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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 무얼 남겼나]4.끝 이제는 2002년
프랑스월드컵은 차기 개최국인 한국에 많은 것을 가르쳐 줬다. 90년 이탈리아.94년 미국월드컵에서 연속으로 예선탈락했던 프랑스는 93년말에 이미 98년 월드컵을 겨냥한 준비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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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V시청자수 370억명 기업들 후원비만 5억달러
전세계가 월드컵 열기로 들끓고 있다. 지구촌 축구팬들은 브라질팀 호나우도의 현란한 발동작에 넋을 잃고 한국의 '붉은 악마' 들은 하석주의 퇴장에 탄식을 한다. 대회의 가장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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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주)샤니, '월드팡' 무상 제공 外
◇㈜샤니는 프랑스 월드컵 한국팀 본선경기를 서울 도심 길거리에서 응원하는 레드 데블스 응원단에게 월드컵 공식 라이선스 빵으로 지정된 '월드팡' 을 하루 1천여 봉지 이상씩 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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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휘발유·교통세 더 올려야
기름값이 뛰었다. 교통세가 오르고 환율이 뛰었다. 휘발유값이 ℓ당 1천1백35원. 환율인상의 일부만 반영된 것이므로 또 오를 것이다. 불과 두어달 전만 해도 ℓ당 8백원대였으니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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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해외출판 흐름…실용처세·명상류 두각
올한해 외국의 출판계를 돌이켜 볼때, 예년 수준을 고수한 미국이외에는 대부분의 국가가 불황의 고통을 겪었다. 특히 프랑스나 일본은 그 사정이 우리나라 못지않게 심각한 한해였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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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역사공동위원회' 일본측 대표 스노베 료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관계. 그러면서도 해방이후 52년동안 알게 모르게 괄목상대 (刮目相對) 할만큼 깊어진 것이 한일관계다. 두 나라는 15, 16일 이틀간 도쿄 (東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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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미국투자 크게 증가 작년 회사매입 805억弗
[워싱턴 AP=연합]외국인들이 금융.보험.통신회사들을 비롯,미국 서비스회사들을 매입하려는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외국인의 미국회사 매입금액이 8백5억달러로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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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있는 구조개편으로 흑자전환 에어프랑스 블랑회장
유럽연합(EU)의 역내 항공시장 완전개방에 대응,1일 국내선 전담 자회사인 에어앙테르를 합병한 에어프랑스 항공의 크리스티앙 블랑 회장은 소신파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93년10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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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 소비재 수입 중단-제2관리혁명 선언
대우그룹이 올해부터 소비재수입을 전면중단하고 올 수출목표도 당초 계획보다 10억달러 많은 1백60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또 2000년까지.제2관리혁명'에 나서 비용을 해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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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제조업체 부산 '네오텍스'
.품질만 우수하면 세계시장도 무섭지 않다'. 부산시사상구학장동 네오텍스는 자본금 15억원,직원 30명,공장면적 4백평의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김성곤(金聖坤.45)사장을 비롯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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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 주머니 사정따라 상품가격 다양
해외여행 상품가격이 다양해지고 있다.고품격 여행을 지향하는 고가상품이 나오는가 하면 국내 여행경비와 비슷한 저가상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가상품은 그동안 여행업계의 병폐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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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조곡(組曲)이나 월트 디즈니의 장편만화영화로 더 유명해진 프랑스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주인공 오롤라공주가 1백년동안 긴 잠속에 빠지는 것은 오늘날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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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외국社 잇따라 참여 국내 물시장 춘추전국-먹는샘물
올해 시장규모는 1천3백억원대에 달할 전망.지난해 1천억원 규모에 비해 30% 늘어나는 셈이다. 91년부터 연평균 50%이상씩 신장하는 추세다. 지난해 5월부터 먹는샘물 시판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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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초청 방한 국제회의통역사 발터 카이저
『통역사는 마치 배우와 같습니다.통역사는 청중에게 실제 연사의 감정과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지난해 UPU세계대회 통역에서 노익장을 과시했던 발터 카이저(72)국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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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大役事
사회주의 국가인 리비아는 국내에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자유스런 나라였다.튀니지와 리비아간에 설치된 검문소의 검문,정치체제에 대한 비판,외국인의 사진촬영에 대한 일부 제한등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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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戰爭 시대 한국 無방비-국제 新품종기구 가입 안돼
세계 농업계는 지금「씨앗전쟁」시대.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서 각국은 자국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 종묘회사뿐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좋은 품종의 씨앗(유전자원)을 확보키 위해 혈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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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서울판화미술제 低價판화 시장성 재확인
판화의 대중화(大衆化)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국판화미술진흥회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서울판화미술제가 5일 막을 내렸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월25일부터 12일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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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서울판화미술제 低價판화 시장성 재확인
판화의 대중화(大衆化)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국판화미술진흥회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서울판화미술제가 5일 막을 내렸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월25일부터 12일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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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마시면 심장병 발생적어
■…매일 포도주를 몇잔씩 마시면 심장병 발병률은 낮아지나 다른 사망원인이 증가한다는 조사보고가 나왔다고. 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이고 의과대학의 마이클 크리키.브렌다 리걸박사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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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기량향상따라 새장비 선호,저가품보다 중.고가품 선호
스키시즌이 도심의 스키숍에서부터 불이 붙었다. 전국 스키장의 개장예정일(26,27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서울시내 백화점 스키코너와 강남일대 대형 스키숍 등에시즌맞이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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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産 생수 반입 물밑경쟁
북한 핵문제의 타결로 남북 경제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는 가운데 현대.대우.롯데.두산.진로등 대기업들이 북한에서생산되는 생수(生水)를 들여오기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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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회의 의장겸 한전사장 이종훈씨
北韓 核을 둘러싼 위기 상황이 심리적인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외신은 남한 곳곳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가 북한의 공격 목표가 되고 있으며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제2의 체르노빌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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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세계 언론의 전시장
프랑스파리는「유럽의 수도」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언론이 勢를 다투는 각축장이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소국의 무명 일간지에서 세계적 권위지에 이르기까지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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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주역이 되자(선진국 무엇이 다른가:31·끝)
◎백년 앞 내다보고 우리도 뛰어야/「국경없는 경제시대」 변해야 산다/어려울수록 희망을 생각하자/선진국으로 가는데 지름길은 없어/끊임없는 투자축적발전 거쳐야 선진국들이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