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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풀린 야동…방통위·방심위, 사업자에 책임 떠넘겨
차단됐던 일부 포르노 사이트들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무리한 검열'이라는 반발이 커지자 정부가 슬그머니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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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 '폭탄 증언', 특검 보고서…트럼프의 '나쁜 합의' 부추기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하노이 담판'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변수로 인해 '나쁜 합의'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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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성인물 보는 게 죄냐” https 차단에 들끓는 2030
지난 16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이 정부의 인터넷 검열을 규탄하는 ‘https 차단 정책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남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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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인싸]"성인이 성인물 보는게 죄?"···정부에 들끓는 2030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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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 청원' 21만 명 돌파…"SNI 문제 없어, 음란물은 법대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음란물 등 해외 불법사이트 차단을 위해 정부가 새로 도입한 'https 차단 정책'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6일 오전 10시 기준 21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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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사이버 가방 뒤지는 유교 탈레반 정부
김창우 비즈에디터 “야동 좀 못 보게 한다고 이 난리냐”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해외 불법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차단기술을 도입했다. 국내 네티즌들이 HTTPS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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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부 ‘19금 사이트’ 아니라 ‘일베·워마드’ 제재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임현동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3일 정부가 보안접속(https) 및 우회접속 방식을 통한 해외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기능을 도입한 것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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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야동 사이트' 차단 배경은 '몰카'…방심위 "앞으로도 법대로"
방심위가 접속을 차단한 해외 성인물 사이트에 올라온 한국 몰래카메라 영상. [해외 성인물 사이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11일부터 해외에 근거지를 둔 불법 포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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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해외 불법사이트 접속 전면 차단…감청·검열 논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경고화면 캡처] 앞으로 정부가 접속을 금지한 895개 불법 음란물이나 도박사이트에 접속하면 화면이 블랙아웃 상태가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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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야동 등 성인 사이트 무더기 차단되자…“독재시대냐”
국내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는 당국의 요청에 따라 11일부터 ‘서버네임인디케이션(SNI) 필드차단 방식’을 이용한 웹사이트 차단을 시작했다. 사진은 차단된 사이트 첫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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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음란물로 돈벌면 재산 몰수…정부 '양진호 재발 방지책' 발표
정부가 '제2의 양진호'를 방지하기 위해 웹하드 카르텔 방지 대책을 24일 발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국정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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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남자는 국가, 여자는 가정’ 이분법 깨야 성평등 가능
━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사회적 돌봄으로 혐오와 적대가 들끓는 우리사회의 비극적 상황을 끝내야 한다“는 조한혜정 교수. 그는 각 지역 육아공동체, 할머니 학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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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팔아 쌓아올린 IT강국"…불법촬영 규탄시위한 여성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여성들이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규탄 6차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유작마케팅 웹하드사 양진호", "여자 팔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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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소설 썼다가 징역 10년.. 분노한 중국 네티즌
지난 11월 중순, 남성 간 연애 소설(이른바 'BL 소설')을 쓴 작가가 징역 10년 6개월을 받았다는 뉴스가 중국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 소식이 우리나라 소셜 미디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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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엽기행각' 양진호 구속기소…적용된 혐의가 무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5일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의 정점에서 불법 음란물 유통을 주도하고 전·현직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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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온상’ 텀블러, 韓정부엔 꿈쩍 안하더니 “음란물 금지”
텀블러 첫 화면. 불법 몰래카메라의 온상으로 지적 받아온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텀블러(Tumblr)가 오는 17일부터 음란물을 영구 허용하지 않겠다는 새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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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전남자친구 경찰수사 마무리…두 사람 모두 검찰송치
경찰이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씨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27)씨 간의 폭행과 동영상 유포 협박에 대한 수사를 이번 주 내 마무리하고 9일쯤 두 사람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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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진호 자택 등 10곳서 도검·활 압수, 3일엔 피해자 조사
경찰이 갑질 폭력 영상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주거지를 전격 압수 수색했다. 지난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양 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도 3일 출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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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장관 "음주사범 아예 운전대 못 잡게 해야"
청와대 국민청원 대답에 나선 박상기 법무장관. [사진 청와대 유튜브]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국민 청원에 대해 박상기(66) 법무장관이 ‘무관용 원칙’을 밝혔다. 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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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사건에 靑 답했다…“음주운전 최고형 구형 지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음주운전 및 불법촬영·유포 범죄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법정형 상향 등 필요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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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性추문 의혹 제기 배우에 “말상” 인신공격 트윗
스테파니 클리포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자신과의 성관계설을 주장한 전직 포르노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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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하라-최종범 이번주 대질조사…"두 사람 진술 엇갈려"
경찰이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27)씨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를 대질신문하기로 결정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려서 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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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측 “‘리벤지 포르노’ 아냐…유포 시도된 적 없어”
[일간스포츠] 구하라와 폭행, 협박 의혹으로 다투는 전 남자친구 최모씨 측이 ‘리벤지 포르노’라는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구씨는 “최씨가 사적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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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포르노 엄벌” 정치인들에게 문자폭탄
6일 혜화역 인근 에서 열린 집회에서 진행자가 국회 법사위 소속 의원들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문자총공’을 지시하고 있다. [박사라 기자]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에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