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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이승만 정부의 몰락 자초한 3·15 부정선거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은 행정력과 경찰을 모두 동원해 3인조, 9인조 공개투표와 40% 사전 투표 등 부정선거를 자행했다. 사진은 삼삼오오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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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좌·우파가 서로 자기 입맛대로 해석한 ‘애치슨 라인’
1949년 1월부터 53년 1월까지 트루먼 행정부의 국무장관을 지낸 애치슨(1893~1971). 한국을 미국의 방위선에서 제외한 ‘애치슨 라인’이 북한의 남침을 유발한 것으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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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죽음으로 지켜라” 낙동강 전선 사수한 워커 장군 서거
“더 이상의 철수나 후퇴는 있을 수 없으며,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워커라인(Walker Line)이라고도 불리는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해 인천 상륙작전의 발판을 만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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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표’3助 내조법 ③ "김 여사 밝은 면은 좋은데, 굳이 단점 꼽자면…"
한국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은 여전히 ‘보수적’“나는 언제나 여성이 자신에게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고, 퍼스트레이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남편의 정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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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일 역사 인식의 갭
이 글은 한국 역사를 알고자 한 일본 청년들에 대한 두 번째 리포트다. 며칠 전 나는 일본 간사이(關西) 지방의 어느 청년단체로부터 초청을 받아 일본에서 강연을 했다. 한말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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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역사는 반복된다
적어도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의 운명은 미국에 좌우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토록 중요한 미국을, 우리는 그동안 잘 몰랐다. 기분 나쁜 책 『미국, 한국을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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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국내 투어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는 KLPGA투어의 안선주(21)가 아닐까 싶다. 실력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다는 뜻이다. 27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에 샷도 정교한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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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입 정시논술 대비 전략
수능이 끝나고 수시 2-2학기 논술마저 마무리 된 지금 이 시점, 이제 수험생에게 남은 건 정시 논술과 면접뿐이다. 정시 논술을 치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논술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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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3. 미국 훈련
미국 보병학교 훈련 시험에 합격한 나(왼쪽에서 둘째)는 전쟁 중이던 1953년,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1951년 12월 보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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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양보 못할 섬이라면 반씩 나누면 안 되나?”
■ 시민들에게 독도 파문은 ‘다른 나라 먼 이야기’ 수준 ■ 안 배워서 모른다… 정치 아닌 역사로 대응할 필요 ■ 한국 입장 진실이라면 과격해질 필요 없지 않으냐? ▶지난 7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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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페드라 브랑카
싱가포르에서 남중국해로 드나드는 길목에 ‘페드라 브랑카’란 이름의 무인도가 있다. 옛 문헌에는 풍랑을 만난 배가 잠시 쉬어가는 곳이란 기록과 심심찮게 배들이 이 섬을 들이받아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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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성 “韓 경비대원 상주, 용인할 수 없는 행위”
일본 외무성(www.mofa.go.jp)이 최근 홈페이지에 '다케시마의 근황'이란 글을 업데이트 했다. 이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한국측 반응이 '조용한 외교'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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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의 날' 조례안 본회의에 전격 상정
제주도민들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기념하는 ‘이어도의 날’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 전격 상정됐다. 제주도 농수축ㆍ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24일 오후 5시 출석 의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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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무대의상의 전설’이 된 독립운동가 딸
재미동포 2세 윌라 김(91·사진)은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미국 ‘무대예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이다. 일에 대한 집념과 고집으로 ‘드레곤 레이디’로 불리는 그는 150편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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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이승만·박정희 ‘혁명적 재해석’
뉴라이트 계열의 지식인 모임 ‘교과서포럼’(공동대표 이영훈·박효종 서울대 교수, 차상철 충남대 교수)이 ‘대안 교과서’를 표방하며 3년 넘게 준비해온 『한국 근·현대사』 (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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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이어도의 날' 조례안 17일 심의
‘제주특별자치도 이어도의 날 조례안’ 이 농수축ㆍ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안동우)에 배정돼 17일 심의에 들어간다. 조례안의 골자는 매년 1월 18일을 ‘이어도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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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사람은 대통령 안된다(?)
물론 아직 전초전이다. 각 정파의 대통령 후보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니 누가 된다고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래도 어떤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둥 대통령의 조건보다 누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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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54. 영 패션
1950년대 세계 패션계 트렌드는 '젊은이'였다. 이런 조류가 우리나라에는 60년대 후반에 들어왔다. 당시 연세대생이던 가수 최영희씨가 젊은이를 위한 패션쇼에 A라인 원피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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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이승만과 노무현
우리나라가 세계 꼴찌권 국가에서 10위권 나라로 올라서게 된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무엇일까. 여러 답이 있을 수 있으나 나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 말하고 싶다. 이 조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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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혐한류 “한일 월드컵 한국 더티플레이”등 왜곡
한일역사를 왜곡한 일본만화 혐한류(マンガ嫌韓流)가 일본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모든 한국인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초판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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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시마네현, 독도 영토영입 고집하는 진짜 이유는?
시마네현은 대체 왜 이같은 돌출행동을 고집할까? ▶ 시마네현은 홈페이지에 “역사적으로 다케시마는 일본의 섬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독도에서 조업중인 어부 사진을 게재해 놓았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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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주미대사 "한미 정책 공조 기반으로 북핵 대응"
홍석현 주미대사가 15일 오전 11시 외교부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주미대사로 공식 임명된 뒤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가 지난 14일 홍대사를 15일자로 공식 발령했으니,이날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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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대미 외교 라인 정비를"
국회 대정부 질문이 파행 15일 만인 11일 재개됐다. 질문에 앞서 김원기 국회의장은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파행 당사자들에게 따끔하게 충고했다. 한나라당을 비난했던 이해찬 총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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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