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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전 주필 ‘대우조선 유럽 출장’ 전후 김진태가 우호적이라고 주장한 기사는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26일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의 유럽 출장을 폭로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9월 호화 전세기에 태워 유럽으로 외유성 출장을 갔고, 이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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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운호 게이트 법조 비리
중앙일보 ‘정운호 로비’ 현관 연루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직 부장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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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NIE] 김영란법, 부패지수 OECD 27위 한국 접대문화 끊기 위한 실험
김영란법 내달 28일 시행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4건에 대해 모두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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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1)] 누군가 당신을 낚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유시장경제 곳곳에는 피싱의 덫이 깔려있다. 정보가 부족한 ‘정보 바보’와 심리적 자극에 쉽게 흔들리는 ‘심리 바보’가 걸려드는 덫이다.인터넷 중고물품 사기로 한 달 남짓 1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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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경제 리포트] 글로벌 경제위기, 중국 찍고 일본 향하나?
일·중 비즈니스의 상징인 파나소닉 베이징 공장마저 철수… 일본의 중국 비즈니스는 ‘거대한 기회’에서 ‘거대한 리스크’로 반전돼 전 세계가 불황을 겪었던 2008년의 경제위기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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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사 촌지 460만원 문제없다는 어이없는 판결
그제 법원이 학부모 두 명에게서 현금과 상품권 등 460만원어치의 촌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학부모가 부탁한 내용이 사회 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이유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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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정점이라더니 … 검찰 “이상득 불구속 기소”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이상득(80)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소환 조사한 지 22일 만에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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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이상득 고령, 건강악화 이유 불구속 기소" 결정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이날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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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도박과 오락 사이
최근 중견 기업인들이 중국 마카오와 베트남·캄보디아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간판급 선수들도 마카오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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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영란법, 흠집내기보다 다듬어야 한다
문영호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3주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영란법’(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이 24일 국무회의에 상정됐다.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1년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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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리베이트 쌍벌제 제2차 헌법소원 추진
리베이트 쌍벌제가 또 다시 헌법재판소로 갔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현행 리베이트 쌍벌제의 위헌성을 가려달라며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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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리베이트 솜방망이 처벌 강력 비난
전국의사총연합회가 대학교수의 리베이트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어제 성명서를 내고 지난 10월 발표된 『공공의료체계 구축ㆍ관리실태』 감사결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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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썰전] 지나친 입법만능주의 경계해야
김관기 변호사(김박법률사무소) 공사를 막론하고 조직의 구성원은 조직에 충성할 것이 요구된다. 물론 직위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변종은 있다. 조직의 권력을 횡령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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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김영란법 적용 대상 확대 바람직한가?
논쟁의 초점 -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적용 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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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고대사] 하급관리, 목숨 건 생계형 절도 … 권력층은 대놓고 뇌물
김유신이 살았던 재매정택.17세 풍월주인 염장공은 김유신과 김춘추(태종무열왕)에게 정치자금 성격의 돈을 대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사진 권태균] 신라는 골품 신분에 따라 특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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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향응 사실이면 '김영란법'으로 처벌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부정청탁금지법안(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문제가 이슈화하고 있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법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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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쎄지·세모·네모 … 이름·디자인값이 15년간 1000억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SEWOL)’호의 이름을 지은 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한다. 지난해 1월 중순 취항 직전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42)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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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뇌물 횡령 직권남용 혐의사건 기소돼
[신화망(新華網)] 보시라이(薄熙來)의 뇌물수수, 공금횡령, 직권남용 혐의사건에 대해 오늘(25일) 법정 지정관할지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의 인민검찰원 측은 본 사건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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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리베이트 처벌 어려운 의료법
대학병원과 대형병원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A사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6개의 병원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면서 해당 병원들에 리베이트를 준 혐의를 받았다. 그 결과 이 회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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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융위의 수상한 행동강령
손해용경제부문 기자 금융위원회가 최근 소리 소문 없이 내부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했다. 과다한 강연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처벌 기준을 마련한 게 개정안 요지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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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법원에 간 의사들 "동영상 강의 한 번 했다 날벼락"
“평소 경찰서에 한 번 간 일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보는 것밖에 할 줄 아는게 없습니다. 그런데 법원이라뇨….그것도 피고인 신분으로요. 날벼락이 따로 없어요. 처음 연락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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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이익 제공도 뇌물 해당” ‘성추문 검사’징역 2년 선고
여성 피의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추문 검사’가 실형 선고와 동시에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성관계도 뇌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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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벤츠 여검사’ 판결 유감
양선희논설위원 법원의 판결이 상식을 거스르고, 사회 구성원들에게 법의 권위를 의심토록 만드는 건 작은 일이 아니다. 부산고등법원(제1형사부)의 일명 ‘벤츠 여검사’ 사건 무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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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수사지휘권은 특권이 아니다
권석천논설위원 “나랑 자꾸 라이벌 관계를 가지려고 하지 마.” 스폰서 검사와 스폰서 형사의 뒷거래를 다룬 영화 ‘부당거래’에서 검사가 형사에게 던진 경고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