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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0일 세풍(稅風)사건 주역으로 미국에서 체포된 이석희(李碩熙)전 국세청차장을 과연 어느쪽이 회유했느냐를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여권의 2백만달러 제공 제의설
중앙일보
2002.02.21 00:00
2024.06.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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