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슨 원정 외교의 정지 일단락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닉슨」미 대통령은 좌등 일본 수상과의 회담을 마지막으로 한달 동안에 걸친 우방국가 수뇌들을 상대로 한 일련의「미니」정상회담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닉슨」대
-
바르샤바동맹국회담소집
【런던 29일 UPI동양】소련을 비롯한 바르샤바조약 동맹국 고위회담이 유엔 안보회의 개최 문제 유럽 주둔군 동서 상호감축 협상문제 등 장기 정책을 협의할 목적으로 바르샤바에서 30
-
(252)|맥아더 원수 해임 (1)|「6·25 21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
한국 전쟁에 있어 서방 세계의 입장에서 볼 때 주역은 「해리·S·트루먼」과 「더글러스·맥아더」였다. 「트루먼」 대통령은 북괴가 남침하자 일반의 예상을 뒤엎고 신속히 한국전 개입을
-
일본의 대 북괴 정책|
중공 선풍 속에 휘말려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북괴 지역에서 발생한 정치적 저기압권에 감싸여 방향 감각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분단된 한반도의 긴장 격화에 힘입어 전후 경제 대국으로
-
키신저 수행원 윤곽판명
【워싱턴12일 UPI동양】「닉슨」미국대통령의 중공방문 일자, 회담 의제 등을 중공측과 협의하고 대통령의 예정 방문 「코스」를 사전 점검키 위한 『예행특사』로 이달 중 재차 중공을
-
한반도 평화회담 제의설
10일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달 말 「헨리·키신저」 미 대통령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이 평양을 방문하면 「중공수상 주은래는 1953년의 휴전이래 미결상태로 남아있는 한반도의 평화조약
-
「중공 문제」 만조 이룰 「중국 총회」
중공의 「유엔」 가입, 분단국 동시 가입 등 문제를 다룰 26차 「유엔」총회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있다. 이와 함께 한국 대「유엔」전략도 한국 문제의 재량 상정으로부터 상정봉쇄로의
-
「로비」의 규선 「중화민국」에|유엔총회 현지진단
제26차 「유엔」총회가 21일(현지시간)개막된다. 중공·중동·사무총장 선출 등 3대 문제를 놓고 81명의 외상들이 분주한 막후교섭을 벌이는 가운데 개막되는 이번 총회는 중공의 「유
-
소련의 적극외교공세
최근 소련의 외교가 이상할이 만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평론가들은 이를 가리켜 소련의 『대규모 5정면 외교반격작전』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소련은 지난 8월9일 인도와 평화
-
미 중공 유엔 가입 지지
대만의 본토 통치권 묵시적 거부 새 미국 정책 성명 속에서 우리는 장개석 총통의 본토 통치권 주장의 묵시적 거부를 판독할 수 있다. 그 대신 대만 방위를 위한 미국의 공약의 결의나
-
2년 정지한 「키신저」 중공방문|미 고위관리가 처음으로 밝힌 미·중공 접근의 배경
「닉슨」 미대통령의 중공방문을 타결 지은 「키신저」 안보보좌관의 북평 방문결과와 대중공 접근을 결정하기에 이른 미정부의 진의 등은 「닉슨」 대통령의 공식발표를 제외하고선 『고위 정
-
우방 경축 사절의 서울 회동
제7대 박정희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59개국으로부터 참집한 1백80여명의 경축 사절이 현재 체한 중에 있다. 이토록 많은 외국의 귀빈들이 일시에 한국을 방문, 한자
-
휴전선 빙벽에도 해동은 오는가|유엔군의 비무장환원과 민간인 이용 제의
주한 유엔군이 12일 북괴에 제기한 비무장지대의 환원 제의는, 도도한 동서 해빙 기류와 관계없는 듯 냉전의 전설처럼 군사 긴장이 팽팽히 도사리고 있는 한반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
-
중공의 미국 체육인 초청
일본 명고옥에서 개최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미국 탁구 선수단은 7일 중공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고 한다. 미국 탁구 선수단의 중공 방문은 미국인으로서는 중공이 중국 본토
-
정치색 짙은 교황 아주 순방
26일 교황「바오로」6세가 열흘 예정으로「아시아」순방 길에 올랐다. 「필리핀」·호주 등 8개국을 찾을 이번 여정은「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아시아」지역 주교회의와「홍콩」에서 행할「
-
루마니아 원수의 방소
[르·몽드=본사특약]루마니아 공산당 제일서기겸 국가원수 차우세스쿠는 지난 25일 소련을 방문, 24시간 체류한뒤 26일 귀국했다. 그의 돌연한 모스크바 방문에 루마니아 국민들은 불
-
일, 북괴입국 거부
【동경=조동오톡파원】일본정부는 관광과 상용을 목적으로 한다면 미승인국으로 부터의 일본방문을 인정하기로 하는 한편,「엑스포70」시찰을 위한 북괴의 입국은 인정치 않기로 방침을 결정했
-
재발한 일본의 "대공미소"
[동경 조동오 특파원]미 승인국(북괴·중공·월맹·동독)여행에 대한 일본정부의 강경 정책은 서서히 선회하기 시작했다. 일본 법무성은 친족방문. 성묘 등 이유로 북괴 방문 후 재입국을
-
미-중공회담의 재개
미-중공 대사급회담이 20일 바르샤바에서 재개하게 되었다. 미-중공 대사급 회담은 1955년8월1일 제네바에서 제1차회담을 가진 이래 1958년9월15일부터 바르샤바로 이행되어 지
-
「애그뉴」미 부통령의 「아시아」여행
「스피로·애그뉴」미 부통령은 지난해 12월29일부터 「아시아」지역 11개 국가를 순방중에 있다. 그는 이미 비-월-자유중국-태국을 방문한 바 있거니와, 앞으로 「네팔」「아프가니스탄
-
「닉슨」의 「루마니아」방문
「닉슨」미국대통령은 7월하순에서 8월초에 걸쳐「필리핀」과 태국등 월남참전국을 포함하여 5개 아주국가들을 순방한후 공산「루마니아」를 방문한다고 발표되어 동서양진영에 비상한 관심을 불
-
닉슨「화해여행」|동남아·루마니아 순방의 목적
「닉슨」대통령이 동남아, 「루마니아」방문을 결정했다. 「루마니아」방문을 마지막 여정으로 짜놓은「닉슨」대통령의「아시아」및「유럽」여행의 목적은 우선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다.
-
「한계」뚜렷한 대화
월남전의 운명을 결정지을 미·월맹예비회담이 4,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백악관 보좌관 「리처드·무즈」씨와 미국무수공보담당 부차관보「존·오브라이언」씨를 포함하는 미국대표단 선발대가