서는 평상복 차림의 현대무용가 이정희씨(39·중앙대 교수)가 4명의 무용수와 함께 단조로운 리듬의 생음악 연주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무대위 곳곳에는「대의 TV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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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50명도
영남대 교수50명은 18일「오늘의 시국에 대한 우리의견해」 라는 성명을 내고 『헌법의 제정과 개정에 관련된 국민들의 의사표명은 마땅히 존중돼야 하고 사회의 민주화는 조속히 실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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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늘고 공업화로 환자급증
급속한 공업화 과정과 노년인구의 증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질환의 하나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란 숨을 내쉬는 공기호출 기능이 저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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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깨고 봄무대 활짝
공연예술계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봄무대를 활짝 연다. 새 봄이 시작되는 3월의 공연무대는 산울림등 소극장 개관등으로하여 연극·음악·무용등 각분야에 걸쳐 크게 붐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