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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정호서 남도민요 공연
㈔남도민요보존회충남지회는 7일 오후 7시30분 아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우리 소리 우리 멋’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개그맨 김병조씨의 사회로 신영희 명창과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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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풍속·문화 결정체 홍루몽 알아야 중국 알죠”
고대 중문과 동문인 최용철(左)·고민희 교수.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홍루몽』(조설근· 고악 지음, 나남출판, 전 6권, 481~570쪽, 각권 1만4000원)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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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씨 첫 단독 콘서트
‘사랑의 밧줄’ ‘내 사랑 그대여’ 등을 히트시킨 중견 트로트가수 김용임(44·사진)씨가 가수생활 25주년을 기념하는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4월 4일 오후 6시 서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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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시작된 곳은 경기·충청도다”
판소리 명창 김소희(1917~95)의 생가를 찾은 배연형씨. 그는 국악계에서 실증적인 자료 수집과 활발한 논의를 강조하는 연구자로 꼽힌다. [배연형씨 제공] 판소리의 발생지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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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대구 10월 오페라 축제 속으로
28일 대구 국채보상로 등 간선도로 변 곳곳에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알리는 배너가 걸려 있다. 육교와 주요 건물에도 안내판과 현수막이 나붙어 분위기를 돋운다. ‘2008 대구국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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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미친 50년 흔적을 공개합니다”
영화자료 수집가 정종화씨가 20일 ‘한국영화 포스터전’에서 자신이 50년 넘게 모아온 고전영화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1956년 10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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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꽃들은 말한다 삶에도 향기가 있다고…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에 늦가을 투명한 빗방울이 매달려 있다(서울). 작은 사진은 솜다리. 서양에서 ‘에델바이스’라 불리는 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 직전인데, 설악산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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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최고 필름’ 찾았다
1934년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가운데 여성이 나운규의 ‘아리랑’에서도 주연했던 배우 신일선이다. 카페 여급으로 일하다가 부잣집 난봉꾼에게 농락당하는 여성을 연기했다.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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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절반, 즐거움은 두배(4)
저바다 건너면 임을 만날까 - 인당수 사랑가‘인당수 사랑가’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이다. 제목에서 곧이곧대로 보이는 것처럼 ‘심청전’과 ‘춘향전’을 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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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국문소설 고서점서 찾았다
천안 선문대 안민정 연구원이 자신이 고서점에서 찾은 ‘쇼져영춘전’ 고대소설을 펼쳐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충남 천안 선문대 국문학연구소 안민정 원구원은 학계에 보고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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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안숙선의 소릿길 50년 아름다운 동반11월 2일(금)~4일(일) 오후 8시정동극장문의: 02-751-1500안숙선 명창이 올해로 소리를 시작한 지 50년을 맞이해 정동극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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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8인의 여인10월 7일까지 평일 오후 8시(목 오후 4시 추가)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쉼)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문의: 02-742-90052004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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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나눠 핀 고호경과 연인 '하양수'는 누구?
지난해 5월 대마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하양수(27)가 연인 고호경(27)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하양수의 소속사는 "그룹 위치스의 리더였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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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 순천 예술은 '큰 도시'
6일 오후 전남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나비부인’의 리허설 장면. 일본의 기모노 복장을 한 여배우가 열연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6일 오후 전남 순천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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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내 엉덩이는 전체 관람가"
배우 조승우가 잦은 엉덩이 노출신과의 인연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조승우는 18일 기자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 영화 '타짜'(감독 최동훈.제작 싸이더스FNH 영화사참)에서 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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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나게 보고 즐기게, 놀이마당 펼쳤죠"
사진=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정형모 엔터테인먼트팀장 또박또박 대답하는 영화배우 장미희(49.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의 말에는 열정이 묻어났다. 자신감이랄까, 사명감이랄까. 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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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의 '춘향' … 유럽을 홀리다
'한국 무용의 이단아'로 불리는 안은미(43)가 보여준 '춘향'에 유럽이 휘청거렸다. 동양적 신비주의를 기대했던 유럽인에게 그의 무대는 충격이었다. 7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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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그 곳이 알고 싶다 창경궁
◆ 기억나세요? '춘당춘색고금동(春塘春色古今同)'이라. '춘향전'의 이몽룡이 과거를 치를 때 나왔던 시제입니다. '춘당의 봄빛이 예나 지금이나 같으니 태평성대'란 뜻이죠. 임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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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리미엄 추천 공연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단순한 뮤지컬 하이라이트 모음이 아닌, 새롭게 창조된 스토리를 담은 공연이다. 최정원과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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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도시' 축제 분위기 고조
▶ IWC총회 회의장인 롯데호텔앞에 설치된 대형 꽃탑. [울산시 제공]▶ IWC총회 엠블럼 ▶27~29일 과학위원회 워크숍 ▶30일~6월10일 과학위원회 ▶6월13~17일 실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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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 앙상블 무대를 휘어잡다
▶ 연극 "떼도적"에 출연하는 네 배우는 "연륜있는 연기를 펼쳐보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구.오영수.오순택.장민호씨. "이윤택씨에게는 꼼짝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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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민속행사 풍성
▶ 지난해 전남 함평군 달맞이 공원에서 열린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양광삼 기자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북에서 풍성한 잔치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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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지도자들 한국 방문해 보고 배워야"
▶ 아랍 월간지 '알아라비'2004년 최신호. "한국인들은 이제 '세번째 기적'을 위해 뛰고 있다." 50여년 전통을 가진 중동권 최대 문화교양 월간지 '알아라비'는 최신호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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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 '마당놀이 삼국지' 12일까지 상암구장 공연
▶ ‘마당놀이 삼국지’는 기발한 유머로 객석을 사로잡는다. 왼쪽부터 윤문식(조조)·김성녀(제갈공명)·김종엽(꼭두쇠)씨. 올해 4월이었다. 배우 김성녀(중앙대 음악극과 교수)씨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