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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제 발목 잡힌다” 강경선회/바뀌는 신노동정책 기조
◎현대분규 계기로 「노사자율」실험 유보/사에도 문제제기… 과거정권과 차별성 큰 고비를 넘긴 현대계열사 노사분규는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크게 선회시키는 계기가 돼 향후 신노동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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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원 정치휴면 “끝”/갈등 민주계 추스르기 “시동”
◎방중후 잇단 요인접촉 역할 탐색/“민주·공화계감싸기” 보폭 넓힐듯 민자당내 민주계의 두령격인 최형우의원도 김윤환의원처럼 정치휴면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당 사무총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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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동 부분임금」 혼선… 여야 시각
◎여 “너무 앞서간다” 야선 “강행하라”/“당정 협의결과 무시한 처사” 못마땅/민자/“총체적 개혁프로그램 부재탓” 성토/민주 정부가 파업기간중에도 교통비·식비·가족수당 등 생활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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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실감한 국회 노동위
◎이 장관 “사측 편만 든 오명 벗겠다”/여선 “너무 나갔다” 야선 어리둥절 30일 오후 국회 노동위원회회의장. 『앞으로 노동부가 사용자측만 위하는 「자본부」의 오명을 벗어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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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됐던 안보논의 공론화/“무조건 보안” 깨고 공개자세(국감추적)
◎민감한 핵관련문제 조목조목 추궁 27,28일 이틀간 계속된 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선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의 핵사찰과 한반도 핵문제를 비롯,남북간 군축,향후 국방정책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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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정국」 몰고 온 김 총재 전격 입건|잠잠했던 공안 다시 "돌출"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국가보안법 위반 입건으로 정국은 갑자기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평민당 측은 장시간 긴급 대책 회의 끝에 검찰 발표를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강경 투쟁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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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장외투쟁〃 3당 〃강 건너 불〃|공안정국 진로부심
서경원 의원 밀입북사건 발표하루전날인16일 평민당은 우중에 옥외대중 집회를 열어 안기부의 김대중총재 소환을 비난하며 대결자세를 취했다. 반면 서 의원 사건수사기간 중 남의집 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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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국회 새얼굴들 출신·성향|신인 대거진출…새정치 판도 예고
이번 총선결과 나타난 특징중의 하나가 정치신인들의 대거진출이다. 우선 지역구당선자 2백24명중 초선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1백14명을 차지했는데 충남의 경우는 18명중 72%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