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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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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지방선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945년 해방된 뒤 이승만 박사가 귀국하며 한 말입니다. 6월 2일 지방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에겐 일종의 중간 성적표입니다. 5년 임기 중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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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도 문제… 선거 공신, 공무원 출신 원장 많아
2005년 10월 한 광역자치단체는 테크노파크(TP) 원장 모집공고를 내면서 '연봉 6000만원'을 명기했다. 다른 TP 원장을 뽑을 때는 '연봉은 별도 문의'라고 공고하는 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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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시·도의원 속속 선거캠프 합류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전직 지방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몸값이 금값이다. 특히 지역 사정에 어두운 외지 출신 후보나 정치 신인들은 지역구의 뒷골목 사정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고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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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될 사람 다나서라" 여권 총출동령
여권이 4.13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 가능성이 큰 현직 장관과 청와대 참모진의 '총 출동령' 을 내렸다. 때문에 장관 교체의 폭이 커지고, 개각 때 청와대 비서진도 함께 개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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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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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의혹 따지러 연 환경노동위, 입장차로 헛돌아
검찰의 조폐공사 파업 유도 의혹을 캐기 위해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는 여야간 입장차로 처음부터 헛돌았다. 국민회의.자민련은 국정조사에 앞서 상임위를 통해 이번 사태를 먼저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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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각료 프로필] 이상룡 노동
61년 강원도청 9급 서기보로 공직에 들어온 뒤 38년만에 장관에 오른 전형적인 행정관료 출신. 박정희.전두환 대통령 시절 연이어 청와대 파견근무를 했고, 내무부의 '노른자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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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개각] 정치권.부처 표정
24일 개각을 놓고 각 부처의 표정은 기대와 실망으로 엇갈렸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1기 내각이 하드웨어를 마련하는 것이었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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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6·4선거 復棋]
6.4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여야가 크게 다르지 않다. '국민회의 승리 - 자민련 패배 - 한나라당 부진' 으로 정리된다.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의 승패분석에는 '낮은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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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여권 수도권 석권
4일 실시된 지방선거는 사상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지난 대선에 이어 여서야동 (與西野東) 의 지역분할구도를 재연했다. 여권은 16개 광역단체장 (서울특별시장, 6개 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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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투표율 사상최저…오후5시현재 47.4%
4일 실시된 지방선거는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지난 대선에 이어 여서야동 (與西野東) 의 분할구도를 재연했다. 16개 광역단체장 (서울특별시장, 6개 광역시장, 9개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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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4대 접전지 오리무중 '반집싸움'
'4대 접전지를 주목하라' .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각 당의 판세분석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특히 정계개편이란 함수와 연계된 광역단체장 판세는 더욱 그렇다. 현장의 민심과 판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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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이색구호로 유권자 '유혹'
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톡톡 튀는 이색 구호로 유권자들을 '유혹'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선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와 격화된 지역감정을 반영, 경제해결이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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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후보 입체분석]강원지사
지난달 29일 강원도지사 후보 KBS - TV 토론은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 가 거의 없었고 큰 쟁점도 부각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진행됐다. 주최측이 상대 후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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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비방·흑색선전]사례들
6.4지방선거가 정책대결은 실종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감정조장, 인신공격.흑색선전, 저질발언 공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그 구체적 사례들을 모아본다. ◇ 인신공격.흑색선전 = 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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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지연·학연 날뛰어
대전시내 단체장 후보인 S씨는 지난 21일 저녁7시 둔산신시가지 모음식점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 1시간 이상 늦었다. 이날 낮 느닷없이 대전 B고교동문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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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강원·제주 지방선거 이모저모]
…제주도내 장애인들은 이번 선거 역시 투표장에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가 확정한 도내 투표소 2백61곳 가운데 지하층이나 2층에 설치된 곳은 30곳으로 나타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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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현장을 가다]"유세 명당 길목을 잡아라"
전북전주시에서 가장 붐비는 완산구서노송동 C백화점 정문 앞. 지난 19일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이곳에선 무려 50여건의 선거유세가 열렸다. 각 후보진영의 선거운동원들은 이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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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현장을 가다]사람 모이는 길목잡기 경쟁
전북전주시에서 가장 붐비는 완산구서노송동 C백화점 정문 앞. 지난 19일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이곳에선 무려 50여건의 선거유세가 열렸다. 각 후보진영의 선거운동원들은 이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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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강원도지사 후보 두번째 TV토론회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한나라당 김진선 (金振신) , 자민련 한호선 (韓灝鮮) , 무소속 이상룡 (李相龍) 후보의 두번째 TV토론회가 22일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KBS춘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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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광역·기초 단체장 후보등록자
▶대전광역시장 송천영 61 신 前국회의원 ▶강원도지사 이상룡 64 무 前 강원도지사 ▶충남도지사 한청수 58 한 前충남지사 ▶경남도지사 허문도 58 무 前통일원장관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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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공직경험 책으로 낸 前강원지사 이상룡씨
강원도지사를 두번이나 지낸 이상룡 (李相龍.63) 전 지사가 34년동안의 공직경험을 담아 책을 펴냈다. '기억의 창고에 먼지를 털며' 란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은 61년 공직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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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선 단체장 어떻게 지내고 있나
…최병렬(崔秉烈)前서울시장은 7월17~24일 교수.언론인등이참석하는 신아시아질서연구회의 韓蒙학술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부동반으로 몽고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