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5)|암 싸워서 이길 수 있다(7)일찍 발견할 수 있는 길은 없나

    「제임즈」씨는 현재 75세. 그의 나이에 비해서 정정하다. 미 「뉴욕」「슬로언·캐터링」암 「센터」의 조기 발견실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그와 만났다. 『25년전이예요. 별다른 이

    중앙일보

    1977.11.17 00:00

  • 여가를 사회봉사에…남을 돕는 주부들의 모임들

    시간적·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여성층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여가시간을 사회봉사에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한 요즈음이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일상의 한 부분을 조개

    중앙일보

    1977.11.16 00:00

  • (4)신문사회면은 범죄와사고로 얼룩이져도 「의사」들은 위선적인「빨간약」만 바릅니다.|구원의 글을 기대하며…피간득 선생님에게

    오징자 선생님 저는 며칠 전에 묘한 공상을 했읍니다.용돈이띨어지면 거리에 나가지 않으리라, 사람들도 만나지 않으리라, 그래도 피선생님 댁엔찾아갈수 있으리라-는 우스운 생각이 문득

    중앙일보

    1977.08.08 00:00

  • (4)|『안네·프랑크의 일기』의 현장|【「암스테르담」서 글·사진 최종률 특파원】

    금빛의 눈부신 왕궁. 그 앞의 「담」 광장은 속칭 「히피 광장」으로 통한다. 청춘 남녀들은 무슨 약속이나 한듯이 이 광장에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무려 1천여명은 될 듯. 「베트남

    중앙일보

    1977.07.29 00:00

  • 따뜻한 환영에 감격의 눈물

    북괴북송선 만경봉호로 강제 북송되려다 탈출한 김미혜양(25·일본명 김미지자)이 8일 하오 동경민단 중앙회 감찰위원 박병한씨와 아버지의 친구 허인오씨(45)씨의 보호로 대한항공편으로

    중앙일보

    1977.04.08 00:00

  • 대담 이선미|조해일

    조=이달에 화제로 삼을만한 것은 아무래도「현대작가 신작선」5권인 것 같아요. 그 가운데서도 저는 박태순씨의『가슴에 남아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을 특히 감명깊게 읽었는데요. 그러나

    중앙일보

    1977.03.16 00:00

  • 묵시의 계절(중)|오흥진

    환자B (간호원이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쫓아 보내기 상당히 힘들군요. 하지만 아까 사용한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었어요. 그럼 하던 이야기를 계속 할까요. 당신은 왜 여기 들어오셨죠

    중앙일보

    1977.01.08 00:00

  • 특별 취재 세계의 여성

    왕실의「백조」로 만족-「모나코」의 「그레이스·겔리」왕비(46)는 아직도 젊고 예쁘다 .세계적 명성을 떨치던 「할리우드」에서 지중해 연안의 소왕국으로 시집온 지 2O년-「바티칸」다음

    중앙일보

    1976.12.10 00:00

  • 허진의 과거에 대한 실제「맏며느리」의 의견 매일밤 9:35

    김세윤(남편)에게 과거를 고백한 이상 허진은 당연히 용서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맏며느리의 자격은 슬기와 덕성이예요. 그것에 흠이 없다면….

    중앙일보

    1976.11.25 00:00

  • 현실에 대한 작가 의식이 희박해져 간다

    이=매달 수십 편의 소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말 좋은 작품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현실에 대한 작가 의식이랄까, 이런 것이 제대로 살아

    중앙일보

    1976.11.22 00:00

  • (17)「그리스」의 정치여우「멜리나·메르쿠리」여사|「아테네」에서 윤조미·장홍근 특파원

    걸걸한 목소리, 약간 술기운이 도는 듯 느린 말투. 꼭『일요일은 참으세요』영화에서 뱃심좋은 부두의 창녀 주인공이 쓰던 그 목소리를 올해 쉰살을 넘겼다는「멜리나·메르쿠리」는 그대로

    중앙일보

    1976.10.08 00:00

  • 곳곳서 잇단월척…지난주 조황좋아

    ○…가을낚시로 접어들어서인지 월척이 제법 나오고 있다. 쪽실·장안 등이 대표적인 예. ○…새로 잉어 20여t을 방류한 자연농원을 찾은「현대」「신당」회원평균 10∼45수의 잉어로 총

    중앙일보

    1976.09.21 00:00

  • 전 신민당 당수 김영삼씨

    1차에서는 86표를 이겼으나 2차에서는 25표 차로 역전 패한 신민당대표최고위원의 패자 김영삼씨는 지나고 나서도 담담한 표정이다. 『저희들이 조금만 더 힘을 썼더라면…』하고 울먹이

    중앙일보

    1976.09.17 00:00

  • (11)음해를 없애는 대책(상)

    ▲고영복=역사나 생활습성을 보던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모함이나 음해를 하는 소질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러한 바탕을 가정생활과 이웃간의 생활에서 우선 정화하는 노력이

    중앙일보

    1976.09.13 00:00

  • 나의 우상은「알랑·들롱」이예요

    【몬트리을22일AP합동】여자체조 2개종목에 걸쳐 올림픽사상 최초로 10점 만점을 따내 일약 세계 체조계의 혜성으로 뗘오른「루마니아」 11세의 소녀 나디아·코마네치 양 (사진) 은

    중앙일보

    1976.07.22 00:00

  • 휘문고 배재고 숭의여고 양명여고 4강에 진출

    경기 종료까지 한「골」을 다투는 숨막히는 격전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킨 가운데 남고부의 휘문·배재고, 여고부의 숭의·양명여고가 4강 대열인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중앙일보

    1976.06.17 00:00

  • 내일은 어린이날 태일아 너는 어디에|실종된 세살박이 찾는 애끓는 모정의 호소

    「남의 불행을 장난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 태일이를 들려주세요』 외아들 태일군(3)이 집을 나간지 2달만에 어린이날을 맞는 하근호씨(42·당산국교사·서울마포구원비동459)와 유정

    중앙일보

    1976.05.04 00:00

  • (1)「이란」의 퍼스트·레이디「파라」왕비|「테헤란」에서 윤호미 장홍근 특파원 제1신

    「샤바누」-「이란」사람들은 그들의 「퍼스트·레이디」「마라」왕비를 이렇게 부른다.「왕중의 왕」이라는 「샤한샤」「모하메드·레자·팔레비」국왕의 배우자라는 뜻을 지닌 이 「샤바누」는 이

    중앙일보

    1976.04.15 00:00

  • 「칼라스」 지도 받은 맑고 투명한 음색-20일 독창회 갖는 이규도씨

    「소프라노」이규도씨(36)가 가곡중심의 독창회를 갖는다(20일 하오7시30분·국립극장). 『세 번째 「리사이틀」이예요.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최초의 것으로 생각돼요. 1, 2회는 대

    중앙일보

    1976.04.10 00:00

  • 새「스타일」시도하는 기성 작가들

    김=이 달에도 특출한 작품은 눈에 띄지 않았으나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몇 편이 시선을 끌더군요. 우선 김이연씨의 『슬픈 녀석은 싫어』(한국문학)와 한수산씨의 『비늘』(문학사상)

    중앙일보

    1976.03.23 00:00

  • 남편 선거운동에 열올려

    ○…월남전이 한창일때 반전운동에 앞장서고 「하노이」를 방문한적이있는 여우「제인·폰다」양(38)이 최근에 상원의원에 출마한 남편「톰·헤이든」(36)을 위해 찬조연설과 기금모금등 선거

    중앙일보

    1976.03.05 00:00

  • 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중앙일보

    1976.01.10 00:00

  • (하) |

    더벅머리 (뾰루퉁하게) 내 머리 속의 반이 옛날 얘기구, 반이 소리예요. 남자 소리라니? 자꾸 소리라고 하는데 무슨 소리를 한다는 거요? 더벅머리 (모갑을 힐끗 보며) 노래예요.

    중앙일보

    1976.01.06 00:00

  • 매듭연구가인 김희진씨댁에서 즐기는 겨울차는 대추다. 말린 대추와 얇게 저민 생강 몇쏙에 물을 붓고 오랜시간 달인후 굴을 타서 마시는 것이다. 『한약을 달이듯 약한 불에 오랜시간을

    중앙일보

    1975.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