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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함께 창궐한 전염병…‘선한 천사들’이 늘어나길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금의 시점에서 여러 사람이 읽게 될 글을 쓴다는 것은 난처한 위치에 놓이는 일이다. 국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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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제대로 쉬는 게 제대로 일하는 길… 잡념을 흘려보내는 다섯 가지 방법
■ ■ 폴인 에디터의 추천 「 어떤 책을 읽을지 정하는 것이 어려우신가요. 나의 내일을 위한 지식플랫폼, 폴인 fol:in은 매달 꼭 읽어볼만한 책 네 권을 골라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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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줄고, 살 빠지고, 돈 굳고…‘감사일기’ 1년 만의 변화들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60) 2020년을 행복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던 중에 만난 책이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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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文정부 적폐청산은 큰 방향착오···극한대립 불렀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세밑 광화문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말하는 상황까지 이른데는 정치적 양극화가 그 중심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개개인의 의견과 이성적 판단이 허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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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티모도 이제 끝물? 중국 왕홍 인기 거품 사그러드나
15분이면 유명인이 될 수 있다! 미국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15분이면 누구든 유명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요새는 굳이 15분까지 안 가더라도 단 시간안에 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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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수용 “김정은 심기 불편하게 할 트럼프 막말 멈춰야”
지난 2월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한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를 방문한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연합뉴스] 북한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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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위기 온다면 ‘회색코뿔소’일까 ‘검은백조’일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57) 회색 코뿔소와 검은 백조. 우리가 겪는 경제적인 위기는 코뿔소와 백조 두 가지 동물로 표현됩니다. 회색 코뿔소는 세계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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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한국당 3선 첫 불출마···"한국당 존재가 역사의 민폐"
김세연(부산 금정·3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섭리를 거스르며 이대로 계속 버티면 종국에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내일모레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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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년 만에 물꼬 튼 한·일관계, 두 정상 용단에 달렸다
방일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로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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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억만장자와 이혼한다면] 갈망의 대가 치르고 새로운 사랑 찾아가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세기의 이별... 결혼이 선택이듯 이혼도 새로운 사랑도 선택 아마존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 바다는 낭만의 대상만은 아닌가 보다.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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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인공지능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 팩트 호도하고 편향성 키울 가능성
사용자 기호 변화 반영 못하고 상업적 악용 우려… 기술 실체 없는 경우 많아 해외에선 ‘거품’ 논란 인공지능(AI)에 대한 믿음은 종교적이다.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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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두고 한국 찾은 세계적 연출 거장 유제니오 바르바 "우리 연극은 인생 그 자체"
‘연극 인류학의 창시자’이자 ‘세계 3대 연출가’로 꼽히는 거장 유제니오 바르바(Eugenio Barba)가 이끄는 덴마크 오딘(Odin) 극단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 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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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외환위기 때와 닮은 점, 더 나쁜 점
이상렬 경제 에디터 많은 사람이 경제가 위기라고 얘기한다. ‘조국 사태’에 열을 올리다가도 경제로 화제가 넘어가면 금방 한숨이 이어진다. 지금의 경제가 정상이 아니라는 지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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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소미아 파기…홧김에 자해한 꼴”
━ 지금 동북아는 … 전문가 진단 지금 동북아는 ... 전문가 진단 한·미동맹과 한·일 관계가 동시에 삐걱거리고 있다. 한국 외교안보의 핵심 상대인 미국 정부는 한·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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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군 투입은 일국양제 실패 자인하는 격…자충수는 피할 듯
━ 격화 일로의 홍콩 사태, 시진핑 정부의 대응은? 홍콩 시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국 중앙정부가 인민해방군이나 무장경찰을 투입해 무력 진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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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일 청년 40명이 어른들에게 보내는 쓴소리
반일(反日), 반한(反韓) 프레임 없애야 한·일 갈등 해결 기존 가치관 답습보다는 미래세대들이 스스로 판단토록 해야 광복절인 8월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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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만 키운 '막말영상' 해명···"콜마 회장 무릎 꿇고 사죄하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JTBC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직원 조회에서 정부와 여성을 비하하는 ‘막말’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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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반일 넘어 극일로 ‘아름다운 복수’를 준비하자
정의화 전 국회의장 우리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웃사촌 복’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대륙세력인 중국, 유일한 해양세력인 일본이 번갈아 가며 우리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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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라종일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의 直說
■ 자국 기업 견제하는 문 정부에 미·일 기업들 깜짝 놀라 ■ 한국에 사과하던 일본, 한국에 추궁하는 등 관계 역전 시도 ■ 일본 경제도 과거 한국 덕 봐… 북한 간첩선,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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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워싱턴 로비에서 한국은 일본의 상대가 안 된다
━ 미국이 한·일 갈등 중재 꺼리는 이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가 2015년 4월 사사카와평화재단(SPF) 미국 지부가 주최한 연례 포럼에 참석해 데니스 블레어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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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물어 다치게 한 ‘전과자’ 반려견, 안락사해야 할까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보기(30) 연초부터 반려동물 안락사 문제가 화제다. 사람들의 신임을 얻던 동물보호단체의 안락사 문제가 불거졌고, 개 물림 사고가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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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와 민주당, 감정을 앞세울 때가 아니다
정부 주요 인사들의 대일 대응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서 비롯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면서다. “이 정도 경제침략 상황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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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키지 않더라도 아베 만나 대화로 풀어야”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주최한 2019 연례 학술회의가 '미-중 충돌과 한국의 선택'이란 주제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홍석현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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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제보복 부당"···한국당의 변신, 文정부보다 아베 때렸다
자유한국당이 7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에 대해선 비판 목소리를 내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