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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교정하다 추락, 마음 교정하고 일본 무대 정복
김경태는 9월 열린 한·일전에서 이시카와 료에게 7타 차로 대승하고 여세를 몰아 상금왕에 올랐다. 드라이버 입스로 고생한 선수는 박세리, 미셸 위뿐만은 아니다. 공을 똑바로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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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 상금왕 김경태 “내 가능성 봤다”
일본 남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한국인 첫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가 5일 상금왕 축하 보드를 치켜들고 활짝 웃고 있다. 시즌 3승과 함께 총 1억8110만 엔(약 24억원)의 상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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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승자보다 훌륭한 패자 되기가 더 어렵다”
톰 왓슨이 라운드를 마친 후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고 있다. 왓슨은 “이번이 선수로서 나의 마지막 일본 방문이 될 것 같다”며 “이를 기념해 은퇴 직전의 골프장 하우스 캐디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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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여자배구, 중국전 15연패 끊어 外
여자배구, 중국전 15연패 끊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3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꺾고 3전 전승을 올렸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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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muny : 용기 있는 여성들에게 바치는 헌사
실내는 좁고 공기는 탁했다. 나무침대 위엔 낡아서 부직포처럼 돼버린 모포가 깔려 있었다. 침대의 나뭇살은 썩어 있었다. 17세 소녀의 몸엔 군인들이 입다가 버린 광목 내의가 걸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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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김경태 혼내려다 제 무덤 판 이시카와 료
김경태(24)는 지난 12일 제주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일본의 우상 이시카와 료(19)를 대파했다. 싱글 스트로크 매치 마지막 경기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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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사흘간의 열전, 특별했던 현대캐피탈의 열정
2010년, 골프 한일전이 부활했다.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골프대항전’이 그것이다. 금융회사 현대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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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대항전] 일본의 자존심 이시카와 료는 눌러줬다
일본의 10대 골프 영웅 이시카와 료(19)가 한국 골프의 매운맛에 혼이 났다. 일본 팀은 적지에서 우승컵을 안았지만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았다. 에이스 이시카와가 3개 매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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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대항전] 배상문조, 이시카와조 밀어붙일까
한국팀의 배상문-강경남에게 일본의 이시카와 료-소노다 순스케 조를 잡으라는 특명이 내려졌다. 첫날 포섬 5경기에서 마지막 조였던 이승호-손준업 조가 이시카와-소노다 조에게 완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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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대항전] 위기서 찾은 기회 … 어린 이시카와 료, 꾀도 보통 아니네
이승호(왼쪽)와 이시카와 료가 10일 경기를 시작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이시카와는 제주에서도 수많은 일본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한국은 첫날 이시카와를 앞세운 일본에 2-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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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대항전] 장군·멍군·장군·멍군 … 한·일전은 역시 짜릿
역시 한·일전이었다. 10일 제주 해비치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프로골프 한·일 국가대항전 첫날. 한국과 일본은 2-3으로 팽팽하게 접전을 벌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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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김경태 떴다, 일본 꼼짝마라
괴물이 돌아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뒤 이듬해 프로로 전향하자마자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해 괴물로 불렸던 김경태(24·신한은행·사진)다. 김경태는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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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vs 10 … 한·일 남자골프 오늘 6년 만의 맞대결
“최상의 팀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질 수 없는 게임이다.”(이시카와 료) “한국팀이 젊다고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칠 것이다.”(김대현) 한국과 일본의 에이스 김대현(22)과 이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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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이시카와, 제주바람 잠재울 자 누구?
한국과 일본의 대포 중 화력은 누가 더 셀까. 김대현(22·하이트)과 이시카와 료(19)가 10일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시작되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골프 대항전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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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인자 경쟁 김대현·배상문 ‘10일부터 잠깐 동지’
올 시즌 프로골프에서 치열하게 1인자 경쟁을 하고 있는 김대현(22·하이트)과 배상문(24·키움증권)이 손을 잡게 된다. 10일부터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캐피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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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 ④ 식민 통치에 반대한 일본인들
interactive_flash('http://ndnews.joins.com/news/interactive/swf/201008/08273105906.swf',550,82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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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기업은 책상물림 인재 사양합니다
얼마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교직원들과 일본 가나자와(金澤)공대를 방문했다. 가나자와공대는 도쿄에서 서쪽으로 600㎞ 이상 떨어진 이시카와(石川)현에 있는 작은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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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청소년야구, 세계대회서 쿠바 꺾고 8강행 外
◆청소년야구, 세계대회서 쿠바 꺾고 8강행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B조 예선 4차전에서 쿠바를 5-3으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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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게임하며 배우는 교과서 일본서 나와
‘게임 대국’ 일본에서 학생들이 롤플레잉게임(RPG)처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과서가 등장했다. RPG는 게이머가 등장인물이 돼 줄거리에 따라 진행해나가는 컴퓨터 게임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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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복귀전 파트너, 배짱 좋고 노련한 최경주 ‘낙점’
2007년 BMW챔피언십 당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최경주(오른쪽)와 타이거 우즈. PGA에서 둘은 절친한 사이다. [중앙포토] 타이거 우즈(미국) 복귀전 파트너로 최경주(4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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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장인이 와인잔까지 만든다, 일본 전통공예의 힘
일본 이시카와현의 현청이 있는 중소도시 가나자와(金澤)엔 47만 명이 산다. 한데 이 도시를 찾는 관광객은 한 해에 700만 명이나 된다. 그렇다고 관광도시는 아니다. 이 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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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나무에 흐르는 역사의 ‘장엄교향곡’
◆오사카성=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누린 부귀영화의 상징으로서 알려져 있는 오사카의 심벌이다. 장대한 역사로 세워진 이성은 히데요시가 1583년 혼간지 절터에 축성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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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연예인 친구들과 관저서 생일파티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생일 하루 전인 10일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하토야마는 이날 총리실 출입기자들이 마련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지지통신 제공]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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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 오자와, 면죄부 받을 듯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간사장(왼쪽)이 2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같은 당 스즈키 무네오 의원의 귀엣말에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일본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