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진입 장벽 낮춰 벤처·중기 위주로 육성
앞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벤처기업은 경상이익 등 수익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코스닥 상장이 가능해진다. 또 시세조종 등 범죄를 저지르거나 실적이 크게 나빠진 코스닥 기업들은 즉각
-
유비무환… 중기, 환리스크 대비 비상
환율이 달러당 1천원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환율 '세자릿수 시대'가 박두한 느낌이다. 6개월전만해도 달러당 1150원대였던 환율이 이렇게 급격히 떨어지자 수출 중소기업들이
-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최고치'
유가만 오르는 것이 아니다. 구리.철광석.알루미늄.아연 등 필수 원자재의 가격도 연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배경에는 '세계의 공장'으로 일컬어지는 중
-
[머니 플라자] 푸르덴셜증권 外
◆푸르덴셜증권은 21일부터 해외 부동산 관련 유가증권과 부동산 투자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부동산 증권펀드'를 판매한다. ◆동양종금증권은 14~17일 LG전자와 삼성SDI 주
-
답답한 대형주… "그래도 대형주"
올해 초 현대차 주식 100주를 산 김모(32.경기도 군포)씨는 요즘 속이 탄다.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라는 전문가의 조언을 따랐는데 주가가 영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김씨는 "종합
-
28개 상장사 퇴출 위기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거래소에 상장된 28개 기업이 퇴출 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시장 상장 12
-
개인 큰손들이 돌아온다
증시로 개인 '큰 손'들이 돌아오고 있다. 한번에 1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사고 파는 대량 매매 주문이 부쩍 늘고 있는 것이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는 따르면 이달 들어 거래소에서
-
[4대 가격 변수 어떻게 움직일까?] 1. 환율
연초부터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 들어 하락세가 주춤하던 환율은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 기대가 확산되면서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원화 환율이 머지않아 세자릿수 시대로
-
이젠 코스닥에 '상장'해요
2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되는 기업도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상장' 법인으로 불리게 된다. 지금까지는 거래소 종목은 '상장' 법인, 코스닥 종목은 '등록' 법인이라고 구분
-
[고소득층 지갑 어떻게 해야 열릴까]
고소득층의 지갑을 열자면 정면 돌파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문했다. 핵심 문제는 그대로 둔 채 공무원끼리 선물 돌리기와 같은 변죽 울리기론 얼어붙은 고소득층의 소비심리를 살릴
-
[얼어붙은 소비…깊어진 불황] 정책 불확실성…부자들 지갑 닫는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정상적인 소비활동을 위축시키거나 왜곡시킬 수 있는 정책이나 법안은 시행 방법이나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
-
[사설] 통합거래소 이사장 인사의 난맥상
초대 통합거래소 이사장을 뽑는 작업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민간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줄줄이 사퇴하는 바람에 선임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통합 거래
-
돌아온 투신 … 지수 900 이끈다
증시에서 투신사들의 힘이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거래소 시장에서 투신업계(투신운용.자산운용사)가 연기금과 함께 최대 매수 주체로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현 추세라면 외
-
기름값 올라도 경제 충격 적은 이유 들여다보니
지구 북반구가 겨울로 접어드는데 기름값이 크게 뛰고 있다. 달러 하락과 물가상승을 고려했을때 배럴당(1배럴은 1.59ℓ) 50달러는 70년대의 10달러대와 큰 차가 없어 오일쇼크로
-
[2004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 그림 = 박병춘 아내가 나간다. 어둠보다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마당의 병든 무화과나무를 지나, 녹슨 대문을 열고, 아내가 나간다. 아내는 모지락스럽게 대문을 철커덕 닫아걸고
-
"안개 속" 외국인·기관 매수 일단정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미 탄핵 기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 미 금리
-
[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
5억弗 이상 관광업 투자땐 외국인에 카지노 허가
정부는 11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5억달러 이상을 대통령령이 정한 지역의 관광사업에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카지노업을 허가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의결
-
[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0월 15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이달부터 자동차세를 내지 않는 고질 체납차량(일명 대포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8월 말 현재 자동차세를 5차례 이상 체납한 차량 3만6
-
패션명품브랜드 "아이 러브 코리아"
#1.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가죽제품업체인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한국의 영화배우 이미연을 공식 초청, 세계에서 하나 뿐인 구두를 선사한다. 이씨는 20일 출국, 페라가모의 본사가 있
-
시장은 서울인데 본사는 부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증권.선물시장 개편 방안이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 선물거래소를 하나의 회사로 묶고 각 거래소는 사내 사업부 체제로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3개 증
-
[사설] 證市 개편도 정치논리로 하나
정부가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 선물거래소 등 3개로 나뉘어 있는 증권-선물 시장을 하나로 통합하되 본사는 부산에 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리는 이 판단이 낙후된 한국 증권산
-
한국선물거래소 '내우외환'
한국선물거래소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처했다.금융발전심의위원회의가 사실상 선물거래소의 기능을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시장체제 개편안을 제시해 선물거래소의 ‘완전 독립’이 난관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