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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판이 바뀐다]식당·택시·공장·건설 일할 사람 없고, 대기업은 이직 비상…고용주·근로자 갑을관계 역전
━ SPECIAL REPORT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인력난으로 자영업자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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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세태취재 | 박봉에 시달리는 2030 공무원의 격정토로
공무원이 신의 직장? MZ세대에겐 ‘옛말’ -이승훈 코로나19 확산 속 워라밸 붕괴, 금전적 보상 미흡… 연차도 편히 못 써 국가직은 지방 근무 ‘주거 불안정’ 심각…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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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병 늘어놓고 숨진 노모와 아들…0.06%뿐인 재택의료 현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3월 서울 강남구의 하나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화상전화를 통해 진료 하는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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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에서 죽어간 19세 보병"…美 참전용사 기린 '500명의 행군'
“오늘 같은 열기 속에 행진했을 군인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 걷기는 무척이나 수월하죠.”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열린 ‘리버티 워크(L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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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월북 몰이 단서 확보” vs 민주 “잘 몰라 의혹 제기”
서해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오른쪽 둘째)가 24일 국민의힘 진상 조사 TF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월북이냐, 아니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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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무원 월북몰이 단서 찾아” 野 “잘 몰라서 의혹 제기”
하태경 TF 위원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피격 공무원 유족 이래진 씨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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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진상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 국방부·해경 “월북 아니다” 유감 표명 ━ 문재인 청와대 은폐 지시 여부 밝혀야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이 어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해 “피살 공무원이 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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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성적 학대" 겨우 입 연 노모…복지사는 가슴 무너졌다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15일 사회복지사 이희성(36)씨는 4년 전 현장에서 눈물을 쏟았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노보전)에서 학대피해를 당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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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록밴드 울린 마산 청년들의 굿즈 ‘끄지라’ ‘마시라’
‘마사나이’ 브랜드를 만든 손창만(32)디자인 팀장·김정구(32)이사·박승규(32) 대표(왼쪽부터). [사진 마사나이] 지난 3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3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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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턱별시 '마(馬)사나이'…노브레인 울린 향토 굿즈 '끄지라' [e즐펀한 토크]
지난 3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30대 남성 3명이 나타났다. 옛 마산시가 고향인 박승규(32)·손창만(32)·김정구(32)씨 등 이른바 ‘마산(馬山) 사나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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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월세 그리고 이것…이은해·조현수 4개월 '증발의 비결'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는 어떻게 4개월간 ‘증발’할 수 있었을까. 밀항 가능성이 떠돌았지만, 정작 이씨와 조씨가 숨어있던 곳은 도심 속 신축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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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여기 있는 줄 몰랐다" 은신처 오피스텔 주민들 '경악'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공개 수배 중인 상황에서도 거리를 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의 은신처를 특정하고 탐문조사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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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못 잡지" 모자 눌러쓴 이은해·조현수, 모습 드러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주했던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인 16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인치되면서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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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끔찍이 아끼던 이은해…경찰 이 점 노렸다, 동시검거 전말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16일 경찰에 붙잡혔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공개 수배된 지 17일 만이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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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지금은 이런 얼굴? 네티즌 수사단이 만든 마스크 사진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다 잠적한 이은해씨(31)와 조현수씨(30)에 대해 지난달 말 공개수배가 내려졌지만, 2주 가까이 검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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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도 마스크 쓰면 딴사람"...베테랑 형사 속태우는 '마기꾼'
“현상수배범 신고가 줄어들더라고요. 다들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그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경찰서의 베테랑 형사의 말이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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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총리 말에 2년 참았다…피투성이 아들 보낸 아빠의 소송
“열이 40도가 넘는 아들을 차에 태웠습니다. 아들이 땀을 흘리며 ‘엄마, 나 진짜 아파’라고 하더군요. 그게 아들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 “오래오래 행복하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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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파티 버젓이 즐겼다…'방역위반' 알고도 못막는 꼼수
26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텔의 객실에서 나온 쓰레기들. 케이크, 와인 박스 등이 눈에 띈다. 이수민 기자 “호텔 엘리베이터 줄 기다리는데 너무 바글바글해서 회사 점심시간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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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중앙시조대상] 3년 전 몽골서 뼈만 남은 말 보며…우리의 인생 곱씹었다
━ 중앙시조대상 대상을 받은 손영희 시인. [사진 손영희] 시조 문학상 중 최고 권위인 중앙시조대상 40회 수상작으로 손영희(66) 시인의 ‘고비, 사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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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유승민 얼굴 붉히며 싸웠다…'항문침 전문가' 누구길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바닥 ‘왕(王)’자 논란에서 시작된 윤 전 총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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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모으려 그놈과 친한척"…서울예대 황금폰 사건 최후
성폭력 이미지그래픽 “피고인 하OO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피고인 이OO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북부지법 502호 법정에서 판사가 실형을 선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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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르신 부축, 절차 안내…백신 접종 현장서 자원봉사 구슬땀
코로나 예방접종 지원 나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를 넘어선 현재, 접종 현장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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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더듬은 與 지역위원장…野 "또 민주당, 끝이 어디냐"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뉴스1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하고 탈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야당이 공세를 취했다. 21일 황보승희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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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파트 있어? 짖어봐” 수년간 경비원에 갑질한 20대
서울서부지검은 아파트 경비원들을 상대로 수년간 폭언과 협박을 한 20대 입주민을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JTBC 아파트 경비원들을 상대로 수년간 폭언과 협박을 한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