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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올림픽 최고 멋쟁이 종목은 마장마술
홍콩 샤틴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경기. 독일의 이사벨 베르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화통신]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양에서 그리 친숙한 경기는 아니지만, 서구인들이 가장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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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유혹 … 메달 따고도 운다
북한의 김정수(31)가 도핑 테스트에 걸려 메달을 박탈당했다. 김정수는 사격 남자 권총 50m에서 진종오(KT)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공기권총에서도 동메달을 땄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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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안정화 ‘8강 쌍포’ 폭발
여자 핸드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한국의 홍정호左와 허순영右이 스웨덴의 이사벨 굴덴의 공격을 몸으로 저지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스웨덴을 완파하고 8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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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카라얀, 단원에 총격당할 뻔했다”
“카라얀은 단원에게 총으로 살해될 뻔했어요.” 독일 울름 극장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었던 프리츠 카이저는 1931년 크리스마스에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 “공연 리허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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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딸 위해 전공 바꾼 아버지
“며칠 전 딸 이사벨이 ‘펀치(Punch)!’하고 말하더군요. 과일음료를 달라는 뜻이었죠. 단어를 하나라도 더 사용하게 하려고 좀더 예의 바르게 말해보라고 했더니 뭐랬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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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여인 품으로
24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7구에 있는 와인바 ‘상세르’. 30㎡ 규모의 홀에는 빈자리가 눈에 띄지 않는다. 손님의 대부분은 20대 여성이다. 업소 지배인도 여성이다. 지배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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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죽도록 미운 직장 상사도 장점 있다는 것 인정하자
성격의 재발견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 344쪽, 1만3000원 “쟤는 뭔데 저렇게 말을 함부로 해?” “그 선배는 왜 그렇게 꽉 막힌 거야?” 누구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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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희대의 살인마 법정 출두 온국민 촉각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14년간 7명을 살해해 수십 년만에‘최악의 살인마’로 꼽히는 남성이 최근 법정에 출두해 전국민의 시선이 집중됐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달 27일의 재판을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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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인의 아내
정치인의 아내였다가 정치인이 된 여성들이 있다. 필리핀 민주화의 상징인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남편인 야당 지도자 베니그노 아키노가 암살되자 평범한 주부에서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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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오프’ 프랑스인 24년 만에 즐거운 외출
병으로 일그러진 얼굴 때문에 24년간 숨어 살던 프랑스 남성이 다른 사람의 얼굴 전체를 이식받아 새 삶을 찾았다고 미국 A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올해 30살인 파스칼 콜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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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 ②
신세계에 드리운 제국 혹은 콜럼버스의 그림자 [1차 항해 1492.8.3-10.12] 콜럼버스의 1차 항해는 1492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약 2개월 보름간 진행된다. 콜럼버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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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모든 장애인이 수퍼맨이면 좋겠지만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이상묵(46)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사연이 그제 본지 1면·10면에 크게 실렸다. 기사 제목은 ‘강단에 선 그는 수퍼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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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혁명 때 뭐했소” … 재기 발랄 역사 풍자
TV 토크쇼라는 형식을 빌려 루마니아혁명의 안팎을 풍자한 ‘그때 거기 있었읍니까?’. 블랙코미디의 상상력이 일급이다.세상에서 가장 희한하고 엉뚱한 TV 토크쇼가 진행된다.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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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대통령'이 아르헨 이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장에서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포옹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P=연합뉴스] '어제는 퍼스트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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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부 대통령 탄생
아르헨티나에서 국민이 선거로 뽑은 첫 부부 대통령이 탄생했다. 28일(현지시간) 대선 결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의 부인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4)가 당선했다.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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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경제" 아르헨의 선택
아르헨티나에서 여성 대통령 탄생이 확실시된다. 동시에 남편의 바통을 이어 받아 부인이 대통령이 되는 부부 승계 대통령이란 흔치 않은 기록도 세우게 된다. 외신들은 아르헨티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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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누드사진, 너무 잔인해" 논란
이탈리아의 한 패션 브랜드가 거식증 환자 모델의 누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모델인 이사벨 카로(27)는 현재 165cm의 키에 31kg의 몸무게로 심각한 거식증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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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넘버1’ 북녀 계순희 세계선수권 ‘V4’
강산도 변한다는 11년 동안 세계 정상을 지키려면 어떤 노력과 비결이 있어야 하는 걸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여자 48㎏급에서 일본의 유도 영웅 다무라 류코를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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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천재가 남긴 자동인형 나 혼자 비밀 풀 수 있을까
위고 카브레 1, 2 브라이언 셀즈닉 글·그림, 이은정 옮김, 꿈소담이 각권 264∼288쪽, 각 권 9500원, 초등 3학년 이상 SF영화의 선구자이자 세계 최초로 종합 촬영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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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여든 넷 증조할머니는 내 편지친구
할머니, 편지왔어요 조 외슬랑 글, 클레르 플라네크 그림, 정미애 옮김, 교학사, 초등 3학년 이상, 120쪽, 8000원 “제가 한 말은 초특급 비밀이에요. 안 그러면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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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시·행시·외시 합격자 출신고 집중 분석
지난해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들이 3개 고시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일반 학교 중에는 신흥 고교의 선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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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슬럼, 지구를 뒤덮다(마이크 데이비스 지음, 김정아 옮김, 돌베개, 344쪽, 1만5000원)=‘세계돟시의 슬럼화’라 부를 수 있는 전지구적 현상의 구체적 사례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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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눈앞에 둔 '남미 힐러리'
아르헨티나의 현역 퍼스트 레이디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 유력 후보로 출마한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4.사진) 상원의원이 10월 실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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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GUIDE]오슨 웰스 특별전
시민 케인 Citizen Kane출연 오슨 웰스│119분│1941년플로리다의 대저택 제나두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언론 재벌 케인은 ‘로즈 버드’라는 의문의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