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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 자체가 긍정신호…대중무역 적자 계속될 듯" [리샹양 중국 글로벌전략연구원장]
지난 9일 리샹양(李向陽·62)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 원장은 ″한국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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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혹시” 당장 끊어라…재앙 부를 당신의 말버릇 유료 전용
완벽주의자는 선택도 쉽지 않습니다. 뭘 먹을지, 뭘 입을지, 누구와 함께할지 몰라 온종일 고민만 하고 있죠. 선택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내 선택이, 내 노력이 만족스럽지 않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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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태양광, 우파는 원전' 이러다 진다…해외 둘 다 하는 이유 [글로벌 에너지 대란]
2022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한울 1호기. 뉴스1 세계 각국이 원자력 발전과 재생 에너지를 ‘넷제로(탄소중립) 쌍두마차’로 활용하는 현실을 한국도 참고해야 한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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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주의 시선] 이항대립 정치의 '탈구축'을 생각한다
임종주 논설위원 총선 민심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나흘간의 설 연휴가 어느새 훌쩍 지나갔다. 정치권은 이제 표심의 향배를 좇아 전력 질주할 태세다. 언제부턴가 우리네 명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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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아는 형님’ 인사 유감
이하경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내 방식이 맞다”는 확신이 강하다. 검사 시절 살아 있는 권력과 맞섰고, 검찰을 떠난 뒤 딱 1년 만에 대통령이 됐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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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대기만성(大器晚成)’이란 말은 애초에 없었다?
━ ‘대기만성(大器晚成)’ 과 ‘대기면성(大器免成)’ 사진 바이두 노자의〈도덕경〉에 ‘대기만성’이란 구절이 있다.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성공한다’는 뜻이다. 먼 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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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KBS 개혁, 뉴스 편향성부터 바로잡아야
강승구 방통대 교수 미국 서부영화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을 보면, 주인공 건맨(Gun Man)이 망토를 휘날리며 총을 뽑으면 어김없이 악당들이 쓰러진다. 주인공 건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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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만원 챙긴 ‘왕의 DNA’…교육부 5급 부모는 왜 속았나 유료 전용
박정민 디자이너 약물 없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발달장애‧언어장애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주장하는 사설연구소가 있습니다. 이 사설연구소가 주목받게 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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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신중론' 교수마저 "서울대도 밀린다…이민청 지금 세워야"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 김경빈 기자 국내 인구학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소장은 자타공인 ‘이민 신중론자’다.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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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야당식 단순 이분법...을지로위, 그렇게 反기업이 됐다 [여선웅이 소리내다]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파업 현장을 찾았다. 을지로위가 친노총, 반기업으로 기울면서 산업 혁신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은 타다금지법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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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좌파 투쟁기구” 미국판 깨시민, 워크 뭐길래 유료 전용
지난 2월 백악관 정례 브리핑 자리.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게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깨어 있는가?(Is President Biden woke)”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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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30대만 300만명…폭발 직전 '제도 밖 근로' 해결법 있다 [허은아가 소리내다]
자영업자, 배달기사 등 비임금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비임금 근로자라는 말은 생경하다.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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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X' 곧 온다…"코로나 종식은 또 다른 시작" 날아든 경고 [VIEW]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봄,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음압병실로 향하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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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 ‘분권(分權) 시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어라” ■“중앙부처는 지방에 대한 통제권 내려놓고 보조적 역할로 물러서야” ■“권한 이양 후 지방이 혼란 겪고 이상한 일 생겨도 인내(忍耐)하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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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증권성’ 평가했더니···비트코인 20점, 이더리움 30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두 번째 토큰증권발행(STO) 시리즈인 ‘가상자산 증권성 평가 방법’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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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인터뷰 | 윤심(尹心) 거머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출사표
“총선 승리할 당대표? 나 말고 적임자 없어”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손잡으며 친윤계 단일 후보로 부상 “영남권 당대표 때 총선 승리 많아… 성패는 성과에 달려” 김기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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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다시 읽는 ‘난쏘공’
장강명 소설가 아내가 운영하는 독서모임에서 지난해 말 주제 도서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선정했다. 그래서 책을 두 번째로 읽는데, 도대체 몇 년 만에 다시 읽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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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저출산·고령화 새 해법"...전문가 '2023 韓외교 10문10답'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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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세계사 변곡점에 선 한국경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2023년 4월은 현대 세계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적어도 글로벌 인구 분포 면에서 그렇다. 중국 인구가 14억2600만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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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맞은 스타트업에게 “시장이 변했다, 유연해져라” 유료 전용
Today’s Topic스타트업, 유연해라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팩플 오리지널 언박싱’입니다. 언박싱에선 지난 화요일 The JoongAng Plus에서 발행한 ‘팩플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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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노란봉투법’, 불법 파업 조장하는 ‘황건적 보호법’”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의당이 발의한 '노란봉투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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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상을 바꾼 K-LCC
〈책 소개〉 돌이켜보면 불과 17년 전, LCC가 없던 시절에 비행기를 타는 게 드문 일이었다. 기존항공사들만의 세상에서는 비행기 값을 낼 여력이 없는 사람은 비행기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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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말 느리고, 딸은 수학 못한다? 성별 문제 아니다” 유료 전용
━ 『핑크와 블루를 넘어서』는 어떤 책인가? 당신 곁에 있는 모든 사물은 한 가지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색을 선택할 권한은 없습니다. 바꿀 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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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법원 판결이 양극화 심화, 근로자 격차 더 늘렸다" [김기찬의 인프라]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그가 마침내 말문을 열었다. "10여 년 정도면 선진국과 같은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