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영의 문화난장] 예술가는 어디까지 도덕적이어야 하나
이지영 논설위원 살아있는 발레계 전설로 꼽히는 러시아 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4월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올 하반기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배우 오달
-
[이번 주 리뷰]美 CS 발(發) 금융위기…연이은 도발 北, 한일정상회담 날엔 ICBM까지(13~18일)
3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프리덤실드 #북한 미사일 도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한일 정상회담 #SVB 파산 #세계금융불안 #오커스(AUKUS) #양자경 #시진핑
-
[이번 주 리뷰] 北 코로나 대유행 속 핵실험?...없던 돈 생겨 추경?(9~14일)
5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양도소득세 #최강욱 #박완주 #이상직 #한동훈 #한덕수 #문재인 #청와대 개방 #안철수 #이재명 #시진핑 #강수연 #4월
-
CES서 ‘칼 군무’ 로봇회사 주목받는 진짜 이유…정의선 지배구조 개편 2라운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CES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
불공정 약관 시정한 배달의민족, 합병 심사에 미칠 영향은
배달의민족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배달애플리케이션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배민)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적한 불공정 약관을 고쳤다. 이번 약관 시정은 배민과 또다른 배달앱 사업자
-
[에디터 프리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남승률 경제산업 에디터 국내 1위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4일 가맹점주에 내달 1일부터 기존 수수료 체계로 돌아간다고 공지했다. 우
-
김성태 “문워킹처럼 한국 경제 뒷걸음질…탄식·절규 쏟아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문워킹’에 탄
-
롯데 다음은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기대로 훈풍 부는 주가
━ 대선 앞둔 재계는 지주사 전환 붐 지난 27일 롯데쇼핑 주가는 전일 대비 5.3% 상승하며 26만8000원까지 뛰어올랐다. 바로 전날 롯데쇼핑을 비롯한 롯데제과·롯데푸드·롯
-
40조 자사주 소각, 오너 지배력 강화 시빗거리 없앤다
‘파부침주(破釜沈舟)’.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발표한 지주사 전환 포기와 자사주 소각을 이렇게 표현했다. 솥을 깨뜨리고, 타고 온 배를 가라앉히며 전장에 나서는 장수처럼 퇴로를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옥새 전쟁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소설에나 나올법한 얘기지.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나겠어?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일이 현실로 나타날 때의 당혹스럼을
-
[포커스] 수익성 떨어지는 대형병원 변화는 시작됐다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기관 부대사업 목적 자회시 설립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부대사업 범위도 넓히고
-
사람 잡은 민영화 … 중국 ‘퉁화강철’ 노사 충돌
민영화로 인한 정리해고를 우려한 중국 국영 철강회사 노동자들이 시위 과정에서 회사 대표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민영화가 백지화됐다고 AF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사건은
-
[월요인터뷰] 일본 '매니페스토 전도사' 기타가와 마사야스
기타가와 마사야스 전 미에현 지사는 ‘일본 매니페스토 운동의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통해 한국이 정치 개혁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도쿄=예영준 특파원]
-
시장은'無言의 심판관'
현대모비스가 본텍과의 합병 의사를 내비친 지난달 30일 모비스 주가는 12% 이상 곤두박질했다. 이날 현대자동차도 3% 가까이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이들 주식을 대거
-
[국민·주택은행 전격 합병발표]
국민.주택은행의 합병 발표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것이긴 하지만 은행권 빅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우량인 두 은행의 합병은 다른 은행들의 '생존본능' 을 자극, 은
-
[은행 구조조정 되긴 되나…]
정부의 대폭 양보로 이뤄진 12.22 노.정(勞.政)합의에 따라 2차 금융구조조정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정부는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의 간판을 2002년 6월까지 그대로 유지
-
[은행 구조조정 되긴 되나…]
정부의 대폭 양보로 이뤄진 12.22 노.정(勞.政)합의에 따라 2차 금융구조조정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정부는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의 간판을 2002년 6월까지 그대로 유지
-
산자부, 현대차 `월드카' 파문 경위 파악 골몰
현대자동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 등과 `월드카'를 공동 개발.생산한다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다임러.미쓰비시 등이 이를 부인한데 대해 산업자원부가 경위 파악에 골몰하고 있다.
-
산자부, 현대차 `월드카' 파문 경위 파악 골몰
현대자동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 등과 `월드카'를 공동 개발.생산한다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다임러.미쓰비시 등이 이를 부인한데 대해 산업자원부가 경위 파악에 골몰하고 있다.
-
[세제개편 어떻게 했나]
정부가 확정한 98년 세제개편안은 현실에 밀려 당초 의도와 달리 크게 바꾸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올해만 8조원이상 세수 (稅收)가 부족한 최악의 경제상황이어서 정부로서도 옴짝
-
[글로벌 포커스]잘못 끼워진 단추
빅 딜 (Big Deal) 을 워싱턴에서 설명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그네들의 빅 딜은 "별 것 아니다" 는 뜻을 역설적으로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우와, 출근길에 말이야…"
-
금통위,제일·서울은행 '경영개선조치' 배경과 파장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해 강도높은 자구명령이 내려졌다. 1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한 두 은행에 대한 '경영개선조치' 는 사실상 금융감독당국이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다. 국
-
일본 금융개혁 추진 '빨간불'…타쿠쇼쿠-홋카이도은행 합병 결렬
[도쿄 = 이철호 특파원]내년 4월을 목표로 추진돼온 일본 홋카이도 타쿠쇼쿠 (北海道拓殖) 은행과 홋카이도은행의 합병계획이 10일 백지화됐다. 타쿠쇼쿠은행의 은행장등 전경영진은 합
-
감독권 싸움에 핵심 빠진 금융개혁 은행 주인 찾아주기 좌절
은행에 주인을 찾아주는 작업이 백지화됨에 따라 금융개혁도 상당히 퇴색됐다는 평가를 면키 어렵게 됐다.금융감독체계를 아무리 바꿔봐야 은행에 주인이 없이는 금융사고와 관치금융을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