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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밝힌 공직인사 실태]
정부는 16일 역대 정권의 공직인사 실태를 분석, 현 정부와 비교하면서 지역편중 인사가 일부 시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편중 인사는 박정희(朴正熙).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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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울 시간여행] 5. 남산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남산(해발 2백65m.90만평)에는 일제 침략.한국 전쟁과 개발시대를 거치면서 겪은 영욕의 흔적이 곳곳에 새겨져 있다. ◇ 훼손의 역사〓조선시대 남산은 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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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집] 풀리지 않는 전쟁 4대 의혹
6.25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다 되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혹들이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 네가지. 1. '애치슨 라인' , 의도된 복선 있었나 = 애치슨 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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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비사 물증 40년만에 공개
일본 요미우리 (讀賣) 신문이 발행하는 월간지 '디스 이즈 요미우리' 내년 1월호가 구체적 물증과 함께 50년대 후반 한.일 국교정상화 교섭 비사를 게재했다. 오코노기 마사오 (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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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백과사전 '독도는 일본땅'이라 誤記
국제연합 (UN) 이 94년 발행한 '유엔 백과사전' 에 독도 (獨島)가 일본 영해안에 있는 것으로 잘못 기재돼 있다. 또 '맥아더 라인' 에 근거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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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갇힌 나라
'반도인 우리나라는 북쪽이 대륙에 연해 있고 3면은 바다로 돼 있어 대륙으로도, 바다로도 뻗어나갈 수 있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지니고 있다' . 우리들은 초등학교시절에 이렇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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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실태 다룬 사치의 사회학-시사월간 "WIN" 9월호
시사월간 WIN 9월호가 발매됐다.주요 정치기사로는 민자당 상임고문 최형우(崔炯佑)의원 인터뷰와 신한국당 대선후보들의 사조직 추적. 꾸준한 세 불리기 작업을 벌여온 崔의원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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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어업협정 조기추진-일본과 협상앞서 내달 실무회의
정부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선포에 따라 추진되는 한반도 주변수역 어업질서 재편은 한.중.일 3국간에 균형있게 이뤄져야한다고 보고 한.일 어업협정 개정에 앞서 중국측과 어업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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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어업구도 재편따른 정부대응
한반도 주변수역은 관계 당사국이 세계 수산물 총생산량의 35%를 생산할 정도로 어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그러나 이 수역의 어업질서는 한.일및 일.중 어업협정에 의해유지돼왔다.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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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 경제수역(EEZ)이란
배타적 경제수역(Exclusive Economic Zone:EEZ)은 94년 11월 발효된 유엔해양법협약에 새롭게 규정된개념.영해기선으로부터 2백해리 이내 수역에서 선박통항과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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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어업회담 상반기중 열기로-푸케트外務회담서 합의
중국이 우리정부가 요구해온 양국간 어업협정체결 협상에 처음으로 동의함으로써 서해(西海)지역의 새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양국간 협상이 본격화된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준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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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수역 독도포함 움직임 속셈
일본이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기준을 독도(獨島)로 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한-일 양국관계에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특히 시종일관 독도가 자국영토 「다케시마(竹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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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문과학/사회과학/경제/경영/기타
◇나는 하얀 새가 되어(김도형 지음)=순천향의대 학생이었던 필자가 현실적 모순과 속물주의를 거부하면서 자살하고난 이후 그의 유고와 동료.가족들의 시를 모은 유고집.〈영언문화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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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문서에 나타난 韓美관게 3.
한일 국교정상화에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 나라는 당사국인한국과 일본이 아니라 바로 미국이었다.미국은 한국-미국-일본 세나라가 3각 동맹체제를 구축해 소련-중국-북한 등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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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반세기의 변화-시대를 비추는 말말말
광복 50년.제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기쁨도 잠시,곧바로 이어진 동족상잔의 전쟁과 분단 반세기가 남북 모두에게 깊은 상처로 각인됐다.분단의 진앙(震央)을 둘러싼 정치.경제.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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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한복名匠 代물림 황신엽.신난숙母女
우리나라의 여성은 남성보다 질적으로 더 포용성이 크다고 나는생각하고 있다.다름이 아니다.여성 쪽은 시간적으로는 유행과 전통을,공간적으로는 세계성과 민족성을 양전(兩全)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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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領海범위 확정 촉구-어로구역 마찰문제 조정
정부는 8일부터 나흘 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韓中 어업실무회담때 서해(西海)와 남해(南海)에서 양국이 독점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수역을 설치하기 위해 중국(中國)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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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주)금강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재도약의 길을 찾아보자.』한국유리의 최영증(崔永增)사장등 이 회사 경영진들은 요즘 틈만 나면 사원들에게 도전의식을 불어넣기에 바쁘다.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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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고기바다」를 지켜라/해경 경비정 타고 살펴본 「현장」
◎중국 어선 보호수역 침범 잇따라/공포쏘며 쫓아도 쫓아도 또 출몰 【서해 해경 206함 선상=정영진기자】 서해상에 「군도」가 활개를 친다. 우리나라 어업자원보호수역(일명 이승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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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비서실장|박 대통령 후광 이후락씨 "무소불능"|5공 땐 「경호실」에 밀려 단명
이승만 대통령시절 경무대에 비서는 있었으나 비서실장은 없었다. 초대 실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기붕은 정확히 말해 비서관장이었지 비서실장은 아니었다. 이 비서관장이 서울시장으로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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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검찰 지휘하는 체제유지 「선봉장」
국법질서 수호와 인권 보장의 기능을 갖고있는 법무부는 사정중추기관인 검찰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권력핵심 기관중의 하나다. 법무부는 규제행정을 펴는 대표적인 부처라는 속성상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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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영욕 같이한「서울공화국수장」
내년으로 예정된 서울의 민선시장 자리는 비상한 관심과 기대가 모나진다. 정치·경제·사회·문화등 모든 분야의 중심이며 정보의 집산지이자 1천만인구가 몰린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직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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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상흔」씻어야 통일 당긴다(재조명 6ㆍ25:1)
◎북한 고립시키면 대립만 심화/동서해빙 물결로 빗장 풀게해야/소ㆍ중서 새 자료ㆍ증언 잇따라/쌍방 모두 탈이념 접근 필요 한반도를 둘러싼 새로운 국제기류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6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