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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폭발에 뉴욕 테러 공포 휩싸여
미국 뉴욕 맨해튼 남쪽 번화가에서 사제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터져 29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곧이어 인근에서 보스턴 마라톤 테러에 사용된 압력솥 폭탄과 흡사한 장치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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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기존 임원, 3년만에 승진
김철하(左), 박근태(右)CJ그룹이 김철하(64)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등 기존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기존 임원 승진은 2013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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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에 대한 강력한 추가 제재 마련 착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 강력한 추가 제재 마련에 착수했다.안보리는 9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어 15개국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한 북한 규탄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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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은 비대화, 자유·관용은 뒷전
9·11 참사 추모일을 이틀 앞둔 9일 미국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의 한 희생자 이름에 장미 한 송이가 올려져 있다. 이곳엔 희생자 297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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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은 비대화, 자유·관용은 뒷전
9·11 참사 추모일을 이틀 앞둔 9일 미국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의 한 희생자 이름에 장미 한 송이가 올려져 있다. 이곳엔 희생자 297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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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앞에 무너진 남미 좌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고별 연설하는 호세프 전 대통령. [AP=뉴시스]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이었던 지우마 호세프(68)가 의회의 탄핵으로 물러난 것은 브라질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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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핑크타이드의 몰락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중앙포토]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이었던 지우마 호세프(68)가 의회의 탄핵으로 물러난 것은 브라질 정치사에서 일대 사건이다. 이로써 노동자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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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폭염이 드러낸 한국 정부의 민낯
이상렬뉴욕 특파원최근 미국 동북부도 기록적인 폭염을 겪었다. 쓰러지는 사람이 속출했다. 뉴욕시의 온도가 섭씨 34도까지 올라간 12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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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루 종일 냉방해도 월 13만원”…일본 누진제는 1.4배
10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한 상가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빼곡히 설치돼 있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상가(일반용)나 공장(산업용)이 아닌 주택(가정용)에만 적용돼 논란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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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반대’ 문구 끝까지 고집…안보리, 북 미사일 규탄 성명 불발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규탄 성명 채택이 무산됐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를 빌미 삼은 중국의 ‘몽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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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몽니…안보리의 북한 규탄 성명 불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 3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 채택을 추진했으나 중국이 ‘사드 반대’ 문구도 넣자고 요구해 결국 성명 채택이 불발됐다고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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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갈등 파고드는 중국 CC-TV…사드 반대 야당의원에 인터뷰 공세
중국 관영 매체들이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드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인민일보도 사드 반대 사설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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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스마트폰 발표, 올해냐 내년이냐 선택만 남았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자신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안드로이드 폰이 경쟁사 대비 보안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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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일보 "한미, 거만한 조치의 결과 감당해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 관영매체의 보도가 연일 계속되면서 정부가 유감을 표시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4일 ‘사드 배치는 동북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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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 규탄 성명 채택 불발…중국의 몽니
일본을 향한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 이후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규탄 성명 채택이 불발됐다.안보리는 3일(현지시간)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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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정책’ 신봉자…뉴욕 범죄율 크게 낮춰
뉴욕 경찰의 상징적 존재였던 빌 브래튼(68·사진) 경찰청장이 다음달 물러난다. 그는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사임 계획을 밝혔다. 후임으론 제임스 오닐(58) 뉴욕경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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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눈으로 잠금 해제…애플과 ‘홍채 전쟁’ 시작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스마트폰으로 은행 거래를 할 때 공인인증서를 내려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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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사라진 e메일 찾아달라”…트럼프, 러시아에 요청 파문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러시아에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e메일 해킹을 부탁했다.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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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악재 덮힌 살얼음판 위…다시 뛰는 ‘증시 황소’
브렉시트 이후 2주 만에 글로벌 증시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만8347.67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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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에 포위된 파운드화···S&P "준비통화 지위 잃을 수도"
‘시장의 역풍(Market Repercussion)’이 거세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선택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선 파운드 투매, 주식 공매도 등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28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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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시장의 역풍…영국 신용등급 하락, 헤지펀드 총공세
‘시장의 역풍(Market Repercussion)’이 거세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선택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선 파운드 투매, 주식 공매도 등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브렉시트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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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일본 “돈 풀겠다” 브렉시트 방화벽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1차 충격이 시장을 휩쓸고 지나갔다. 영국 국민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검은 금요일(24일)’ 하루에만 세계 증시에서 2조5400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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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는 뉴노멀”…옐런이 달라졌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5일(현지시간) 직워들이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을 TV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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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의 뉴노멀…저금리 계속될 듯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6월 기준금리 동결(0.25~0.5%)은 뉴스가 아니다. 시장은 예상하고 있었다. FOMC 회의 직전 선물시장에서 산출한 6월 금리 인상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