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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불러들인 「수마의 심술」|물새는 저수지·민둥산 방치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 홍수에 밀려 자갈밭이 된 논에 주저앉아 실의에 빠졌던 농민들은 그 비극의 자리에 농토를 일구기 위해 다시 재기의 삽을 들었다. 이번 피해는 『천재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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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복지사업」 활동전개 한달 맞아
보사부와 각 시·도에 사회복지시설수용자·심신장애자·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인보복지사업 중앙전담창구」가 지난달 1일 문을 열고 1일로 한 달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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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아파트」
요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아파트」 주민들의 항의사태는 한결 동정이 간다. 『어두워서 못살겠다, 태양을 달아달라』, 『시끄러워 못살겠다, 잠좀 자게 해주세요』-. 그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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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의 최고봉|"대통령배는 우리의 것"|참가 20개 「팀」 전력 점검
고교 야구의 「시즌·오픈」 대회인 대통령배 쟁탈 제13회 전국 고교 야구 대회가 18일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각 시·도 예선을 힘겹게 통과, 영광의 대통령배를 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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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의 확대
법률구조사업이 4월부터 구조대상의 확대, 신청절차의 간소화, 소송비용의 일부 절감등 새로운 내용으로 운용될 것이라 한다. 이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구조대상의 대폭적인 확대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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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대신 해주는 법률구조사업|수혜 대상 확대키로
법률상식이나 재력이 없는 사람을 위해 소송을 맡아 해주는 법률구조사업대상자의 범위가 5천원 이하의 농지세를 내는 농민과 월7만원이하의 봉급자에게 까지 크게 확대되어 전체농민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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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 의약품|대한 적십자사서
대한 적십자사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스리랑카」이재민을 돕기 위해 각종 의약품 9천여점(7백만원어치)을 9일 KAL편으로 현지에 보냈다. 이 의약품은 지난달 19일 대한 약품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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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화딛고선 의지… 도시 발전 30년 당겨
1천4백명의 사상자와 45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이리역 대참사-11일로 1주년이 됐다. 이리 시민들은 그 비극을 극복, 이리시의 발전을 30년이나 앞당긴 대 역사를 이룩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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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참사 1주년
11일로 이리 화약 열차 폭발 참사 1주년을 맞았다. 폭발 사고로 폐허가 되다시피 했던 참극의 땅위에는 이제 그날의 상흔을 말끔히 씻고 고층 「빌딩」과 「아파트」 등이 즐비하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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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보람…〃「자원봉사」가이드
등교길의 국민학생들에게 교통안내를 하거나 야간학교에서 불우 청소년을 가르친다는 미담을 우리는 가끔 듣게 된다. 스스로 이웃을 위해 무보수로 일한다고 해서『자원봉사자』라고 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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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습한 늦여름 물난리
태풍「카른멘」호가 몰고 온 폭우는 전국적으로 때아닌 물난리를 겪게 했다. 산사태로 충북제천에서 한 가족 4명이 숨지는가하면 서울에서는 안양천이 다시 넘쳐 공장과 가옥들이 물에 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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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새 이리가 탄생했다
이리 시에 「천지가 개벽」되고 있다. 시가지가 파헤쳐지고 넓혀지고 또 다듬어지고 있다. 그 위에 고층건물이 세워지며 이리의 모습이 온통 달라지고 있다. 사람끼리 부닥쳐서 걷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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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가톨릭교우 성금2백불을 기탁이 리 이재민에
미국「하와이」의 한인「가톨릭」교우회(회장 최민상)회원들은 이리역폭발사고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성금2백「달러」를 거둬 본사에「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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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고 졸업생에 자금 지원
【전주=조남조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0일 하오 전라북도를 연두순시,『전북의 경우 산간지대의 소득이 평야지대에 비해 낮은 것은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지역 특성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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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재민 입주 위해 아파트를 더 짓도록 박 대통령 지시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이리역 폭발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어 지체가 부자유스러운 피해자와 사망자의 유족에게 일반 이재민의 입주 조건보다 후대하여 신축「아파트」에 입주케 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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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생 전북지사가 본사사장에 감사장|이리사고 지원감사
황인성 전북지사는 25일 중앙일보·동양방송 홍진기 사장과 김덕보 대표이사를 각각 방문, 이리역 폭발사고 복구에 적극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황지사는 『이리 이재민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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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3년내에 옮기라
【전주=모보일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9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기회에 전주역과 전주시내를 관통하는 철로를 3년 안에 옮기고 이리 산업도로를 확장하는 한편 금마「인터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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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는 상처…응급복구는 마무리
10일로써 이리 역 화약열차 폭발사고가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범국민적인 이리 재민 돕기 운동과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피해복구사업은 활발히 진행됐으나 전반적으로 사고당시의 상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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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상 피해 지역 세금 감면 조치 확대
정부는 이리역 사고로 수용돼 있는 이재민 천막촌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고 금융 자금의 대출 절차를 대폭 완화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한 세제상의 감면 조치를 확대키로 했다. 중앙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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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일 친선협회 합동 대회에 참석한 일본측 대표들은 23일 이리 폭발 사고 이재민을 위해 의연금을 모아 김종필 한국측 회장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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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약 90억원 보상확약-이리폭발사고
이리역 폭발사고에 대해 한국화약측은 피해보상 조로 90억원을 내기로 정부에 확약했다. 신형식 중앙대책본부장은 22일 『한국화약의 김종희 회장이 이리사고에 대한 법률적 책임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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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으로 이리 복구작업에 참사 소식듣고 달려온 부산청년
경배공업전문학교 2학년 허령군(21·부산시 부산좌구 구련산동 809의3)은 이리 참사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이리로 달려와 9일째 복구작업을 돕고있어 이재민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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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자도 모르는 간부있다
이리역 폭발사고와 장성탄광화재사건의 구호현황을 듣기 위해 19일 열린 국회보사위 간담회에서 이충환 의원(신민)은 『현재의 채탄시설 아래서 광부들이 작업하는 것은 사자 밥을 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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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별심의 착수-예산심의
국회예결위는 19일 이리이재민 복구대책을 위해 정부가 편성한 50억원 규모와 7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킨 뒤 법사·외무·보사·문공위소관 부처별 예산심사를 벌였다. 예결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