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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제19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 外
***제19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 시조시인 이상범씨가 '신전의 가을' 외 2편으로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제19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현대적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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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국제마임축제 27∼31일 개최]
5월마지막주, 춘천호반에서 벌어지는 몸짓의 축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오는 27~31일 열리는 춘천국제마임축제는 89년 한국마임페스티벌로 출발, 95년부터 국제행사로 확대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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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과 의식' 혁신호 나와
계간 '문학과의식' 이 올 봄호 (통권39호) 로 새롭게 태어났다. 1988년 봄호로 창간된 '문학과의식' 은 그동안 출신 문인들 위주로 지면을 할애하며 동인지식으로 운영돼 문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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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시인 진해서 2번째 추모제…심포지엄등 성황
가장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앞뜰로 끼고 있는 진해. 해군이 있는 군항으로서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한 도시. "4월에/4월에/진해로 오시오. /작은 새마냥/훨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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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강영걸 연극축제 내달 5일부터 20개월간 작은두레극장서
국내 연극무대에서 이른바'컬트문화'의 경외대상자가 있다면 그 첫번째 자리는 연출가 강영걸(54)씨와 극작가 이만희(43)씨의 차지가 아닐까 한다. 10년 터울을 극복하며'붕우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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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문인초청 세미나 - 기업에 대한 적의감 극복할때
기업은 현실적 이익을 추구한다.문학은 현실세계를 뛰어넘는 이상을 좇는다.그리하여 기업인과 문인은 영원한 평행선을 긋는다.특히 유교적 전통아래 선비의식이 강하게 잠재돼 있는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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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의 "부령을 그리며" 번역.출간
“연못에 붉은 연꽃 천만 송이 피었는데/연희가 그리워 보고 또 본다네/마음도 같고 생각도 같고 사랑 또한 같아서/한 줄기에 난 두 송이 연꽃 부럽지 않았거늘/하늘끝 땅끝에 산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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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體,지방화시대 맞아 행사개최-향토빛낸 문인 기리기 붐
'96문학의 해'기운이 전국으로 스며들며 정작 지방에서 알찬수확을 거두고 있다.가을 들어 각 지방자치단체와 문화단체,그리고 지역민들이 앞다퉈 연고가 있는 문인들을 기리는 행사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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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의적 『임꺽정』의 본거지 청석골이 모습을 드러냈다.SBS가 96년 10대 기획중 하나로 지난해 초부터 기획제작에 들어간 드라마 『임꺽정』은 지금까지 총 34회 방영분중 20회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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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이나명씨 첫시집 『금빛새벽』 펴내
…지난해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올해 대산 창작기금을 받았던 신인 이나명씨가 첫시집 『금빛새벽』을 문학아카데미에서 냈다.서울출신인 李씨는 이번 시집을 「고양이는 외면한 채」「다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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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저자 샐먼 루시디 본격적인 활동재개 선언
이슬람교를 비판한 소설 『악마의 시』를 냈다 이란의 호메이니로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6년째 도피생활을 해온 인도출신의 영국작가 샐먼 루시디(48)가 신작장편 『무어의 마지막 한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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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 藝人의삶 당시언어로복원-김성동 대하소설"國手"출간
78년 『만다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김성동(48)씨가 조선말의 생활상을 당시의 언어로 고스란히 복원해 낸 대하소설 『國手』(솔刊)를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國手』는 임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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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의 저자 칼릴 지브란 傳記 佛서 출간
예언자』라는 산문시집으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레바논출신의 신비주의 시인이자 화가 칼릴 지브란의 전기가 그의 사후 60여년만에 프랑스의 알뱅 미셸출판사에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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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1세기 百권으로 출간-동아출판사
구한말(舊韓末)개항기부터 90년대까지 1백년 동안의 우리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은 소설이 모두 1백권의 책으로 묶여 나온다.지금까지 한국문학전집이 여러 형태로 발간된 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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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영광의 얼굴들-대상 유재영씨
국내 시조문학상을 대변해온 중앙시조대상이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신인상 출신 대상 수상자를 냈다.유재영씨의 대상수상은 이제 중앙시조대상이 시조단의 중심무대로 자리잡았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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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인간의 시간" 김용만
『경찰출신이란 특이한 이력때문에 데뷔때 언론과 문단에서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줬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부담도 컸어요.전직 경찰이 주는 이미지에 눌려 작품주제를 확대하기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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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교 동북조선족대학 조상두 총장
『東北三省뿐만 아니라 中國에서는 처음 韓民族의 힘으로 설립된대학이며 우리말로만 강의가 이뤄집니다.』 지난 3일 내한,13일 출국한 中國 遼寧省瀋陽市에 있는 東北朝鮮族大學 교장(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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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하씨 시조집 길손.백두산가는길 동시출간
○…시조시인 張諄河씨(65.사진)가 시조집 『길손』『백두산 가는길』2권을 東學社에서 동시에 펴냈다.57년『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張씨는『백색부』『묵계』등의 시조집을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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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겸업 이율재 서울역장
「사진작가」로도 좋은솜씨를 인정받고 있는 서울역 이율재역장(58)이 최근 한 문학잡지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평소 『좋은 취미를 갖고 있는 것은 노후연금보다 낫다』고 누누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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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 부처 방한 한·영 "굳은 악수" 기대
영국 찰스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방한은 고종20년인 1883년 한영 통상우호조약 체결 이후 왕위 계승자로서는 처음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영국은 이번 찰스왕세자 부처의 방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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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을 찾아서〉"이제 「가벼운 소설」과는 작별"|『너에게 나를…』펴낸 장정일씨
젊은 작가 장정일씨(30)가 장편소설 『너에게 나를 보낸다』(미학사간)를 펴냈다. 84년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장씨는 시집『햄버거에 대한 명상』『길 안에서의 택시잡기』등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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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화제작 없이 자리바꿈만
길고 무더웠던 올해 미국의 여름.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답답하고 권태스러운 미국사람들의 심기를 반영하듯 이번 달『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리스트의 소설분야는 새로운 책의 등장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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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선후보 신상명세
◎격식 안따지며 대세 잘읽는 승부사 YS/치밀하고 조직적인 집념의 노력파 DJ/추진력·직관력 뛰어난 지시·명령형 CY/나이 비해 3명 모두 아주 건강/2김은 섬 출신 정 후보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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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부르크 발레단 내한 무대
세계적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이끄는 러시아의 페테르부르크 발레단(구레 닌그라드 발레단)이 내한,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수원·부산·창원·대구·광주 등 전국 6대 도시 순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