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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방사선 쬐면 ‘방사능 오염식품’?
사건은 2008년에 시작됐다. 당시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이유식 제품을 대상으로 방사선을 쪼였는지 여부를 검사했다. 그리고 16개 품목에 대해 양성 판정을 내렸다. 이 일로 식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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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배앓이, 60%가 유당·단백질이 원인
[일러스트=강일구]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 영아의 주식은 모유와 분유 단 두 가지다. 모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하지만 산모의 건강상태와 현실에 따라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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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장’ 회춘하기, 유산균에 답 있다
당신의 장(腸)은 몇 살? 만일 ‘늘 헛배가 부른 것 같다’ ‘가스가 차거나 역한 방귀가 나온다’ ‘종종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변비가 반복된다’면 당신의 장은 ‘환갑’을 넘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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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샐러리맨 신화’
제약업계에서 ‘샐러리맨 신화’로 불리는 이금기(77) 일동제약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이 회장은 9일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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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레고는 소꿉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사랑 받아
『아이 러브(I Love) 브랜드 저자들은 소비자의 브랜드 사랑을 일곱 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언제 만나도 반갑고 친근한 소꿉친구 사랑’이 있는가 하면, ‘일순간 불타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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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엄마들이 손수 만들어 파는 이유식, 소문날 만하네요
아기도 입맛이 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재료를 다 넣고 이유식을 만들어도 맛이 없으면 받아먹지 않는다. 아기 이유식을 만드는 데도 엄마들은 솜씨를 발휘해야 한다. 솜씨에 자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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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브리핑] 빅토리아시크릿 정식 국내 판매 시작 外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정식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의류 수출입업체 아르카디아는 빅토리아시크릿 본사와 3년간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 다음 달 중순부터 백화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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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먹을거리 ‘두 손 가득’
IT업체에 근무하는 송교일(37·일산서구 주엽1동) 부장은 ‘아내와 아들을 위해 할 일이 많은 주말’을 기다린다. 높푸른고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높푸른고양) 권오영(61·일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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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마케팅 기법 … 잠깐만 팔거나, 엮어서 팔거나
20일 동안만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된 SK텔레콤의 ‘생각대로T’ 팝업 스토어.무제한 통 크게 쏘는 제품은 매력이 없다. 기업들이 더 짧게, 제한된 인원에게만, 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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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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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흠집내기 인터넷에 글 … 분유업체 컴퓨터 압수 수색
지난 7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육아 커뮤니티에 ‘A유업이 과거 이유식에 사료용 재료를 넣어 돈을 많이 벌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A유업이 생산한 분유에서 사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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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방사선 처리, 음식 세균 잡는 데 그만
방사선이라고 하면 일반인은 흔히 원전·원폭·체르노빌 등을 떠올린다. 대부분 막연한 거부감을 보인다. ‘겁나는’ 방사선을 쬔 원료(다시마 분말)를 아기들이 먹는 이유식 제조에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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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유식에 방사선 쬔 원료 사용한 4개 제품 적발
국내 업체의 이유식 제품이 방사선을 쬔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국내 4개 이유식 제조사의 제품 중 일부 원료에서 방사선을 조사(照射)한 사실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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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리강좌 열렸다 … 외식비가 줄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 둘을 둔 주부 ‘알뜰’씨.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외식을 줄이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외식에 버금가는 맛있는 음식 만들기가 고민거리. 요리학원에 가자니 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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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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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최전선 … CEO에게 듣는다 ① 일동후디스 이금기 대표이사
산양유는 소비자의 입소문만으로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제품에 담긴 자신의 품질 경영 철학을 설명하고 있는 이 대표. [조인스닷컴 제공]올 한 해처럼 먹거리에 대한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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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수입 분유가 더 안전 ? 국산과 큰 차이 없어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생후 5개월 된 딸아이를 둔 직장맘 지영민(30·서울 도화동)씨는 얼마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독일산 분유를 샀다.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원료(락토페린)가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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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떴다 “고마워, 멜라민 파동”
서울 광장동에 사는 직장인 윤기영(36)씨는 지난 주말 쇼핑을 하면서 1회용 티백 녹차 3세트를 구입했다. 이 제품은 1회용 커피믹스가 놓여 있던 수납장을 차지했다. “당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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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우유 원료로 만든 분유·이유식엔 멜라민 없어”
뉴질랜드산 우유 원료로 만든 국내 이유식과 분유의 완제품에선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림수산식품부는 “뉴질랜드 타투아사(社)의 락토페린을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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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산 분유원료서 멜라민
국내에서 분유나 이유식의 원료로 사용되는 뉴질랜드산 우유 단백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한 유가공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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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성분 든 수입품 모두 멜라민 검사
정부는 유제품이 함유된 모든 수입식품과 중국산 콩단백질(분리대두단백)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하기로 했다. 또 해태제과의 ‘미사랑 코코넛’에서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 가운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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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육아용품 똑똑해졌네”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회사에서는 일에 치이고 집에 오면 가사·육아로 허덕이는 직장인 엄마. ‘워킹맘’의 어려움은 드라마의 소재로도 이용될 만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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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자키균 잡아라! 곳곳에 살균장치
분유(조제유)·이유식은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아기의 음식이어서 위생·안전이 어떤 식품보다 중요하다. 아기는 위·장 등 소화기관이 미숙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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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그린 창업’이 딱이라던데?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하지 않는 자동차 회사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기업으로 치부되는 요즘이다. 식품업체들은 ‘친환경’이라는 수식어를 상품에 달아야만 히트작을 낼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