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불구불 육십령 오르니, 돈가스가 맞이해 주었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7〉 백두대간 80고개 와인딩(하) 해발 1172m로, 지리산에서 차로 다다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인 정령치. 김홍준 기자 고개에
-
[더오래]힘들 때 비상금으로…순금 돌반지에 담긴 의미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83) 돌은 아이가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첫 생일이다. 돌잔치의 ‘돌’은 열두 달을 한 바퀴 돌았다는 뜻이다. 의학이 발
-
아리생명공학,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물품 기부
㈜아리생명공학(대표이사 이영구)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여 개 복지단체에 에코압력솥, 에어프라이어,
-
동짓날 늦잠 푹 자고 팥죽 한 그릇…주말엔 새해 구상을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35) ‘14시간 27분(밤) vs 9시간 33분(낮)’동지(冬至)인 내일(22일·토) 서울지역의 밤과 낮 길이를 비교한 것이다. 연중
-
‘낮술 환영’ 내다 건 서울 주당(酒黨)들의 신흥 명소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서울 ‘락희옥’ 서울 을지로 락희옥(樂喜屋)의 대표 메뉴. 왼쪽부터 거북손, 돼지고기 보쌈, 성게알. 신인섭 기자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
-
[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
남들은 모르는 오키나와의 매력이 궁금해?
바쁜 일상에 지칠 때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사람에 치이는 복잡한 도심이나 유명 관광지 대신 여유로운 휴양지였으면 좋겠다. 게다가 먼 곳은 긴 비행시
-
[매거진M] 다양성 영화 126편?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수입한 그곳! '영화사 진진'의 이야기
영화사 진진이 10주년을 맞았다. 영화사 진진의 이름으로, 국내 다양성 영화 시장의 격변기를 고스란히 헤쳐 온 김난숙 대표가 직접 그 시간을 돌아보며 소감을 전해 왔다.※국내 개봉
-
남북통일 물꼬 트는 자에게 ‘금척’을 주리니
지난번 백두옹의 직언은 신랄했다. 대선 후보들이 개혁 정치를 말하기 전, 그들 자신부터 호랑이처럼 말끔히 털갈이하라고 호령했었다. 백두옹인지 한라봉인지 참 대차다고 쑥덕거리는 소
-
수천 개 후보 누르고 경쟁작 22편에 두 작품이나 선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6일(현지시간) 포토콜에 응한 ‘돈의 맛’ 제작진.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김효진, 임상수 감독, 배우 윤여정·백윤식. [칸(프랑스) 로이터=
-
수천 개 후보 누르고 경쟁작 22편에 두 작품이나 선정
26일(현지시간) 포토콜에 응한 ‘돈의 맛’ 제작진.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김효진, 임상수 감독, 배우 윤여정·백윤식. [칸(프랑스) 로이터=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
-
[독자칼럼] 구제역은 극복할 수 있는 인재다
이광용천안·아산 독자위원(농업환경운동가) 지난해 초겨울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삽시간에 전국에 퍼져 350만 마리의 가축과 수백 억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을 집어 삼켰다. 천
-
국민영웅 오정태 로또당첨? 로또 정보 사이트에 깜짝 등장 화제
국내 로또 정보 사이트 업계 1위인 로또리치가 격주로 진행하는 황금돼지 이벤트인 베스트 당첨 기원 이벤트에 개그맨 오정태가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정태는 지난 5일 이벤트
-
생선을 먹으면 부자 되고 찹쌀떡은 승진 부르네
관련사진설을 맞아 홍콩 여성들이 공예품을 고르고 있다. 중국·대만·홍콩에서는 행운과 재복(財福)을 뜻하는 공예품이 잘 팔린다. 새해가 되니 중국 곳곳에 빨간 지등과 빨간 종이에 길
-
18년 만의 아기 울음, 그 후 4년…은총이 재롱에 온 동네 웃음꽃
충남 서천군 마산면 석동마을. 읍내에서 버스로 20분 가야 하고 버스에서 내려 2㎞를 걸어야 닿는다. 진입 도로가 좁아 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외진 곳이다. 지난 18일 석동마을에
-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어김없이…
전주시청서 열린 황금돼지 저금통 개봉식에서는 1년동안 모아진 성금 1억4000여만원이 쏟아져 나왔다. ‘얼굴없는 천사’가 전주시에 또 나타났다. 천사는 매년 이맘때쯤 벌써 8번째
-
[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25]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우리 나이 일흔셋, 돼지띠 할아버지가 2007년 황금돼지 해에 대박을 터뜨렸다. 연기 생활 51년째인 배우 이순재, ‘야동 순재’·‘악플 순재’· '
-
온정으로 피운 꽃 1만400 송이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31일 한낮. 한 주민이 강서구청을 찾아왔다. 그의 손에는 큼지막한 돼지저금통이 들려 있었다. "세상엔 도와야 될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센과 치히로…'감독 日 애니 대가 미야자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신(神)으로 불리는 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61)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만큼 이 말이 어울리는 작품도 없지 싶다. 고
-
32쪽 가죽공이 만드는'神話'- 本社 이어령 고문 특별 기고
대체 그것이 무엇이기에 이 거대한 지구를 그토록 뜨겁게 달아 오르게 하는가. 그렇다. 축구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공허한 소동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돼지
-
日 토속 정령문화 생생
17일(현지 시간) 폐막된 제 52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61)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영국과 아일랜
-
“우리아들·딸 금땄네”환호성/금메달 쏟아낸 양궁배드민턴선수 가족
◎영·호남 콤비 남 배드민턴 석권에 부산·전주 시민 만세합창/도지사 찾아와 막걸리 파티 황혜영집/“돼지꿈 태몽이 들어맞았다” 정소영집/이웃들 연일 몰려 싱글벙글 조윤정집 우리나라
-
돼지 국내사육규제/수입 계속늘어/불합리한 양돈업 허가제
◎수요 느는데 사육마리수 줄어/올해 2만t 수입 전망 우리가 얼마든지 길러먹을수 있고 수출까지도 할 수 있는 돼지고기를 「일정규모 이상의 양돈업허가제」로 묶어놓아 비싼 값에 수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