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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바꾸는 가방’ 늦깎이 창업 밀어준 벤처 도우미
무려 11년만이었다. 이장규(35·사진)씨가 2013년 2월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장을 받기까지 걸린 시간이. 그동안 독립 영화판에 뛰어들어도 봤다. 런어웨이를 걷는 모델로도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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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설계수명 30년 넘긴 캐나다 원전, 계속 돌아가는 까닭
캐나다 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포인트 레프로 원전 내부. [사진 공동취재단] “정보를 사실 그대로 공개하고 감추지 않는다. 안전하다고 믿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기에 금전적인 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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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건 사퇴, 권력암투 의혹 짙어"
양건 감사원장의 사퇴를 놓고 민주당이 25일 권력 암투설을 제기했다. 박지원·서영교 의원 등 민주당 소속의 국회 법사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대 강 감사 결과 발표’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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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0-0 또 0-0 … 일본은 잡아줘
홍명보 감독이 맡은 축구 대표팀이 출범 후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골가뭄을 해갈하지 못했다.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중국과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염기훈(왼쪽에서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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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지역 신임 경찰서장을 만나다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 "4대 사회악 뿌리 뽑기위해 종합치안대책 추진" “이웃들은 훈훈한 정을 나누고 사회적 약자들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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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없는 ‘망각의 땅’에서 논밭 갈며 살지요
인민학교 2학년 때 터진 6·25로 고향을 떠나 수원서울을 전전하다 37년 만인 1988년 횡산리로 돌아온 이용섭씨. 20만㎡(6만 평) 부농인 그가 인부들과 새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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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근절’ 밝혔지만 … “소리 없는 보은 인사 진행 중”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하자 일각에선 뒷말이 나왔다. “항공보다는 국토개발 전문가인데 정부 실세가 뒤를 봐준 것 아니냐.” 그가 박근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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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근절’ 밝혔지만 … “소리 없는 보은 인사 진행 중”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가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포토] #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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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18대 대선 레이스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천안·아산 지역에 무인 비행선을 띄워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패자조차 역대 어떤 대선 승자보다 많은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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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선택은 ‘공격 앞으로’
서정원 감독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윤성효(50) 감독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나고 서정원(42)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물려받았다. 수원은 12일 구단 내부 회의를 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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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인이 본 文·安 단일화 토론 승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간의 단일화를 위한 TV토론회가 21일 밤 11시 15분부터 100분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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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장수 "중국 축구팀 최소 10년 한국 못 따라잡아"
[사진=JTBC제공]중국에서 만년 꼴찌팀을 우승팀으로 올려놓던 성공신화의 주인공, ‘중국판 히딩크’ 이장수 감독이 광저우 구단으로부터 일방적인 해임 통보를 받고 지난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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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계비 매달 50만원 줄이겠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8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부인 채정자 여사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8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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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이 사실상 승자 … 친노 대권경쟁 조기 점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6일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경남 지역 당대표 경선에서 김한길·우상호·이해찬(왼쪽부터)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창원=송봉근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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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이 사실상 승자 … 친노 대권경쟁 조기 점화
26일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경남 지역 당대표 경선에서 김한길·우상호·이해찬(왼쪽부터)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창원=송봉근 기자 26일 오후 5시40분 경남 창원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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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판이 정치판
15일 부리람과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광저우가 2-1로 이긴 뒤 이장수 감독(앞)을 주장 정쯔가 끌어안고 있다. 이장수 감독은 이 경기 직후 경질됐다. [부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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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발대식서 "썩은 국회에 수류탄을…"
지난달 19일 전남 순천 월전면 한 중학교 강당에 농민 300여 명이 모였다. ‘2012 황전면 농민회 영농발대식’ 행사장이었다. 하지만 행사 분위기는 통상적인 영농발대식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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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준 최강희, 기쁨 준 이동국
이동국이 축구대표팀의 중심 선수로 우뚝 섰다. 최강희 감독은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던 이동국을 전북으로 영입해 재기하도록 도왔다. 이동국이 지난달 29일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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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체제’ 강화 … 사장단 대폭 세대 교체
롯데그룹은 3일 신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본부 대표이사 사장에 신헌(58) 롯데홈쇼핑 사장을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 이철우(69) 전 백화점사업본부 사장은 총괄사장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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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땐 인생 낙오자…내가 감독 한다는 게 불가사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강희 감독은 "나는 B형인데 아내는 O형 충청도 여자입니다. 부부는 상반된 조합이 더 좋은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전주=조영철 기자‘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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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땐 인생 낙오자...내가 감독 한다는 게 불가사의
‘황제’로 군림하다 마을 이장님이 된 사람이 있다. 지난해 말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최강희(53) 감독이다.최 감독은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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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프로농구 LG, 2m5cm 센터 오예데지 영입 外
프로농구 LG, 2m5cm 센터 오예데지 영입 프로농구 창원 LG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 삼성에서 뛰며 평균 14.4점을 올리고 13.1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2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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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자리 만들어 제 식구 앉힌 국토부
국토해양부의 낙하산 인사가 가관이다. 전직 고위 공무원들을 위해 없던 자리를 만들었는가 하면, 임기가 남은 민간 해운업체 사장을 교체한 것으로 31일 파악됐다. 한진해운·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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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고리 원전 1호, 재가동 미뤘다
신고리3호기 건설현장 찾아간 의원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5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3호기 원자로 건설현장을 찾았다.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