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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힌 미테랑 개혁정책|총선에도 결정적 타결예상
프랑스지방의회 선거에서 사회당을 중심한 「좌파」가 패배함으르써 사회당정부의 개혁정책은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했다. 21일(2차투표)로 끝난 지방의회선거에서 좌파가 패배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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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IA·국무성 극비문서에 나타난 미국의「중동공작」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76년2월에 작성한『이란의 지배계층과 세력분포』란 보고서 (비밀문서 제7책 63페이지부터 수록)는「팔레비」국왕의 권력구조와 정책결정과정, 그리고 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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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차량|고위공무원도 적발
내무부는 5일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도시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제를 실시. 중앙관서 3급(부이사관) 이상 공무원을 비롯해 내무부산하 전직원·국영기업체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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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운전교습에 열올려
서울시 교위에서는 요즘 저녁때만 되면 6명의 교육구청장 등 시교위간부 15명이 모여 운전교육을 받느라 영하의 추위도 잊고 있는 모습. 지긋한 나이에 뒤늦게 운전기술습득에 열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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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보직에 경력 참작
정부는 전두환 대통령이 고위직 공무원의 인사교류 및 산하단체 파견을 강조한데 따라 앞으로 산하단체 파견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파견인원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김용휴 총무처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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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분담」은 정부가 솔선수범해야죠`
김옥조지난2월에 이어 만10개월만에 현민 유진오박사를 서울이태원동자택으로 다시 찾았다. 75세의 고령에도 형안이 젊음을 느끼게 했다. 지난 2월 제5공화국에 거는 기대와 새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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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부군수들도 내년에 명예퇴직시킬 조짐|내무부 고위공무원 50여명 인사로 어수선한 세모
○…내무부는 12월들어 기구축소로 자리를 잃은 부이사관급 이상 간부6명을 국방대학원에 입교시킨데 이어 고참 부지사와 시장·군수 20명을 명예퇴직시켜서기관급이상 고급공무원 5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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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들 민정입당'
민정당은 대행정부관계에서 궁극적으로 당우위체제를 확립하고 정치·정책의 결정과정에서 당주도체 제를 갖추기 위해 1단계로 당·연계체제를 강화하고 당유관인사들로 당외곽민간조직을 형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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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새정치」시운 전해본 한해|정치부기자 방담으로 엮어본 제5공화국 정치현장
제5공화국 출범-. 대변혁의 사후처리와「새시대」전개의 시발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의구속에 지내온 금년의 정치무대에는 유달리 역사적이랄수 있는 사건이 많았다. 더러는 소기의 목적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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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데스크」메모 1981년을 되돌아본다(1)|「명문대미달이변」서「스승의 제자살해」까지
제5공화국이 출범했던 「81년」은 그 어느해 보다도 각종사건과 사고가 잇달았고 충격적인 시책발표도 많았다. 기자들은 뉴스의 현장을 쫓아 바쁘게 뛰었고 데스크들은 폭주하는 기사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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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정공개|"1차는 국회의원ㆍ장관급이상만"|3부 실무진서 내년하반기까지 시행령제정|5급이상 재산등록 의무화 수정안 내무위통과
김용휴총무처장관은 7일하오 국회내무위에서 공직자윤리법에 의한 재산공개대상은 1차적으로 국회의원과 입법·사법·행정부등 3부의 장관급이상 고위직에 국한할 방침이라고 말하고『재산공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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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재주는 KAL이, 생색은 교통부가 냈다
○…교통부가 최근 『해외연수희망대학생중 성적이 우수하고 국가관이 투철한 4백50명에 대해서는 올겨울방학해외연수때 항공요금을 받지않겠다』고 발표, 대학가로부터 환영을 받았으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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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대상자 선발 12월5일까지,각부처별로 백명
정부는 기구축소에 따른 인사이동을 마무리지은데 이어 각부처에 명예퇴직자1백명을 배정,12월5일까지 대상자를 선발토록 했다. 명예퇴직이란 정년을 5년∼1년 남겨놓은 공무윈에게 정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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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사기범
부동산사기범들이 또 무더기로 검거되었다. 지난 두달 동안 부동산사기범들에 대한특별단속을 펼친 검찰은 모두 23개파 3백여명을 검거하고 이들이 불법매도 했거나 담보로 설정했던 1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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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장 업무 늘어 파견근무 오히려 인기
기구축소와 인사 개편의 태풍이 휩쓸고간 관가는 새업무파악과 새팀웍짜기에 바쁜 가운데 남고 떠나고 바뀌는 사람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당장 임박한 과장급에대한 후급인사와 사무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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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등록대상 일단 모든공무원으로
공직자윤리법안을 심의중인 국회내무위6인소위(위원장 유상호의원)는 그동안 여야간 의견이 엇갈렸던 재산등록의무자·등록대상자·등록심사및 조사기관등에 대해 의견접근을 보아 4일하오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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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직 편중 책임추궁 시정|사정협의외 "소신있는 공무원" 12월부터 포상
정부는 20일상오 청와대영빈관에서 허삼수청와대사정수석비서관주재로 올해 제5차사정협의회전체회의를열고 공직자들의「권한과 책임의식」확립으로 자율적인 행정풍토 정착과 부정·비능률의 제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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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 잃은 1급 이상
정부는 기구축소조치로 보직을 잃은 공무원 중 일반직이 아닌 1급 이상 별정직 고위공무원 43명에 대해서도 취업알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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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質연탄」搜査에 얽힌 뒷얘기들 取材기자 放談|한번만갈아도 되는 연탄出現 기대
저질 연탄을 만들어 폭리를 취하면서「연탄재벌」의 소리까지 들어오던 三票·三千里·大成등 3大메이커 대표들의 구속에 이어 관련기관 책임공무원들의 구속으로 연탄사건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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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불차관 외교는 굴욕적|비동맹권과의 외교를 강화
▲김판술의원(민한)질문=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물리적 지주는 군인·노동자·학생등 3대 산맥으로 나누어진다. 노동자는 수출제1주의로 맥을 못추고, 학생들은 소요로 위축되어왔는데 국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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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로 위축된 교직, 사기올림 사안 없어 고심|보사부 간부 부인 백56명 모아 특별정신교육|모집인원 5명 늘어난 외대… 과 배정 싸고 고민
○…보사부는 9일 본사 및 재경산하기관 과장급이상의 간부부인 1백56명을 남대문 옆 국립여성복지원으로 초청, 2시간에 걸쳐 서정 쇄신과 관여한 특별 검신 교육을 실시. 이는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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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 더이상 줄일데가 없다
○…작년말 입법회의 당시 부이사관급 이상의 고위직 공무원을 대폭 경리한 국회사무처는 정부의 기구축소움직임에 대해 『매드 먼저 맞는게 낫다』며 새삼 자위. 사무처 고위간부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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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작업의 바람직한 방향|유훈
자유방임주의 아래서는 더 말할 것도 없고 192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작은 정부」는 바람직한 목표로 생각되었다. 대공황이 일어나고 뉴딜 정책 등이 질시됨에 따라 정부의 기구는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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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1명 공식경비 한해 7천4백만원|행정기관 살빼기…「파킨스법칙」으로 점검해보면…
정부의 행정기구 축소계획 발표로 고위공무원 사회에는 철아닌 겨울이 앞당겨왔다. 정부수립후 계속 체중이 늘어만 온 정부가 과연 이번 기회에 군살을 뺄수 있을 것인지, 또 어느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