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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 100만, 암 치료 환경은 "진화 중"
▲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국립암센터가 120만 명에 달하는 암 생존자에 대한데이터를 모아 ‘암 생존자 빅데이터’ 분석을 하겠다고 한다. 암 생존자는 암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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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머티닙, 유럽 CHMP서 비소세포폐암 시판승인 권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오시머티닙(AZD9291)이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권고하는 긍정적 의견을 획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유럽의약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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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 B형 간염 예방접종 확인부터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다. 가까운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다보면 어느새 과음하기 마련이다. 어느 때보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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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6회] 이동건 교수 "백혈병 환자 절반은 전염병으로 사망한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이어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건이 벌어지면서 병원 내 감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독감 의심환자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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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무릎 연골 닳은 ‘O자형 다리’ 줄기세포·절골술로 쭉 편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왼쪽)과 고택수 원장이 무릎관절염으로 ‘O자형 다리’가 된 60대 환자의 X선 촬영 사진과 무릎 3D 프린팅 모형을 보며 절골술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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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오프’ 한 건도 없는 한국 기술 있지만 법 때문에 …
1997년 개봉한 영화 ‘페이스 오프(Face Off)’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과 테러범은 성형수술로 얼굴을 통째로 맞바꾼다. 당시만 해도 파격적이던 이야기가 이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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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7번째 사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후유증으로 폐 이식수술까지 받은 환자가 25일 숨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입원 치료 중이던 152번 환자(66)가 숨짐에 따라 총 사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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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병원 합치니 중복검사 ↓ 의료 질 향상 ↑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다시 한번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하나가 된 것이다. 1935년 25병상으로 시작한 성모병원은 이번 통합으로 1769병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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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쓰레기통 버린 프로포폴 재사용, 죽음 부른 성형수술
“멀쩡하게 병원에 걸어 들어왔던 2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죽었어요. 그게 말이 됩니까. 딸만 바라보던 어머니는 앞으로 어떻게 살겠어요. 안 그래요? 진실을 꼭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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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는 '해피엔딩'이 아니라 '회피엔딩'
작가는 긴 말을 하지 않고 끊었다. 이 정도면 회피 수준이다.SBS 수목극 '용팔이'가 지난 1일 방송으로 총 18회, 길다면 긴 여정을 끝냈다.17회까지 태평양으로 빠져버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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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환자 연간 1만여 명 찾는 '중증질환 치료의 메카'
[사진 고대안암병원. 고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박종훈 센터장(왼쪽)이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센터를 내원한 네덜란드 환자 루카스 알렉산더(20)에게 치료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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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에게 치료받고 싶다" … 50년 만에 이룬 의료 선진국
선진국의 의료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봤던 시절이 있었다. 외국 의료기관에 대한 선망으로 돈이 있다면 해외에 나가 진료받는 것이 당연시되기도 했다. 실제 의료수준을 보여주는 여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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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여의도성모, '1병원 2분원' 체제로 재도약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통합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연임하면서 여의도성모병원을 함께 맡게됐다. 승기배 병원장은 " 국내 최초로 원내 의료전달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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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예산안, 생활밀착형 예산 뭐 있나
내년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보다 1조8000억원 증액된 15조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기업 훈련시설을 활용한 제도로 청년 1만 명을 교육시켜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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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뇌를 만지는 의사의 뇌 건강 챙기기
김동규서울대 의대 교수신경외과학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아직도 뇌는 신비의 존재다. 뇌에 생긴 질병은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고 손상을 받으면 재생이 어려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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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질환 입원의료비 보장하는 임산부보험 첫 출시
삼성화재가 인터넷을 통해 업계 최초로 임신·출산 질환 관련 실손입원의료비와 태아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28일 출시했다.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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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떼 손가락 만드는 ‘예술의 경지’ 다지증·합지증 어린이 마음까지
대구 W병원 우상현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 치료’를 위해 손 모형을 만든다. 수백 명의 ‘기형 손’은 그의 손을 거쳐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신동연 객원기자 [명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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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 왜 우린 ‘의료쇼핑’을 하는가?
양선희논설위원 메르스도 이제 거의 끝이 보이니 참았던 얘기 하나 하고 싶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 측은 한국에서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원인의 하나로 ‘의료쇼핑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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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직업훈련비 … 경제 위기 때마다 버팀목
최모(34·여)씨는 20대 초반부터 힘겹지 않은 날이 없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려 준비할 때 사업부진으로 잠적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정을 책임져야 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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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와 한국외환위기 다른 얼굴…산업전사 보호에서 갈리다
최모(34·여)씨는 20대 초반부터 힘겹지 않은 날이 없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려 준비할 때 사업부진으로 잠적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정을 책임져야 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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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무릎 쓴 의료진, 환자 생명 살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병원 방문이 꺼려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메르스 환자라도 응급상황은 발생하기 마련이고, 이런 환자의 목숨을 살려내는 곳 역시 병원뿐이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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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실명 치료제, 이르면 2018년 나온다"
▲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에서 배아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배아줄기세포는 난치성 질환자의 한줄기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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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실명 치료제, 이르면 2018년 나온다"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에서 배아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배아줄기세포는 난치성 질환자의 한줄기 빛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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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무인 여객기가 시기상조인 이유
패트릭 스미스미국 여객기 조종사 지난달 24일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9525편이 우울증을 앓아 온 부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의 괴행으로 추락해 150명이 숨졌다. 이후 전 세계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