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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철 중앙선관위장 "현행 국민투표법 의외로 문제 많아"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청와대 초청 4부 요인 오찬에서 "현행 국민투표법이 의외로 문제가 많아 투표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헌법이나 공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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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대국민 담화 이르면 내달 발의
노무현 대통령이 9일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대국민 특별 담화에서 "1987년 개헌 과정에서 장기 집권을 막기 위해 마련된 5년 단임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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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잃은 대통령이 개헌 불쑥 꺼내서야"
"국민은 대통령이 메아리를 얻지 못하는 개헌 제안을 갑자기 내놓을 것이 아니라 남은 임기동안 산적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데 자신의 힘.정신.에너지.열정을 쏟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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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깜짝쇼에 안 당하려면 … " 한나라 '경선 연기론' 솔솔
한나라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될 수 있으면 늦게 뽑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른바 '전략적 경선 연기론'이다. 대세론을 탔던 이회창 후보를 미리 확정했다가 여당의 네거티브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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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추진력 급속 냉각 중!"
■ 원화 강세로 수출 적신호… 2007년 하반기 회복세 시현 ■ 2007년 아파트값 상승, 2008년 하락… 경기 경착륙 우려 ■ 대통령선거 기대심리로 소비 안정세 보일 듯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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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6인이 보는 이념판 구도
2007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엔 과거 대선보다 훨씬 많은 사람과 세력들이 참여하는 총동원전이 될 것이다. 스포츠에 비유하면 권투 같은 개인 경기가 아니라 축구 같은 집단 경기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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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지난해엔 말이 다소 앞서 올핸 시장 신뢰 얻도록 노력"
권오규(사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쌓아가는 데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지난 연말에 한 합동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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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선거법 … 경선 불복하면 출마 못해
5년마다 돌아오는 대선의 해엔 많은 사람이 정치평론가로 변신한다. "○○○후보는 ×× 때문에 결국 낙마할 거야" "정부.여당이 이대로 주저앉진 않을걸. 묘수가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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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제3 후보는 … 정운찬 전 총장 옹립론 거세져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대선 구상은 어떤 걸까. 노 대통령의 인기는 바닥이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권력'이다. 대선에 미칠 그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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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이 중심을 잡아야 나라가 산다
2007년 새 아침이 밝았다. 정해년(丁亥年)이 황금돼지 해라는 속설(俗說)에 서민들도 희망에 부풀어 있다. 지난해 우리는 그런 미신이라도 믿고 싶을 정도로 고단하게 살아왔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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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말고는 꿀릴 것 없다 제가 막말 많이 해 인기 없어"
노무현(얼굴) 대통령이 27일 "대안 없는 비판을 하지 말라"고 언론을 비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작전통제권 환수, 국방개혁, 사법개혁 등을 열거하며 "강력하지는 않지만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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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억굴려 부자 되기②] 저평가된 토지 노려라
2007년 토지 시장은 지난 5년간 시장과는 달리 대형 호재와 치명적 악재가 겹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먼저 대형 호재 요인을 보자면 제17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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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보 인터뷰 금지하라는 선관위가 제정신인가
돈은 막고, 입은 푸는 게 선거 관리의 기본이다. 유권자가 후보를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는 확대하는 게 옳다. 이를 규제하는 것은 후보 간 형평성이 지켜지지 못하거나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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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남았다 집값 잡고 교육 숙제 풀면 필승인데
제17대 대통령 선거일(2007년 12월 19일)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9일)은 대선을 꼭 1년 앞둔 D-365일이다. 5년을 주기로 치러지는 한국의 대선은 단순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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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남았다 징크스 믿어 말아 … 복잡한 방정식
대통령 선거를 앞둔 1년은 소용돌이의 연속이다. 정치판 구도는 시시각각 달라진다. 역대 대선에선 몇 가지 공통적 특징이 드러났다. 이른바 '대선의 징크스'이다. 정치권에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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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14년 만에 다시 나온 '반값 아파트'
1992년 정주영 통일국민당 후보(당시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다소 황당하게 받아들여졌던 '반값 아파트'가 14년 뒤 구체화되고 있다. 논의 수준을 넘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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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이전 서두르면 반미 감정 자극 ?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이전이 당초 계획했던 2008년보다 4~5년 늦춰지게 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반미 정서 문제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115개 단체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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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계절, 재테크 전략은?
내년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다.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때보다 커지는 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어떠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지 생각해보자. 정치인의 행동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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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우리 사회에 극우의 광기 흐르고 있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이 뉴라이트 교과서 포럼과 관련해 "무섭고 두려운 현상이며 파쇼적 분위기가 넘실거린다"며 "그럼에도 일부 신문의 전매특허인 사상검증은 어디로 갔나. 이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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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심회에 '인터넷 지령'
'11월 부시(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가 아펙 수뇌자 회의(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과 때를 맞춰 광범위한 대중단체들과 군중을 조직 동원해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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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저성장 굳어지나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이 2002년 이후 4년 만에 5%에 턱걸이할 것으로 예상된 데 이어 내년엔 다시 4%대로 주저앉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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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FTA 시위대 반미 이념으로 결집, 주장 대부분 과장"
"해를 넘기면 협상이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4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에서 시작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을 앞두고 이화여대 국제학부 최병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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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유권자 표 얻으려 반미감정 이용하면 안 돼"
윌리엄 페리(사진) 전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을 만나 "한국은 반미 감정을 이용해 유권자의 표를 더 얻으려고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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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이승만과 아데나워의 통찰력
월드컵 4강 신화가 남긴 큰 소득 중의 하나는 온 국민이, 특히 이 땅의 젊은이들이 목청 높여 한소리로 외친 '대한민국'이란 함성이었다. 그 함성 속에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