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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경선서도 이변 나올까
한나라당의 복음(福音)이나 다름없던 '이회창(李會昌) 대세론'이 마침내 내부의 도전에 직면했다. 2일 이회창 의원은 총재직을 사퇴했고, 박관용(朴寬用) 총재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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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多者대결 최병렬의원도 "출마"… 총재대행 박관용의원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서울 강남갑·4선)의원이 2일 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할 뜻을 밝혀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단독 질주가 예상되던 경선 구도가 변하고 있다. 경남 출신인 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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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으로는 정권교체 어려워" : 이부영 일문일답
2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부영(60·얼굴)의원은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질 게 분명한 이회창 총재를 꺾고, 정권교체의 대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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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디서 우승할지 궁금하게 한다"
▷"똥 담은 바가지에 아무리 좋은 물을 담아도 똥물이다."-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기자회견에서 그릇 자체가 깨끗해야 수행이 되고 맑은 지혜가 나온다며 계행(戒行)의 중요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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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경선도 뜰까
한나라당이 대선 후보 경선의 '흥행 성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빼고는 주연급 배우들이 없어 자칫하면 국민의 시선을 잡지 못하는 맥빠진 경선이 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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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주류 궁지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밀어붙여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관철한 김덕룡(金德龍)의원 등 비주류가 이번엔 코너로 몰리고 있다. 당 대통령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지방선거(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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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진보세력-YS계 다 모여라" : 노무현 정계개편 밑그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의 정계개편론이 정치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盧후보가 거듭 정계개편 추진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한나라당은 이를 강력히 비난했다. 盧후보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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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는 비주류, 입나온 보수파
탈당설이 나돌던 김덕룡·홍사덕 의원은 26일 이회창 총재의 대선 전 집단지도체제 수용에 대해 즉답은 피했다. 다만 洪의원은 "李총재가 개혁성향 의원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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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부총재 일괄사퇴
최병렬(崔秉烈)·양정규(梁正圭)부총재 등 8명의 한나라당 부총재가 25일 총재단회의에서 일괄 사퇴한다.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당 내분 수습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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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주류 반발 확산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부총재와 김영춘(金榮春)대외협력위원장이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제시한 당 내분 수습안에 반발해 20일 당직을 사퇴하고, 김만제(金滿堤)의원 등 일부 영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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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反昌 틈 더 벌어진다 : 한나라 내분 확산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0일 "역사와 운명에 판단을 맡기겠다. 그 책임은 나의 몫"이라고 말했다. 전날 내린 '총재직 유지-당무 2선 후퇴' 결정을 밀어붙여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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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되면 정계개편" : 保·革 새판짜기냐 勢확산 전략이냐
민주당 노무현 고문은 20일 "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면 곧바로 한나라당의 개혁세력을 포함해 범 민주세력을 통합하는 정계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盧고문의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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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주류 "이게 수습책이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내놓은 수습안에 대한 김덕룡(金德龍)·홍사덕(洪思德)의원과 비주류측의 반응은 싸늘했다. 金·洪의원은 19일 긴급 회동한 뒤 李총재를 맹렬히 비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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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총재 출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총재는 19일 당 내분사태와 관련, "조만간 대선 후보 출마 선언을 하는 즉시 총재권한대행을 지명하고 당무 2선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李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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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 "黨權 내놓지 않겠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19일 당 내분 수습책을 내놨다.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와 총재로 동시에 선출되더라도 총재권한대행 체제로 가겠다는 게 골자다. 李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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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反昌 정면충돌 : 골 깊어지는 한나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2일 감기에 걸려 간간이 기침을 하면서 "측근을 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비판그룹의 '측근정치'청산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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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정치에 포문 연 최병렬
한나라당 최병렬 부총재는 11일 "당의 비공식 라인이나 이회창 총재 측근에 있는 사람들이 당의 단합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측근정치를 비판하고 나섰다. -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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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독주" 비주류 소외감 쌓여 : 한나라 '反昌'목소리 왜 나오나
한나라당이 심각한 내분으로 빠져들고 있다.'대세론'을 앞세워 순항하던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암초를 만났다. 악재들은 기다렸다는 듯 튀어나오고 있다. 호화빌라 파문은 李총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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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내갈등' 파문 확산
이부영(李富榮) 부총재에 이어 홍사덕(洪思德)의원이 11일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당내분의 파문이 심화되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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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씨, 이회창총재 퇴진 요구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의원은 11일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당무 퇴진과 최병렬(崔秉烈) 부총재의 총재권한대행 임명, 집단지도체제 즉각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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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내 갈등 심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홍사덕(洪思德)의원의 후보 등록 포기로 무산된 가운데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부총재가 10일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한 총재단 총사퇴를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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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 新黨에 정면대응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경우는 있지만 거목(巨木)의 줄기는 흔들리지 않는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0일 일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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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당' 흐름을 보는 눈
정국이 소용돌이칠 조짐이다. 진원지는 다양한 가설 속의 '박근혜 신당'흐름이다. 이런 흐름은 이회창 총재의 빌라 파문에다 부총재 사퇴(강삼재)·탈당 시사(김덕룡)·경선 포기(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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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 합의추대론 제동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4일 자신을 당의 대통령 후보로 합의 추대하려는 당 일각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그는 총재단 회의에서 "경선이 모양만 갖추는 것으로 끝나선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