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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숲 속의 회관에서 차분한 자세… 첫 대좌
【평양30일=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평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첫 아침을 맞았다. 30일 상오 10시 겨레끼리의 대화를 위해 남북적십자 본회담의 첫 회의가 열린 2층 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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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결실 위해 진력
29일 평양에 도착한 이범석 수석대표를 비롯한 적십자대표단 일행은 이날 하오 6시 평양 중구역에 있는 5층 건물의 북적 중앙위원회로 손성필 위원장을 방문, 35분 동안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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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의 첫 밤|본사 이광표 특파원 평양에서 이틀째
【평양30일 신문·통신 공동취재단】평양에서의 첫 밤은 남북적십자회담의 전도를 축하하는 만찬과 함께 평양시내 야경을 바라보는 휴식으로 보냈다. 만찬은 29일 밤 8시30분부터 9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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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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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성명·적십자정신 입각 「가족찾기」에 최선|남북적십자 1차 본회담 개최, 합의문서 서명 30일 상오10시 「대동강 회관」에서
【평양=30일 대한민국신문·통신 공동취재단】남북으로 흩어진 가족들을 찾아주기 위한 남북적십자 첫 본회담이 30일 상오10시 정각 대동강교 바로 옆에 자리잡은 대동강회관에서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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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지 않는 「러시 아워」 평양의 첫 아침
평양에서 첫 밤을 보낸 대한적십자대표단은 30일 아침 7시 숙소에서 조반을 들고 이날 아침 10시부터 열릴 첫 본회담에 임할 최종적인 숙의를 하느라고 새벽부터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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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멀고 험해도 기어이 가야할 길
우리대표단과 기자단 일행은 남북적십자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이제 평양을 향하여 출발하려 합니다. 4반세기 동안 같은 단국땅이면서도 드나들지 못했던 북녘땅에 첫발을 내딛는 저희 일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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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대표단 평양도착|29일 하오2시25분에|판문점서 자동차로 3시간 55분 걸려
우리대표단일행은 이날 상오9시30분 판문점에서 김태회북적회담대표의 영접속에 북한측 건물인 판문각으로 안내되어 잠식 휴식한 후 상오 10시 30분 북적이 마련한 「벤츤」220「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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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본회담 출발채비 점검|대표단·동행기자단
3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 첫 본회담에 참석할 대한적십자 대표단과 수행기자 54명이 29일 상오7시30분 서울회담사무국을 떠나 판문점을 거쳐 평양길에 오른다. 가깝고도 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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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대표단의 신변보장 성명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한사회안전성은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남북적십자 예비회담의 합의사항에 따라 본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남북을 내왕하는 대표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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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본 회담 대표단 7·자문위원 7명 임명|한적 수석에 이범석 부총재
대한적십자는 17일 이산가족 찾기 남북 적본 회담에 참석할 한적 대표단과 자문위원명단(각각7명)을 발표했다. 대표단은 수석대표에 이범석 한적 부총재, 교체수석대표에 예비회담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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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자라 월남한 외교관 출신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맞아야 합니다. 회담에는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내가 꼭 상대방보다 나아야겠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이 초조해져 오히려 몰리게 마련입니다. 활 안을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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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부총재에 이범석씨 선출
대한적십자사는 25일 하오 제3차 중앙위원회에서 전「튀니지」대사 이범석씨(49)를 부총재로 선임했다. 이씨는 오는 8월8일 대한적십자사 명예총재인 박정희 대통령의 인준을 받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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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이은 조문객 1천여명
별세 3일째를 맞는 철기 이범석 장군의 빈소에는 사회각계 각층의 조문대열이 줄을 이어 13일 상오 현재 1천여의 조객들이 장군의 영전에 무릎 꿇고 분향, 명복을 빌었다. 12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