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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착한 기업’ 뒤엔 착한 소비자 있다
“착한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맞아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노동부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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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곳 찾아 ‘음악선물 5년째’ 노신사들
“우리는 악기만 들면 절로 힘이 솟는 영원한 백발의 청춘들이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음악을 계속해 나가렵니다.” 전주 지역의 노신사들로 구성된 ‘에버그린 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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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바자회 … 후원금까지
춘천사회복지엑스포장을 찾은 어린이가 후원에 참여하기로 하고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춘천시 제공] 19일 춘천시 석사동 호반체육관. 신한은행은 노인 관람객을 위해 영정 사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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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쳤다! 경북대표 축제 신났다! 탈춤·인삼·송이
3개 시·군이 공동 제작한 축제 플래카드. [안동시 제공] 이웃끼리 돕는 것이 모두 잘 사는 길이다-. 안동과 영주·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의 3대 축제가 5년째 상생을 위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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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에너지 아낀 만큼 돈 쌓이는 ‘CO₂ 캐쉬백’
주부 김인자(51·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씨는 에어컨을 거의 켜지 않고 올여름을 났다. 밥을 지을 때도 전기 압력밥솥 대신 가스 압력밥솥을 사용한다. 쓰지 않는 전자제품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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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려면
2007년 한국정치학회와 갤럽이 국내 기관 및 단체를 포함한 10개 정부기관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 군이 1위(62.7%)에 오른 적이 있었다. 그러나 군부대는 지역 주민과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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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떠나면 울산 살 수 없다”
“기업은 울산을 떠나서도 살 수 있지만, 울산은 기업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게 제 소신입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비즈니스 프렌들리(친기업)’라는 말에 일부에선 거부감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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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투자 피하고 지역 특색 갖춰야
“마리나를 건설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계획이 다 이뤄진다면, 그건 다 같이 죽는 걸 의미한다.”해양레저 전문가들은 최근 지자체들이 앞다퉈 해양레저도시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에 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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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 나눈다고 균형발전 되나 … 돈·권한, 지방 줘라”
영·호남에 제2, 제3의 강남을 좌승희 원장 발제문 수도권은 현재 인구로는 전국의 49%,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47.7%를 차지한다. 이를 두고 논란이 많지만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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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의전이 지면 웃음꽃이 핀다
지난해 3월 경기도 안산에 3만5000명을 수용하는 종합운동장이 완공됐다. 이 경기장의 이름은 ‘와∼스타디움’이다. 감탄사도 되고, 와서 보라는 뜻도 있는 이 기발한 경기장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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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국가경쟁력] 육지~섬~섬 다리로 연결 ‘관광 클러스터’ 개발한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끝나는 전남 목포시 연산동. 29일 오후 바다 건너 신안군 압해도까지 이어지는 압해대교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길이 3563m, 왕복 4차로에 사업비 209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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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단기방학 온 가족이 즐기려면
‘가정의 달’ 5월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19일), 부부의 날(21일) 등 의미있는 날들이 숨가쁘게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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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65세 이상 간병·수발 서비스”
다음 달 15일부터 전국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접수가 시작되고 7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인성 질환으로 6개월 이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혼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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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혁신, 섬김의 경영이 박수 받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左)이 직접 가두 캠페인에 나서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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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감한 조직 혁신 … 계장 자리 28개 없앴다
자두 농사를 짓는 정성현(48·김천시 구성면)씨는 지난달 28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올해 저농약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시장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들른 김에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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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子年 고양시에 바란다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은 지도 어느새 보름이 지났습니다. 고양시민 여러분, 새해소망이 벌써 작심삼일이 된 건 아니시지요? 개인적인 새해 바람도 많으시겠지만 이번 호에는 시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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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 고추 브랜드·상수도·소각장 … 상생‘짝짓기’
안동시와 봉화군은 농림부 지원을 받아 앞으로 3년간 고추 공동브랜드를 개발·육성한다. 사진은 고추를 선별하는 안동고추종합처리장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봉화군은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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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시민 이웃사랑 창구 ‘행복매장’
대전시민들이 지난달 30일 시청 1층 행복매장을 찾아 노란 조끼를 입고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 매장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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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들으며 '신바람 봉사' … 수상자 13명 특별승진
청백봉사상 대상을 받은 임흥순 천안시 기획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앞줄 왼쪽에서 넷째) 등 수상자 부부들이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진강 변협 회장, 박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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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지방의회를 포격하라
1966년 8월 5일, 마오쩌둥(毛澤東)은 ‘사령부를 포격하라’는 유명한 대자보를 발표했다. 대자보는 문화대혁명의 불씨에 기름을 확 끼얹는 역할을 했다. 그로부터 10년간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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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100만 명 지식·재능 나눔 물결 ‘희망’을 쏘다
제14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로 인해 전국 곳곳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물들여지고있다. 샬롬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선 한사랑자원봉사회원들이 2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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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다 음지 찾아 ‘사랑의 하모니’
영천문화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일 영천한약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영천문화예술제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들은 한달에 두세 차례 영천지역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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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지식·재능 나눔' 실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봉사모임인 .WECAN 봉사단. 중학생들이 20일 광명시 철산동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1.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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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 역사도 역사" 오키나와 11만 명 시위
일본 오키나와(沖繩)주민들이 중앙 정부의 교육정책이 역사를 왜곡한다며 지난달 29일 11만 명이 모인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었다. 시위의 이유는 1945년 패망 직전 일본군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