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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 (2)
3·1 만세 사건은 온 조선 천지를 들끓게 했다. 이씨는 자기 만족 위주의 안이한 인생 설계를 반성했다. 조국에 기여할 일거리를 찾아 나서기 위해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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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본선 진출「칠레」국제가요제
이봉조(사진)작곡『무인도』가 제16회「칠레, 뷔나·델·마르」국제가요제예선을 무난히 통과, 본선에 진출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4일「칠레」「산티아고」의 가요제집행위원회가 이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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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도예전
이성근 도예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남도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홍대 공예학과를 나온 이씨는 현재 동아대 전임 강사로 있으며 이번이 제1회 작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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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주제로 32점
동양화가 이숙자씨의 초대전이 3일부터 8일까지 진화랑 (경복궁 입구 맞은편)에서 열리고 있다. 작년에 민속 공예품을 소재로 한 한국화 개인전을 연지 만 1년만에 이번에는 꽃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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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서양화 작품전
서양 화가 이준씨의 작품전이 3일부터 8일까지 신세계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유화 54점에 「스케치」 4점이 전시된 이번 전람회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남·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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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한국적 멋을 담아
동양화가 이서지씨의 한국풍속화전이 28일부터 12윌3일까지 미도파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72년부터 해마다 사라져 가는 한국의 풍속을 아쉽게 여겨 화폭에 담아 전시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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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데뷔」3작가 창작집 출간
이병주(53) 강용준(43) 정을병(40)씨 등 60년대 초기에 작품활동을 시작한 3명의 중견작가가 각각 작품집을 내놓았다. 이씨의 『예낭풍물지』, 강씨의 『광인일기』, 정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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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로 담은 향토 풍물 50경
사진계의 원로 백오 이해선씨의 고희기념 사진작품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1905년 서울 태생으로 동경 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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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결혼』공연극단「자유극장」
극단 자유극장은 5일부터 매주 화요일(하오 8시)「카페·테아트르」에서 이강백 작 단막극『결혼』을 최치림 연출로 공연한다. 71년「데뷔」한 이후 서사극『내마』로 주목을 모은 신인극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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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호씨 불교화전
이난호씨의 불교화전이 27일∼11월2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화랑에서 열린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씨의 이번 전시작품은 비남강생상·사문유친상·설산수도상 등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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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대통령상 양진이씨
제3부 대통령상은 서예 『초서칠언절』의 양진이씨(35)에게 돌아갔다. 양씨는 부산사범 강습과를 졸업한 다음 동아대를 중퇴했고 현재는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서 우죽서예연구실을 경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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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씨 『섬섬옥수』 영화화
최인호 (작가) 이장호 (감독) 이장희 (작곡)의 「트리오」가 『별들의 고향』으로 큰 성공을 거둔데 힘입어 소설가 황석영씨, 감독 홍파씨, 가수 겸 작곡가 김민기씨가 새로운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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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열 유화전
유화가 이동훈화백은 대전에 오랫동안 머무르다가 10여년전 서울에 올라와 작품활동을 하는 풍경화가. 사실적인 작가 「그룹」인 목우회의 창립「멤버」인데 다시 금년엔 한국신미술회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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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낭각소장 아낭초상화 도난
【부산】7일하오7시부터8일상오5시30분사이 경남밀양군밀양읍 1동1구136 아랑각안의 아랑초상화가 없어졌다. 이초상화는 김은호화백의 작품으로 65년10윌9일 육영수여사가 기증한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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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미륵 저『압록강은 흐른다』 20년만에「뮌헨」서 재판
46년 독일「피퍼」출판사에 의해 초판이 출간됐다가 50년 재판이 나온 후 20년이 넘도록 거의 절판상태에 있던 이미륵 저『압록강은 흐른다』(원제 Der Yalu Fliess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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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초대작가 사인·인장위조 모조칠기를 만들어 팔아
서울 중부경찰서는 13일 하오 한국칠기작가협회 이사인 정창호씨(26·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산1)를 인장위조·동행사 및 사기혐의로 입건하고 이 작가협회 지도부장 이내훈씨(33·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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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윤 (영문학자) 별세
시인이며 영문학자인 연포 이하윤씨 (덕성여대 교양학부장·사진)가 12일 하오 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30년대 서정시 운동에 앞장선 이씨는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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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수상 거부한 소설가 이제하씨
지난 1월31일 현대문학사제정 금년도 제19회「신인문학인」의 소설부문수상자로 결정된 작가 이제하씨(37)가 돌연 수상을 거부하겠다는 태도를 보여 문단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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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지식인 간첩단」적발
서울지검 공안부는 5일 「문인 및 지식인 간첩단」을 적발, 북한노동당 재일공작지도원 김기심에 포섭돼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소설가 이호철 문학평론가(43) 임헌영씨(34·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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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의「오우가」이전에『사우가』가 있었다.|원광대 이상변교수 발표
3백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즐겨 읽히고있는 고산 윤선도(1587∼1671)의 한글시가『오우가』(『산중신곡』중에서)보다 40,50년 앞서 인조때 형조참판을 지낸 석탄 이신의(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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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조씨 첫 개인전
이승조씨의 첫 개인전이 4일∼9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린다. 홍대 출신으로 32세의 이씨는 비구상 작품으로 국내외 미전에 참가해 왔는데 『핵』 『형』 등 25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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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골동품비화 40년(28)|박병래(제자 박병래)
창랑 장택상씨 댁을 드나들며 서화를 소개하던 거간 이순황은 상술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서화를 중개하는 거간은 원래 상당한 문견도 있고, 그 나름의 높은 안목이 있어야 하는 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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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국적의 상관성|이영호씨의 「동화의 국적불명론」을 읽고
아동문학가 이영호씨가 아동문학「세미나」에서의 주제발표(중앙일보 10월l8일자 게재)를 통해 『이제까지 한국아동문학의 대부분이 국적불명이었다』고 말한 것은 아동문학계의 커다란 반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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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동문학은 국적불명"|아동문학「세미나」이영호씨 주제 발표
『우리나라의 창작 동화에 전통이 있는가하는 문제는 오래 전부터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어떤 사람은 그 나름대로의 전통이 있다고 하는가하면 어떤 사람들은 전통이 없다고 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