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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쪼개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권욕" vs "막무가내 쪽박당"
■ 「 [사진=중앙DB]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으로 국민의당 내 갈등이 심해지면서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분당을 공식화했습니다. 통합 반대파 의원 16명과 동교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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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룻밤 새 시위대 10명 사망…트럼프는 연일 맹공
이란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밤 시위에 참가한 10명이 사망했다. 이들이 숨진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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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결함 은폐’ 애플, 미국 본토서부터 글로벌 집단소송 위기
스마트폰 자료사진. [연합뉴스] 20일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 저하를 인정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집단 소송 위기에 몰렸다. 미국 연방법원에서만 8건의 소장이 접수됐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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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토론 앞두고 전운 감도는 국민의당…안철수 박지원 결별하나
국민의당이 2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바른정당과의 연대ㆍ통합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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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모든 투덜거림 답할 필요 없다” 유성엽 “하는 꼴 초딩”
바른정당 분당(分黨)으로 시작된 야권 내홍이 국민의당으로 옮겨붙었다.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연대 추진에 대한 호남 중진들의 반발을 겨냥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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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모든 투덜거림 답할 필요 없다”…유성엽 “하는 꼴이 초딩 수준”
바른정당 분당(分黨)으로 본격화된 시작된 국민의당의 내분이 계속되고 있다. 안철수 당 대표가 당내 반발에 대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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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무성 등 8~10명 6일께 집단탈당
자유한국당이 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공식화하면서 바른정당의 탈당 열차도 궤도에 올랐다. 이날 바른정당 통합파인 이종구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많은 (통합파) 의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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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숱한 핵 실험, 미·중 분쟁…탐욕의 바다, 태평양
태평양 이야기 표지 태평양 이야기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김한슬기 옮김, 21세기북스 면적이 1억6525만㎢에 이르는 대자연. 태평양에 대한 묘사다. 7억5000만 년 전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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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핵 대비해 방사능 방재 시스템 쇄신해야”
서균렬 서울대 핵원자력공학과 교수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리랑티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20170904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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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포 위협해도 한국에선 CF 스타 김정은
“어떤 도발에도 폭발하지 않는다.” 힐끗 옆을 째려보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날카로운 시선을 따라가면 부탄가스가 놓여있다. 요즘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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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아름다움, 곡선에 있어요
스페인 사진 작가 티노 소리아노가 지난달 28일 서울 경복궁에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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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에게 물었다 AI와 생명공학을 인류가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용할 것인가?
알고리즘이 우리네 일상 언어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알고리즘을 활용한 알파고의 충격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는 새 책 『호모 데우스』에서 데이터이즘(Dataism)이 기존의 종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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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맨부커상 수상자,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그로스만'
올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상은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그로스만에게 돌아갔다. [사진 wikipedia ]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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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 유발 하라리 역자 : 김명주출판사 : 김영사가격 : 2만2000 호모데우스 : 미래의 역사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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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의 마지막 침실이 박물관 됐다
야세르 아라파트싱글 침대와 전등, 기도용 카펫, 딸이 그린 그림 한 장….팔레스타인 독립 영웅 야세르 아라파트(1929~2004년)의 마지막 여장은 단출했다. 아라파트는 이스라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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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에도 모병제 필요” vs “군인 줄이면 북한 못 당해”
모병제가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과거 모병제는 으레 야권이나 진보 진영에서 제기해 좌·우파 간 정치공세로 변질될 뿐 실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는 거의 없었지만 이번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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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추방된 BBC기자 "김정은, 뚱뚱하고 예측 불가"
북한이 7차 노동당대회 취재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 영국 기자를 구금하고 추방하기로 했다고 BBC방송과 현지 기자 등이 밝혔다. 이에 북한이 9일 ‘불경한 보도(dis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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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3 문화 가이드
[책] 힐링 클래식 저자: 김강하출판사: 민음사가격: 1만8000원 KBS라디오 음악방송 ‘힐링 클래식’을 진행하는 칼럼니스트 김강하의 책이다. 한 곡의 음악을 설명하면서 작곡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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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판 '로미오와 줄리엣' 소설, 정부 검열논란 왜
도리트 라비니안의 소설 『경계의 삶』표지유대인 여성과 팔레스타인 남성의 사랑을 그린 소설이 이스라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교육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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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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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붕괴시키려면 긴 시간 … IS 분열 유도가 현실적
시리아의 이슬람국가(IS) 공습에 나선 러시아군이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 20일 러시아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사진이다. [AP=뉴시스] “이슬람국가(IS)는 파리 테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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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공공의 적' IS, 격퇴할 수 있을까
적군·아군 구분 어려운 복잡한 시리아 惡 물리치려 惡과 손잡아야 하는 상황터키·이라크·쿠르드 등에 IS는 필요악전력 다해서 무너뜨릴 이유도 없어"공습만으로 한계" 주장 커지지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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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 괴벨스, 전선 너무 확대해 자멸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사진상 히틀러 뒤편 바로 왼쪽)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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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선전의 함정]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히틀러 뒤편 키 작은 사람)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