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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 당국회담 결렬 관련 첫 공식기구 반응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
북한이 지난 11~12일 개성공단에서 진행됐지만 결렬로 끝난 남북 차관급 당국회담에 대해 15일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했으며 북남관계 전도는 더욱 암담해졌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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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 가로막혀 … 성과 없이 끝난 남북 당국회담
11~12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 차관급 당국회담 결렬로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양측 모두 이번 회담을 ‘1차 당국회담’으로 불렀지만 2차 회담 일정은 잡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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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 당국회담, 1월 적십자회담-금강산 실무회담도 제의했지만 결렬
11~12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 차관급 당국회담 결렬로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양측 모두 이번 회담을 ‘1차 당국회담’으로 불렀지만, 2차 회담 일정은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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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회담 결렬 뭐가 문제였나…남북 관계 경색 불가피할 듯
지난 8ㆍ25 합의 후속으로 11~12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남북 당국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 관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 남북은 차기 회담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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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회담 결렬…공동보도문도 못 내고 다음 일정도 못 잡아
남북 당국회담이 12일 결국 합의 없이 결렬됐다. 남북은 이틀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회담을 열었지만 다음 회담 날짜도 잡지 못한채 회담을 종료했다.11~12일 열린 당국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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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만난 남북, 합의 불발 … 오늘 다시 만난다
11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 당국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 황부기 통일부 차관(왼쪽)과 북측 대표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이 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통일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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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또 마라톤 회담…수석대표 접촉 후 '감감 무소식'
11일 오전부터 개성공단에서 진행 중인 남북 당국회담이 마라톤으로 접어들었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10분까지 30분간 열렸으며 7시간 가까이 공전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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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 당국회담 5시간째 2차회의도 못 열고 공전 중
11일 오전부터 개성공단에서 진행 중인 남북 당국회담이 진통을 겪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10분까지 30분간 열렸으나 이후 접촉은 오후 4시가 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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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1)
?『연산군일기』는 사실(fact)을 기술한 부분과 사관(史官)의 의견(opinion)을 개진한 부분을 분리해서 읽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쫓겨난 군주들에 대해 서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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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위해 뛰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는 지난 13일 “남북 간 당국회담이 이뤄져야 이산가족 상봉이든 다른 사업이든 전체적인 윤곽이 짜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문규 기자]지난달 말 60여 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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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손영동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초빙교수
손영동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초빙교수는 한국에 제대로 된 사이버 안보·보안법 하나 없는 것은 정부의 사이버 안보·보안 의식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손 교수 주변의 철창 모양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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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안전은 좋지만 '반쪽짜리' 수학여행 아쉬워요!
by 김윤재·유혜민지난 10월 14일, 대전 전민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고대하던 2박3일의 수학여행을 떠났다. 반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고자 했던 기대와는 달리 5팀으로 나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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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이산가족 상봉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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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3회 풀영상] 송영동 “北 사이버 공격 매일 100만 건…대응인력 北의 3분의1도 안 돼"
“북한에서 하루에 100만 건 정도 매일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다.”22일 오후 2시에 방송된 중앙일보 '직격인터뷰' 22회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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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산의 슬픔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20일 오후 북한의 금강산호텔 이산가족단체면회소에서 남측에서 간 96가족 389명은 북측의 141명과 상봉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1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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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독일연방 대통령 "북한 주민의 고통과 무기력 종식보다 더 좋은일 뭐냐"
요아힘 가우크 독일연방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분단 시절 서독에도 동서간 힘의 균형을 위해 독일의 분단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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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당, 냉전 대결 벗어나 대화 나서라
북한은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인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한 열병식을 열고 자축했다. 인민군 2만 명을 동원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에는 최신 무기와 각종 장비가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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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노동당은 냉전적 대결 벗고 대화에 나서라
北 노동당은 냉전적 대결 벗고 대화에 나서라북한은 조선노동당 70주년인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한 열병식을 열고 자축했다. 인민군 2만 명을 동원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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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8·25 남북 합의에 안주해선 안 된다
심지연경남대 명예교수지난 8·25 남북 합의는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남북한 당국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다. 한반도의 비정상적인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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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설날·추석엔 6만 이산가족 소원 풀어주자
이번 추석에는 초대형 보름달인 ‘수퍼 문(super moon)’이 휘영청 뜬다고 한다. 평소보다 달과 지구 사이가 2만3000㎞나 가까워져 생기는 현상이다. 수퍼 문을 함께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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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설날·추석엔 6만 이산가족 소원 풀자
이번 추석에는 초대형 보름달인 ‘수퍼 문(super moon)’이 휘영청 뜬다고 한다. 평소보다 달과 지구 사이가 2만300km나 가까워져 생기는 현상이다. 수퍼 문을 함께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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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21) 총론에서 각론으로, 스밈과 번짐으로
김종민전 문화관광부 장관한국콘텐츠공제조합 이사장지난 6월 하순 평화 오디세이는 단둥(丹東)에서 훈춘(琿春)까지 압록강과 백두산, 두만강을 잇는 북한·중국 국경 1400㎞를 주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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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 대통령의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레이건 행정부의 국무장관이었던 조지 슐츠. 소련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던 그는 세기의 전략가였던 조지 케넌에게 물었다. 봉쇄정책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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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박 대통령에겐 통일 말고도 과제가 많다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최근 한반도에서 갈등이 고조됐을 때 박근혜 대통령은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다. 이번 결정은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균형의 구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