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 들고 오라, 북한은 압박한다 '트럼프 스타일'
지난 3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백악관 정상회담 때 악수를 거절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는 포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정상회
-
남산 소나무 괴롭히는 솔잎혹파리, 천적인 좀벌 2개 사단(4만 마리) 풀어 잡는다
혹파리 해마다 남산 소나무에 큰 피해를 입혀온 솔잎혹파리 박멸을 위해 서울시가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이하 먹좀벌)을 동원했다. 서울시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산 정상부의
-
한·중 ‘원칙 없는 주고 받기’ 안 통한다
━ Outlook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로 급속히 냉각됐던 한·중 관계가 문재인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해빙무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록 특사 자리배치
-
한류 도움 없이 중국 대중문화 자립 가능한지 ‘간 보기’
━ [KNOWLEDGE] 사드 구실로 한류 제한 나선 중국의 속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보복이 더욱 거
-
상대 급소를 노려라 … ‘이안제안’ 전략에 안보 이슈로 맞불
━ [대선 D-30] 주자들 주말 총력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서울 마포의 한 호프집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에서 첫째) 등과 ‘호프 회동’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
박지원 “안철수 지지율, 4월 5일 쯤 문재인 절반까지 따라잡으면 대선 승리”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30일 안철수 전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 2위를 기록한 데 대해 “후보가 확정되는 4월 4~5일까지 문재인 선두주자의 지
-
중국이 한국에 투하한 10개의 ‘병법 폭탄’
요즘 중국이 한국을 대하는 것 보면 '데자뷔' 느낌이 들지 않는가요. '기시감(旣視感)' 말입니다. 일본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를 했던 2012년 반일 데모, 일
-
[미리보는 오늘]박근혜 대통령, 출석 않고 서면 최종 진술
27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루 남겨둔 지난 26일 경찰들이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앞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중앙포토] ━ 1.박근혜 대통령, 헌
-
[차이나 인사이트] ‘양날의 칼’ 중화 민족주의 … 갈등 생긴 공간에 묶어 관리해야
김한권국립외교원 교수강대국 민족주의가 속속 귀환하고 있다. 냉전을 지나 세계화를 맞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민족주의의 부활이라는 새로운 역사 무대 앞에 서게 됐다. 특히 이웃한 중화(
-
[차이나 인사이트] 트럼프 촉발의 미·중 ‘쩐’ 전쟁 … 벚꽃 피는 4월에 터진다
왕윤종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10년 전인 2007년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최고였다. 반면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최대를 기록했다. 당시 미국과 중국의 잘못된 만남은 차이메리카(Chi
-
[이정재의 시시각각] 그네생각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어디 꽃을 기다리는 게 강호 잡배들만이랴. 나도 그렇다. 운명이 붙여준 내 이름은 그네. 지금은 불통여제로 불리지만 과거엔 얼음 공주라 칭송받았다. 나는 이
-
역시 맏사위 쿠슈너…백악관 트럼프 ‘옆방 권력’ 차지했다
“위치, 위치, 위치(location)가 중요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동산 사업을 할 당시 가장 중시했던 원칙이다. 이는 백악관에 입성해서도 적용된다. CNN은 최근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사드 보복…전통적 이이제이에 현대적 준법투쟁 혼용
유상철논설위원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보복이 그칠 줄 모른다. 문제는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뿔테 안경 낀 사진으론 중국 비자도 못 받는다. 중국 언론은
-
안희정 출마 선언에 함께한 홍석천 "인터뷰 보고 울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선후보 출정식에 함께한 방송인 홍석천을 향해 "다름이 차별과 폭력이 되지 않도록 막아내겠다"고 말했다.홍석천은 22일 서울 대학로 굿
-
[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속 좁은 사드 보복을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유상철 논설위원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행 유커(遊客·관광객) 축소에 이어 한류를 제한하는 한한령(限韓令
-
한·중의 사드 갈등, 북핵 해법 찾는 데서 풀어야
마침내 중국의 ‘한국 때리기’가 본격화됐다. 남중국해 문제를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를 일단락 지은 중국이 이젠 그 화력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반대에 집중시키고
-
[사설] 인민일보의 사드 반대 기고문 게재 유감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고개를 들고 있다. 우선 인적 교류가 영향을 받아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오려던 중국 대표단이 규모를
-
[노트북을 열며] 창 끝으로 ‘성주 참외’ 콕 찔러본 중국
장세정지역뉴스 부장중국은 국가 핵심 이익 앞에서 어떤 정치·외교적 양보와 타협도 없다는 원칙을 단호하게 고수해왔다. 국가 독립과 영토 보전은 중국이 내세운 대표적인 핵심 이익이다.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에 이웃 나라는 협상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다
전가림호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국내 중국 연구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아마도 “중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가 아닐까 싶다. 모호함이 중국의 대명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차이나 인사이트] 대만 새 총통 차이잉원…‘신남향정책’으로 중국 의존도 줄인다
문흥호한양대 국제학대학원장당(唐)대 측천무후(則天武后) 이래 중화권 첫 여성 최고 지도자라는 차이잉원(蔡英文)이 20일 대만 총통으로 취임한다. 중국은 그를 ‘뼛속까지 대만독립주의
-
이승만·김도연·최순주 “미 연준에 무료 컨설팅” 의기투합
1949년 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트루먼 대통령을 예방한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기독교 신자). 뒷줄에 서있는 사람은 장면 주미대사(왼쪽, 가톨릭 신자)와 백악관 출입 목사(오른쪽
-
"야후, 우리가 살게요"···자고나면 줄서는 기업들
이쯤 되면 인기 절정이다. 자고 일어나면 “사겠다”고 나선 기업이 줄을 잇는다. 야후가 매물로 내놓은 인터넷 사업인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인터넷 사업부문은 야후의 22년 성장을
-
22년 성장 이끈 알짜배기 사업, 매물로...야후의 몰락
이쯤 되면 인기 절정이다. 자고 일어나면 "사겠다"고 나선 기업이 줄을 잇는다.야후가 매물로 내놓은 인터넷 사업인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인터넷 사업부문은 야후의 22년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