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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태우 안 도왔다면, 대통령 쫓겨났을지 모른다” ⑰ 유료 전용
1987년 12·16 대선에서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은 노태우 후보에게 졌다. 나, 김대중(DJ)은 27% 득표율에 그쳐 노태우(36%), 김영삼(28%)에 이어 3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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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너무 변해서, 너무 변하지 않아서 추락한 민주당
최훈 편집인 민주당의 처참한 위기다. 170석 공룡여당으로 호령해 왔던 그들이었다. “경기도지사마저 내줘 바닥 끝으로 갔어야 했다”는 얘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 그들은 왜 추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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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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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왜 새정치민주연합에 등돌렸나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 친노 패권주의와 ‘오발탄 공천’ 등으로 반발 자초… “이대론 안 된다” 위기감 속에서 당 안팎에서 신당 결성 움직임 가속화해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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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진 안철수 딴살림 차리나
안철수 의원은 10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비대위 참여를 재차 거절했다. 그의 한 측근은 “안 의원이 당내에 중도파 세력확장이 필요하다거나 분당을 준비해야 한다는 등 야당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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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와 지나친 좌클릭 탓 대선 패배”
대선 패배에 책임지지 않는 주류 세력과 지나치게 ‘좌클릭’한 정체성. 민주통합당 원로들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쏟아진 비판들이다. 민주당 정대철. 이부영 고문이 공동대표로 있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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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벤처 안주하다 부실 공룡으로 전락"
경영이 중요한 것은 기업만이 아니다. 모든 조직이 그렇다. 열린우리당은 기업으로 치면 성공한 벤처였다. 꼭 3년 전 오늘 치러진 총선에서 47석→152석(과반수 1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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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국회의원' 교육위원 선거 전교조 출신 대거 탈락
31일 전국 14개 시.도에서 실시된 교육위원 선거에서 전교조 출신 후보들이 대거 탈락했다. 전교조가 지지하는 42명 가운데 14명만이 당선됐다. 전교조는 2002년 치러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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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국민통합 다짐한 단배식
여야가 1일 각각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모두 새해에는 경제활성화와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국민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소수 야당은 하나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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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이부영의장 창당 1주년 회견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이 11일 창당 1주년을 앞두고 1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기에 앞서 그는 모두 발언을 했다. 다음은 모두발언 요지. ▶ 창당 1주년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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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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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대선 2연패로 좌절감에 빠졌던 한나라당호가 새 선장으로 최병렬 대표를 선택했다.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20%대로 떨어지고 민주당은 '개혁신당''통합신당''리모델링'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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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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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원웅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전 대덕구 김원웅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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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용갑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남 밀양시·창녕군 김용갑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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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문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기 부천시 소사구 김문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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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구주류 이부영 통합거부 발언 맹공
민주당 구주류가 9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부영(李富榮)의원을 맹공격했다. 李의원이 "신당은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간다고 하는데 호남당과 부패정당까지 승계할 수는 없다"고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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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野탈당파 손짓에 "때 아니다"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안영근(安泳根)의원 등 탈당파 의원들이 연일 민주당 신주류에게 동반 탈당을 요구하고 있어 해당 의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탈당파들은 특히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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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정동영 빨리 탈당하라"
"(민주당 탈당파와 신당을)같이하려고 (탈당을) 늦추고 있다. 자기 희생 없이 뭘 하려 하느냐. " 탈당 초읽기에 들어간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얼굴)의원이 30일 민주당 신주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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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추' 멤버 손잡는다
옛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 멤버들이 재결합을 앞두고 있다. 통추는 1995년 정계에 복귀한 김대중(DJ)전 대통령이 국민회의를 창당하자 합류를 거부했던 인사들의 결사체. 3金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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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론에 저의 없어 할말 많은데 참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잡초 정치인 제거론'에 대해 "아무 저의가 없었다"면서도 "할 말은 많은데 참겠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들을 청와대 만찬에 초청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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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복지위서 종일 힘겨루기
여야는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건강보험 재정통합을 백지화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법개정안(한나라당 沈在哲의원 대표발의)의 처리를 놓고 종일 힘겨루기를 했다. 예정대로 내년부터 건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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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어제의 동지들 오늘은 난타전
재야(在野)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0년대 초까지 제도 정치권에 대한 거대한 도전세력이었다. 1989년 창립된 전민련(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은 그 전의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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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욕 치르는 野 '공천주역']
한나라당 당사는 21일 안팎이 뒤바뀐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당사 밖의 비주류측 시위대는 텅빈 당사를 향해 하루종일 고함을 질러댔다. 이회창 총재는 당직자회의를 주재한 뒤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