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도 소음 시비로 이웃여성 폭행해 뇌출혈…20대 2명 실형
김경진 기자 오피스텔 복도에서 소음으로 시비가 붙은 이웃집 여성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
-
조선은 ‘유교 평화’, 막부는 ‘주변국 선점’…국시가 달랐다
━ [근현대사 특강] 한국과 일본, 서로 다른 근대화 방향 『막말·명치(明治) 고(古)사진첩』(2003)에 나오는 도쿠가와 막부 말기 에도성(현 도쿄) 성문 앞 무사들의
-
[에디터 프리즘] 그날 청년은 4만보를 걸었다
서정민 문화선임기자 언젠가 ‘좋은 이웃’이라는 주제로 짧은 글을 부탁받은 적이 있다. ‘이웃’의 사전적 정의는 ‘가까이 사는 집 또는 그런 사람’이다. 아파트 바로 옆집에 누가
-
[먼나라 이웃나라 역사 프리즘] 발트3국의 무기 ‘노래’ ①
글·그림 이원복 글·그림 이원복
-
[오늘의 운세] 7월 6일
2024년 7월 6일 토요일 (음력 6월 1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西 36년생 기다림이 생기는 하루. 48년생 마음의 나이는 청춘.
-
모디 "주권·영토 존중해야"…'시진핑의 일대일로'에 사실상 반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AFP=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주축이 된 안보협력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
-
강원랜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위한 규제 개선 필요하다
강원랜드 전경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023년 발표한 제5차 불법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불법도박 시장 규모는 한해 102조 7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합법사행산업의
-
[Editor’s Note] 부업 뛰는 사장들 눈물…‘돈’으로는 못 닦아준다
본업 외에 부업을 뛰는 ‘N잡러 자영업자’의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41.8%나 뛰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본업만으로는 생활이 안
-
[단독] 검찰총장 "野, 비열∙저급한 외압…검사들 절대 굴복 말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일 대검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검사 탄핵안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
-
일제 건물 되살려 작품 걸다…‘24년 검사’의 욕먹을 결심 유료 전용
「 대전 '헤레디움' 설립한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 」 지난해 9월 대전에서 안젤름 키퍼(79·Anselm Kiefer) 전시가 열린다고 했을 때 미술계에선 “의외”
-
시진핑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서면 담화 [Xi’s Words & Speech]
현지시간 2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4차 회의 참석과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위해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시 주
-
[글로벌 포커스] 정치적 사면초가 기시다 총리, 퇴진할까 부활할까
이종국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 소장 최근 일본 정치 상황을 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기시다 정권의 정치적 운명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바둑여제의 쉼표…패배 쓴맛 잊고 그녀의 바둑 두길
한국 바둑의 쌍두마차 중 한 명으로 불리다 최근 슬럼프에 빠진 최정 9단. [사진 한국기원] 바둑여제 최정 9단의 잇따른 패배 소식에 울적해져 한강의 선유도를 찾았다. 고즈넉한
-
"우크라 방어? 돈 더 달라"…유럽 방산업체들, EU에 SOS 쳤다 [밀리터리 브리핑]
체코 주도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다국적 포탄 지원이 시작했지만, 정작 유럽 포탄 생산 업체들의 생산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이에 비해, 친러 성향인 세르비아는 서방에 포탄을 수출
-
세정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 ‘THE GREAT SEJUNG’ 각계 인사 참여
세정 창업주 박순호 회장 창조적 혁신과 공격적 경영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발전 역사와 함께해 온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이 금일, 7월 1일에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세정그룹은
-
카이스트에 200억 상당 기부한 장성환 회장…94세 나이로 별세
2021년 3월 13일 장성환 삼성브러쉬 회장(오른쪽)과 그의 아내 안하옥 여사가 KAIST에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하는 내용의 약정서를 체결했을 당시 모습. 사진 KA
-
요가강사 바지는 XXL이었다…‘바퀴벌레 소굴’ 그 집의 비극 유료 전용
고인은 하나인데 의뢰인이 둘이었다. 한 명은 집주인, 또 한 명은 고인의 여동생. 처음엔 모르고 차례로 전화를 받아 상담해 줬다. 나중에 보니 사연과 지역이 비슷했다. 이
-
中, '구설' 싱하이밍 대사 후임에 '일본통' 슝보 유력 검토
지난달 11일 또럼(오른쪽) 베트남 국가주석이 슝보(왼쪽) 주베트남 중국 대사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슝 대사는 이임하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
-
바이든 고향 친구마저…"자네도 나 같은 노인" 눈물의 사퇴 촉구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대선토론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기대 이하의 대선후보 첫 TV토론으로 '후보 교체론'에 직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어린
-
"바이든은 폭탄" "바꾸기엔 늦어"…혼란의 '안티 트럼프' 진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셔츠 단추 2개를 푼 차림으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TV 토론에서 보인 모습은
-
포장마차를 차도로 옮긴다는데…종로3가 '야장 성지' 갈등
28일 오후 8시쯤 서울 종로3가역 포차거리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종로구청 안전요원이 인도로 다니라고 보행자들을 안내했지만, 인도 위엔 야외 테이블이 깔려있어 사람 한
-
[먼나라 이웃나라 역사 프리즘] 제0차 세계대전
먼나라 이웃나라 역사 프리즘 34 먼나라 이웃나라 역사 프리즘 34 글·그림 이원복 글·그림 이원복
-
흑인 아이 5명 입양해 노예로 부렸다…백인 부부의 끔찍 만행
도날드 레이 랜츠(63·왼쪽)와 진 케이 화이트페더(62) 부부. 사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교정 당국 미국에서 한 백인 부부가 흑인 아동을 여러 명을 입양해 창고에 가두고
-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 외교, 거품부터 빼야 강해진다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주 북한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유사시 상호 군사지원키로 하는 조항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