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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사드설비 철거하라"
중국이 26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대해 다시 ‘엄중한 우려(嚴重關切)’를 표시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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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수장 나바로, 삼성·LG 콕 찍어 “불공정 무역 관둬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사령탑이 삼성과 LG를 콕 집어 ‘불공정 무역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피터 나바로(사진)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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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비
중국의 국방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넘어섰다. 5일 개막된 중국의 국회대표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 하루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푸잉(傅瑩) 전인대 대변인 겸 외사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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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장의 뉴스분석] 부품도 미국서 만들라는 트럼프의 억지
“조립공장으론 충분치 않다. 부품까지 미국 내에서 만들어야 한다.”트럼프 정부에서 새로운 보호무역 기조가 흘러나왔다. 그런데 이번엔 차원이 다르다. 트럼프 정부의 무역통상 사령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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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전문 일주일 휴가는 어떻게 지냈나.“사실 편하게는 못 있었다. 일주일 정도 푹 쉬며 사람도 만나려고 했는데, 국내 돌아가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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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엔 돌려줘라…사드배치는 지지” 여야 오간 반기문
반기문(얼굴)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교체’를 화두로 대선가도에 뛰어들었다. 12일 인천공항에서 반 전 총장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10년 만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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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합 내세운 반기문 “난 진보적인 보수주의자”
━ 이상렬 특파원, 귀국길 동승 인터뷰 10년 만의 귀국행 비행기에서 만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일성은 “두렵다”였다. 반 전 총장은 “많은 사람이 변화를 희망한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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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반은 500m, 반·안은 옆집…마포캠프 전쟁 시작됐다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전초기지로 서울 마포역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마포역 인근에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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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심재우 뉴욕 특파원, 김성탁 런던 특파원 부임
심재우 기자(左), 김성탁 기자(右)중앙일보·JTBC 심재우 기자와 김성탁 기자가 9일 각각 미국 뉴욕 특파원과 영국 런던 특파원으로 부임했다. 사회·산업부 등을 거친 심 특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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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3만 달러 보도는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 강력 부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제 한 몸 불살라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1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안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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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 불사르겠다”는 반 총장…신당을 만들까 손을 잡을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제 한 몸 불살라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1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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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박근혜와 선긋기 “국민 신뢰 배신당해”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민은 국가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배신당했다고 믿고 있고, 그 때문에 매우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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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트럼프에게 어떤 북핵 해법 내밀 것인가
이상렬뉴욕 특파원“이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토의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현상이다.”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지난달 말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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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한국 국민, 국가 리더십 신뢰 배신 당해"…박근혜 작심 비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국민은 국가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배신당했다고 믿고 있고, 그 때문에 매우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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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8년 파티 끝…신긴축시대 막 올랐다
미국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며 신(新)긴축시대의 막을 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간 이어지던 초저금리 시대가 끝나가고 있는 셈이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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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갑부·백인…트럼프 ‘닮은꼴’ 내각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1차적인 특징은 군 장성(Generals) 출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출신, 초갑부(Gaz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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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면담 앞둔 IBM “2만5000명 고용”
IBM이 향후 4년 동안 미국 내에서 총 2만5000명을 고용하고, 10억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신규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IBM의 미국 내 일자리 확대 계획은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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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각은 '트럼프 아바타'…갑부에 백인 남성 수두룩
트럼프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일차적인 특징은 군 장성(Generals) 출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출신, 초갑부(Gazill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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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내 마음은 유엔과 함께" 고별 연설에 기립박수
“제 마음은 여기 유엔과 함께 있을 겁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과의 고별 일정에 들어갔다. 10년간 사무총장을 지낸 반 총장의 임기는 이달 31일까지다.반 총장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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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적과의 동침, 정책은 좌충우돌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왼쪽)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뒤 트럼프타워를 나서고 있다. 이날 만남은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오른쪽에서 둘째)의 소개로 이뤄졌다.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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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적과의 동침, 정책은 좌충우돌…트럼프식 정치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왼쪽)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뒤 트럼프타워를 나서고 있다. 이날 만남은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오른쪽에서 둘째)의 소개로 이뤄졌다.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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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데올로기' 시대 여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엔 엘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났다.5일(현지시간) 자신의 본부인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다. 고어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로 노벨평화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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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로 경제 살릴 것…옐런이 옳았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 상·하원 합동 청문회에 참석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그는 “앞으로 몇 년간 중립적인 통화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금리를 점진적으로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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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내년 3% 성장 어렵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2%대로 낮춘다. 지난 10월 전망에서 3%로 잡았던 것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한국 경제가 또다시 불황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