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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힘실리는 국민회의 '힘센총장'론]
5월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회의에서 '실세 (實勢) 총장론' 이 급부상하고 있다. 권노갑 (權魯甲) 고문의 당무복귀를 계기로 활발해진 지도체제 개편논의의 또 다른 핵심사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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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직 인사 - 이만섭씨 상임고문 위촉
국민회의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원.지도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만섭 (李萬燮) 전국민신당총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장을병 (張乙炳) 의원과 황명수 (黃明秀) 전국민신당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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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7·21 재·보궐선거 구도]
한달 앞으로 다가온 7.21 재.보선의 여야대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권은 6.4 지방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조세형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을 광명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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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7·21 재·보선]
7.21 재.보선은 어떻게 될까. 6.4 지방선거가 국민회의의 승리로 끝나고 여권 주도의 정계개편 추진이 노골화한 상황에서 서울을 비롯, 수도권.영남.강원 등 전국 7곳에서 치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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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 인물난 허덕에 개점휴업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신당은 착잡하다.기대했던 국민회의.자민련과의 3당 연합공천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지난 16일부터 공천 접수를 시작했지만 문전을 기웃거리는 사람은 드물다.2백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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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취임전 경제·화합 대사면 추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내년 2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민 대화합과 통합차원에서 시국사범 및 일반 생활사범 등에 대한 대사면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金당선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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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 '대어' 못낚아 발동동
국민신당은 12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가결했다. 선대위는 기획조정본부등 16개 본부와 자원봉사단.공명선거관리센터등으로 이뤄졌다. 여기서 일할 실무자는 4백여명이나 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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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무회의 합당 승인까지
신한국당과의 합당문제를 논의한 12일 민주당 당무회의는 진통을 거듭했다. 회의시작 전에는 지구당위원장들끼리 멱살잡이까지 가는 몸싸움이 벌어지는등 시종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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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합당후유증' 앓는 2야…민주당(2)
민주당은 10일 총재단회의를 열고 12일 당무회의에서 신한국당과의 합당을 의결키로 했다. 그러나 12일 당무회의 의결이 순탄하게 이뤄질 것 같지는 않다. 내부의 반발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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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박범진·정책위의장 한이헌·대변인 김학원…국민신당 당직인선
국민신당은 7일 박범진 (朴範珍)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는등 주요당직자를 인선했다. 정책위의장에는 한이헌 (韓利憲) 의원, 대변인에는 김학원 (金學元) 의원, 총재비서실장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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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 창당…이인제후보·이만섭총재 선출
국민신당은 4일 오전11시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창당대회겸 1차 전당대회를 열어 이인제 전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이로써 12월 대선은 사실상 신한국당.국민회의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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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체제 공식출범…반대 연대도 결집모색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일 오후 양당간 대선 후보 단일화 협상 합의문 서명식을 갖고 김대중 (金大中) 단일후보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12월 대선에 어느 때보다 유력한 야권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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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 개헌 - 대통령제 고수 대결…대선가도 최대 쟁점화
대선정국이 DJP연합 성사를 계기로 내각제 개헌 추진세력과 대통령제 지지세력간의 대결 구도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일 김대중 (金大中).김종필 (金鍾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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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후보단일화' 이젠 정책연합 조율
'DJP단일화' 가 거의 완성될 시점이었던 지난 4일 여권 핵심은 양측의 연합전선에 '비자금 폭로' 라는 '핵폭탄' 을 투하했다. 그러나 'DJP연합전선' 은 3주간의 내부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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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싸움…칼빼든 신한국당
신한국당의 강공 드라이브에는 끝이 없다. 강삼재 (姜三載) 사무총장은 15일 당무회의에서 "당소속 법률전문가 의원들 이름으로 김대중 국민회의총재를 금명간 고발키로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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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정국…공세의 신한국
신한국당에 갑자기 활기가 넘친다. 순전히 '김대중 비자금' 덕분이다. 8일 신한국당 총재실엔 오랜만에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전화도 빗발쳤다. 항의도 있었고 격려도 있었다. 폭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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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막바지 주요 정치일정…여야 대선후보 대접전 예고
9월 하순의 하루 하루는 12월 대선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기싸움을 벌이는 대접전의 시간들이다. 때로는 직접 얼굴도 마주하고 국민의 지지를 다투게 된다. 그 용호상박 (龍虎相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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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이회창 대세론' 무게
9일로 제15대 대통령선거를 1백일 앞둔 신한국당은 이회창 (李會昌) 후보 중심의 단합론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일부에서 李대표 반성론을 제기해 향후 李대표가 이를 어떻게 추스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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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총재직 이양 전격선언…이회창대표 밀어 정권 재창출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8일 "당총재직을 이회창 (李會昌) 대표에게 이달말 물려주겠다" 면서 전격적으로 총재직 이양을 선언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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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회 앞둔 신한국당 주류-비주류
모든 대통령후보가 그렇겠으나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에겐 이번주가 특히 중요하다. 12월 대선 민심 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추석연휴 (14~17일)가 시작되기 전에 당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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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미한 대선정국 9월 전망]심상찮은 민주계
신한국당 민주계가 수상하다. 우선 움직임이 아주 많아졌다. 연일 연쇄회동이다. 입도 거칠어졌다. 아슬아슬한 표현들이 거침없이 튀어 나온다. 그들 주변엔 먹구름같은 소문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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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이인제 지사 출마고집땐 약점파일 공개키로
여권이 이인제 (李仁濟) 경기지사의 대선출마를 막기 위해 '백약 (百藥)' 을 다 쓰고 있다. 지지율 하락으로 흔들리는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표를 조직정비와 당내 결속작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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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조순 시장 출마 대책 마련 착수
여야는 조순 서울시장의 대선출마가 각기 자기네의 지지표를 상당부분 잠식하는등 대선구도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판단, 그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여야는 趙시장의 출마가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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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이회창 대표, 政發協 反李합류 저지 나서
취임 1백일을 맞은 20일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측은 두가지 중요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나는 정발협이 가입위원장 1백53명의 명단을 공개한데 맞서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