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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연쇄 호텔
중국인들이 한국방문 뒤에 가장 불편하였던 것으로 숙박시설을 꼽는다. 그들 가운데에는, “한국의 숙소가 중국의 ‘대반점’보다도 못하다”고 불평하는 것이다. 시설에 붙여놓은 표지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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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대중교통+비싼 주차요금=시민 고통
KTX천안아산역 일대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역 이용객들이 갓길이나 빈 공터, 인도 가리지 않고 차를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단속을 해야 할 관할 기관에서는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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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플라멩코 춤도 식후경 … 리코! 스페인
환경 분야 연구원인 김상철(29)씨는 이달 들어 열흘 동안 세 번 스페인식 점심을 먹었다. 서울 서교동의 스페인 치킨요리 전문점 ‘로스꼬꼬’에서다. 9일 문을 연 이 식당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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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직권조정 포기 아니다 … 자율적 합의 시간 준 것”
KTX천안아산역 역사는 현행법상 아산택시만 영업이 가능하다. 역사 뒤편에 천안택시 승강장이 따로 있지만 이용객이 많지 않다. 충남 천안과 아산의 택시사업구역 통합이 천안지역 택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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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도 안 되는 ‘장밋빛’ 경제자유구역
[최현주기자] 따르릉~ ♩♬♪ “네, OO치킨입니다~” “치킨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후라이드 반하고 양념 반 되죠?” “네, 후라이드 반 양념 반 갖다 드리겠습니다. 주소가 어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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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제 없어 주말마다 줄서기 고생 … 입석 승객 태워 사고 위험까지
천안~동서울간 시외버스를 타려는 승객들이 줄지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이 지정좌석제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버스에 탑승시켜 시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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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땐 버스 타라면서 승용차 혜택 주는 교통정책
회사원 안종일(34)씨는 몇 년 전부터 매일 경기도 분당에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자가용으로 출퇴근한다. 퇴근이 늦고 업무상 차가 필요할 때가 많아서다. 하지만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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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짜리 시설운영권 1억에 맡긴 서울추모공원
지역 주민의 반발로 14년 만에 완공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 이번에는 부대시설 운영과 보상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주민 반발을 달래기 위해 식당·카페 같은 부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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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4년…집값 잡고 전셋값 놓쳤다
[조민근기자]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집값은 잡았지만 전셋값은 폭등해 집없는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주거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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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팻말 따라가니 공사판 요우커들 “황당 김포공항”
공사 중인 김포공항 진입로. 길 안내 표지판이 공사로 가려져 있는 상태다. [변선구 기자] 중국 베이징에 사는 청저우웨이(25·程洲偉·정주위)는 지난달 30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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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송역 1년 … 104만명 탔다
고속철도(KTX) 오송역이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1일 문을 연 오송역은 9월 말까지 103만9000여 명이 이용했다. 1일 정차 횟수는 월~목요일 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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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고속 노조 파업, 사측은 직장 폐쇄 … 인천~서울 20개 노선 242대 스톱
인천·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운영 중인 삼화고속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10일 전면파업했다. 운행을 멈춘 버스가 인천시 서구 석남동 차고지를 메우고 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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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부대, 함바 줄서는 이유는 …
4일 낮 서울 여의도의 국회 제2의원회관 신축 공사현장 식당에서 회사원과 의원 보좌관 등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서울 여의도의 국회 제2의원회관 공사현장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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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내 고속도로를 모두 이은 길이는 총 3859㎞. 지난해 이를 이용한 차량은 연 20억800만 대에 달했다. 민자로 건설된 280㎞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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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맘때가 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곤 한다.“현재 휴게소는 초기 고속도로가 개통했던 70년대의 국민 경제 수준에 맞춘 것이다. 당연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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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지역 장례식장 이용객 절반이 불만
천안·아산지역 장례식장 이용자 상당수가 이용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남지회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상주와 가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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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풀무원이 운영 … 요즘 바빠졌다
정부청사 구내식당이 공정·서민 코드로 애용된 건 어제오늘이 아니다. 김영삼(YS) 대통령 시절, 청와대 칼국수도 그랬다. YS는 입버릇처럼 “역사와 국민 앞에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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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들인 스케이트장…하루 이용객 10여 명
대전시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에 있는 사계절 스케이트장이 이용객이 없어 텅 비어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19일 오후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이 있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서대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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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정책펴는 회사, 소비자가 뭉쳐 물먹인다
올 초부터 물가 상승률이 4%대의 고공 행진을 하는 가운데 하반기에 전기료·도시가스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줄줄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서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직장인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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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 문제] 아산환경과학공원
아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던 아산환경과학공원이 준공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마찰을 빚고 있다. 서부산업단지의 개발이 늦춰지면서 주 진입로 개설도 미뤄져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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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도서관에 포르노물…부모들 깜짝
#. 봄방학 중 자녀와 시립 도서관을 찾은 최모씨는 깜짝 놀랐다. 도서관에 성인용 외설물들이 진열돼 있었던 것이다. 아이가 "엄마 이거 빌려도 돼?"라고 물어 들여다보니 성인용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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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스마트 서비스’… 기다리는 시간 줄어든다
올 연말부터 서울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 등으로 도착 시각 등 운행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지하철·시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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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①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에서 보듯 꾀 많은 동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소화되지 않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한답니다. 좀 꺼림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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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전철 ‘반짝특수’그치나
18일 춘천시 명동 닭갈비골목. 일부 업소에 빈 자리가 상당수 있는 등 다소 한산했다. 18일 춘천역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옛 캠프페이지 관통도로를 걷는 관광객이 이전보다 눈에 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