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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m 백상아리, 죽어가면서도 그물 속 물고기를…‘포악성’ 충격
부산 4m 백상아리’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부산 4m 백상아리’. 부산에서 영화 ‘죠스’에서나 나올 만한 4m 백상아리가 잡혔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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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카드 범죄와 총기 사고의 공통점
이상복워싱턴 특파원 얼마 전 미국에서 카드 도용 피해를 당했다. 지갑 속에 카드가 멀쩡히 있는데 누군가 내 카드 번호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을 훑었다. 결제 시간은 새벽 3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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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탄 차 빠졌다, 태풍 속 바다 뛰어든 영웅
지난달 8일 운전자를 구한 직후 젖은 채로 병원을 찾은 김민철씨. 구조 때 다친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있다. [사진 통영소방서]지난달 8일 오전 11시20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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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밥상] 제철 만난 늦가을 낙지 … 영양 가득 '뻘 속 산삼'
낙지볶음과 낙지숙회.왕성하게 꿈틀대는 미끈한 몸을 손가락으로 쭉 훑는다. 참기름을 슬쩍 찍어 입속에 투하. 입천장에 쩍쩍 들러붙는 다리를 요령껏 떼어 내며 꼭꼭 씹는다. 쫄깃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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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선 중 방사능 최고치 98 ㏃ "1년간 먹어도 X선 한 번 찍은 셈"
24일 이마트 가양점에서 판매 중인 국내산 삼치·대구를 놓고 휴대용 간이 장비를 이용해 방사능 검사를 했다. 0.76cps(초당 방사능 농도)로 측정됐다. 3cps가 넘어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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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옷맵시, 현대 패션과 통하다
‘포(袍), 선비 정신을 입다’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김서룡·정욱준이 창안한 현대 포 작품을 볼 수 있다. 전통 포를 소재로 현대적으로 풀어낸 요즘 선비의 옷이다. “선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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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문덕함 5시간 먹통 … 그 시간 북이 공격했다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서해 2함대의 주력 구축함인 을지문덕함에서 지난해 12월 새벽 블랙아웃(대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어청도 부근 해상에서 5시간 동안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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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받은 배 1600척, 불법조업은 3배
중국 어선 불법 조업은 1990년대 시작됐다. 그때부터 오염과 남획으로 중국 바다에서 물고기 잡기가 힘들어지자 한국 해역으로 진출해 몰래 고기를 잡은 것이다. 이에 정부는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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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 중국 어선 불법조업, 서해 단속 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오후 3시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9함 선내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떨어졌다. “전원 검문 준비 바람!” 한국 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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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경, 헬기 동원해 불법어로 중국어선 단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28마일 해역에서 16일 중국불법어선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특수기동대원들이 중국어선에 오르고 있다. 중국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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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 간격 쇠꼬챙이 철판이…" 中어선 단속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오후 3시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9함 선내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떨어졌다. “전원 검문 준비 바람!” 우리측 배타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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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해경 경비함정 301척 중 36척 노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을 단속하는 해경의 전체 경비함정 301척 중 36척(12%)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함정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민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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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연장전 같은 국감 … 선거 때 이슈 싸고 아직 충돌
국정감사의 시계가 열 달 전 대선 때로 돌아가고 있다. 박근혜정부 첫 국감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게 곳곳에서 지난해 대선 이슈로 충돌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과 NLL(북방한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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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사령부 3명 문재인 비방 글 퍼날라"
국회 본관 421호 국방위원장실. 15일 국방부 직속 사이버사령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를 어떻게 진행할지를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문을 닫아놓은 채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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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통위원장 "KBS 수신료 인상 필요성 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KBS의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그는 “KBS의 상업광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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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친박 감사원 사무총장 꾸짖은 친이 권성동
“(성용락) 감사원장 직무대행은 펜을 들고 받아 적고 있는데, 김영호 사무총장은 뒤로 딱 (허리를) 젖혀서, 아무런 역할도 안 하고 있다. 실세 총장이어서 그런가. 자세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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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회 개원 연설 "“외교·안보 정책 재구축" 집단적 자위권 의지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는 15일 “전후 68년 동안 평화국가로서 걸어온 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그 평화를 장래에도 지켜 나가기 위해선 우리가 지금 행동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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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고문 검사' 홍경령의 진실
권석천논설위원 금요일 오후. 교대역 6번 출구를 빠져나와 건물 안에 들어섰다. 8층 변호사 사무실 문을 열자 반팔 와이셔츠 차림의 그가 자리에서 일어선다. 홍경령(48). 조폭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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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압외교에 밀린 ‘2010년 굴욕’ 이후 방위 새 틀
일본의 ‘집단적자위권’이 주변국을 긴장시킨다. 집단적자위권은 일본과 이해관계가 긴밀한 국가가 공격받으면 자국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다. 쉽게 말해 제3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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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활어센터도, 노래방·어부도 … '오염수 고통' 도미노
일요일인 13일 오후 인천 연안부두 인근 회센터가 텅 비어 있다. 방사능 오염 우려 때문에 고객이 끊기다시피 했다(왼쪽). 부산 민락동 선착장은 어선들로 가득 찼다. 대부분 고기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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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고객이 왕 … 휴게실 칠판에 명단 적어 관리”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인 에비뉴엘의 매장 모습(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중앙포토] 백화점 명품 매장을 찾아가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사람, 훤칠한 키에 검은 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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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압외교에 밀린 ‘2010년 굴욕’ 이후 방위 새 틀
미국 해병대와 일본 자위대가 지난 9일 합동으로 미 캘리포니아주 샌클레멘테섬 탈환 훈련을 하고 있다. [로이터] 이명찬 일본의 집단적자위권을 비롯해 ‘보통 국가화’를 집중 연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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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고객이 왕 … 휴게실 칠판에 명단 적어 관리”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명품관인 에비뉴엘의 매장 모습(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중앙포토] 관련기사 인도서 요리사, 영국서 무용수 데려다 패션쇼 … 그들만의 모임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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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압외교에 밀린 ‘2010년 굴욕’ 이후 방위 새 틀
미국 해병대와 일본 자위대가 지난 9일 합동으로 미 캘리포니아주 샌클레멘테섬 탈환 훈련을 하고 있다. [로이터] 이명찬 일본의 집단적자위권을 비롯해 ‘보통 국가화’를 집중 연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