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근로자 60% “임금불만”/노총조사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 59% 국내 청년근로자의 절반이상이 현재의 임금수준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이 3일 전국 2천2백58명의 20대 30대 초반 청년근
-
“승급이냐 경기냐” 팽팽한 일 춘투
◎“7%쯤은 올려야 경기회복에 도움” 노조/“경상비 늘어나 경영나빠져 승급만” 기업 「업적이 먼저냐,경기가 먼저냐」 올해 춘투,즉 임금인상을 줄다리기가 시작되면서 일본의 노조와 경
-
「6천불 국민소득」의 부자행세(성병욱칼럼)
아직 공식수치는 아니지만 작년 4분기의 경제성장률이 2%에도 못미친다고 한다. 80년부터 91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 8.8%에 비하면 급락도 보통 급락이 아니다. 지난 몇년간 제기
-
설득력 약해 노사분규 소지/총액인상율에 「승급분」포함 파장
◎작년 호봉제 없는 사만 묶였다 정부/인상률 숫자만 부풀리는 처사 노동계 정부가 올해 민간기업의 총액기준 임금인상률에 호봉승급분을 포함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은 기존의 임금관행을
-
민자,정치·사회분야 공약실천 방안 요지
▷정치·행정◁ ◇부정부패근절 ▲4월말까지 대통령직속의 부정방지대책위 설치 ▲부정행위방지법 제정 검토 ◇인사제도 쇄신 ▲대통령직속 중앙인사위 설치 ▲인사위원회규칙 등 인사관계규정제·
-
호주제폐지… 여성우대/민자 법개정 추진
◎정부 위원회·지방의회 참여확대/교육·문화장관 등 여성검토/동성동본 결혼규제 완화 추진 민자당은 22일 가족관계법을 개정,호주제를 폐지하고 여성의 공직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정
-
경기침체 경영난 환매급증|산업현장 우울한 설 맞이
경영·자금난으로 인한 중소기업 사장들의 잇따른 자살소동 속에 설날을 앞둔 전국의 산업현장들이 임금체불에 무겁게 짓눌려 깊은 시름에 빠져 있으나 한편에선 생산성을 향상시켜 불황을 극
-
총액임금|총액임금 계산 때 연·월차수당도 포함되나
정부가 과도한 임금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던 총액임금제가 시행 1년만에 벽에 부닥쳤다. 정부가 올해도「자율을 원칙으로 한 계속 실시」를 추진하는데 반해 최근 사용자 단체
-
통화고삐 바짝 조인다/물가·금리안정에 총력
◎임금인상 노사자율결정 유도/기획원,대통령인수위 업무보고 경제기획원은 새정부에 대해 경제운용에 있어서 안정기조는 계속돼야 하며 이를 위해 통화 등 총수요관리정책은 한층 더 강화돼야
-
대입 본고사 부활·수학능력시험 실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근로소득 공제 연최고 6백만원/국민연금 갹출료율 6%로 올라/수도권내 일부공장 신·증설 허용/특례 보충역 복무기간 3년으로 단축/전화 시내통화 시분제 전국확대 대학별 본고사가 부
-
의원세비 인상(분수대)
의회민주주의 체제에서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받는만큼 성실하게 국사를 처리하느냐의 여부를 놓고 유권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는건 당연하다. 미 연방하원의원들은 연봉이 12만9천달러(한
-
체임업체 세금징수 늦춰/국세청/연말 근로자임금 채권 우선보호
국세청은 연말을 맞아 경영이 어려운 업체들을 세수지원해 밀린 임금을 제때 갚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국세청은 최근 부도나 경영난으로 체불임금이 있는 업체들의 명단을 노동부로부터 넘겨
-
한국 섬유근로자 임금/중국보다 10배나 높아/아시아서 3위 수준
지난해 우리나라 섬유근로자의 평균 임금수준은 아시아에서는 세번째,세계에서는 23번째로 높았고,중국보다 평균 10배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상승률은 우리나라가 전년에 비해
-
30년대여성/19세 이전 결혼 80%/통계청,조선총독부 기록 입수
◎평균수명 남 36.3 여 38.5세/75%가 농사… 3분의 2는 소작/근로자임금 일인의 45% 불과 일제의 식민통치체제가 굳어져 가던 30년대 우리나라 여성의 80% 이상이 미성
-
(8)중앙일보 창간 27돌…세계 석학 특별투고|한국경제 잠재력 있을 때 지속 성장 필요|미 경제학자 존 베네트
한국경제 위기 론이 거론되고 있는 국내 실정과는 달리 이같은 한국의 위기 론은 반쯤 채워진 잔을 두고 채워진 반을 강조하느냐, 비워진 반을 강조하느냐는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
클린턴이 미경제 살리려면…/로버트 라이크 미하버드대교수(특별기고)
◎산업기반 투자확대 급하다/세금 더 올려서 만성재정적자 메워야/시장개척 위해선 직업교육 강화 필요 미국의 현 경제침체는 독감같은 것이어서 단기간에 강력한 특약으로 고쳐야 한다고 로
-
통상분야 압력 클듯/클린턴의 경제정책 기조와 한국
◎무역장벽 높아져 한국에 부담/환경규제 강화… 국산차 수출 영향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와 클린턴 진영이 내세워온 경제정책의 기조는 크게 두가지 점에서 우리의 관심을 끈다. 첫째는 시
-
민주당 대선 100대 중점공약
○대화합의 정치 1.부정부패 청산 및 도덕정치 구현 2.범국민적 내각구성 3.공정한 인재등용 및 지역개발로 지역감정 해소 4.대사면실시,전과기록 말소 확대 5.선거연령 18세로 인
-
"직장내 승진·교육 성차별 여전"-한국노총 「노조운동과제」여성정책토론회
남녀고용평등법이 실시된 이후 모집채용이나 호봉에서의 남녀차이는 개선된 반면 승진이나 교육기회상의 성차별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남성보다 여성조합원이 많은 경우에도 노동조합내
-
"동아시아 최대도시 명성 되찾자"|황포 강변 개발 구슬땀
「고등화인」. 타지역과는 수준이 다른 중국인 가운데 최고라는 뜻이다. 바로 상해인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말이다. 상해인들에게 상해는 그냥 상해가 아니다. 「대상해」다. 그래야 적
-
내년 최저임금 8.6% 인상 확정/공익위안대로 월 22만7천백원
전국 10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될 내년도 최저임금이월 22만7천1백30원(시간급 1천5원 일급 8천40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7일 열린 최저임금 심의위원회
-
노동통계 “입맛대로 해석”/발표내용 왜곡·조작 엉터리 많아
◎임금인상 엉뚱한 기간과 비교 노동부/소득세 틀리게 계산 정부공격 노총/고졸임금 수당 등 빼놓고 산출 전노협 노동통계는 멋대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고무줄통계」인가. 노동부는 임금
-
(4)낮엔 사회주의 밤엔 자본주의 부업 붐
중국에선 직장 출입구마다「고고흥흥적 상반, 평평안안적 하반」이라는 구호가 붙어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즐겁게 일하고 평안히 돌아갑시다』의 뜻. 어느 만화가는 거북이걸음으로
-
브라질 하원 대통령탄핵 가결/소추안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
◎권한정지… 상원심리거쳐 확정/프랑코부통령이 직무대행 【브라질리아 로이터·AFP=연합】 브라질 하원은 29일 오후 페르난도 콜로르 데멜로대통령(43)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적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